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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즌 005호 상해야 기다려라! 오빠가 간다. <지구별여행 007일차~ >

http://phototour.tistory.com

[엘체's 행복한사진방랑기]블로그는 해상도 1280 x 1024 에 적합합니다. 
이 블로그 글의 대부분은  작성의 편의를 위해서 존칭을 생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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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기 관련 공지
오늘부터는 게으름으로 밀린 여행기에 속력을 좀 가해보겠습니다.
현재 7月 5日입니다. 수첩에 적어놓은 내용과 사진/동영상을 통해서 생생한 기억처럼 여행기를 쓸 수가 있습니다.
우선은 밀리지 않는게 우선인거 같아서 스타일을 조금 바꾸어서 여행기를 진행해 나가보겠습니다.
^^ 자 세계를 향한 여행기 005호가 시작됩니다.

 

오빠가 간다. 상해야! 기다려랴!.

[방랑-시즌1] 2009. 04.03~06 아시아-중국
 

최근 지난 여행기 Go >>
Intro. 행복한 사진방랑기의 시작
1시즌 001호 세계일주의 첫 발을 내 디디다. <지구별여행 001일차 ~>
1시즌 002호 첫 도움의 손길... <지구별여행 002일차~>
1시즌 003호 오늘은 어디서 자니?! <지구별여행 003일차~>
1시즌 004호 마음까지 가난한 것은 아냐!! <지구별여행 005일차~>

 
어젯밤에 방안에서 혹시나 하고 무선인터넷을 잡았는데 잡힌다.
덕분에 잠도 늦게 자고 일어나니 눈도 팅~팅 부었다.
아침 일찍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주머니는 나가시고 없고. 아저씨만...
아저씨는 밥까지 챙겨주시고...

 
삼각대와 큰 사진기, 그리고 괴물같이 생긴 자전거...
이목을 끌만하다. 길 지나가던 마을주민분들까지 같이 모여서 출발하기 전 사진을 한장 찍는다.

한산한 길을 쭉~ 밟고 있다.
아저씨가 든든하게 챙겨주신 아침 덕분에 밟는 페달에 힘이 쭉쭉~ 전해진다.
오늘은 또 뭐 재미있는 일 없나? 어슬렁어슬렁...거리면서 간다.
상해 이제 기껏해야 100km밖에 안 남았어.
천천히 밟아도 저녁쯤엔 도착할거야.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저녁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저 유채꽃은 내 사진에 보이는 단골 손님이다...ㅋㅋ

근데 지금 내가 달리고 있는 곳은 어디쯤일까?
짱지아강(Zhangfiagang)을 뒤로 두고 달리고 있다. 앞으로는 창수(Changshu)로 향하고 있다.

Zhangjiagang (Chinese: 张家港; pinyin: Zhāngjiāgǎng; Wade-Giles: Chang-chia-kang; literally "Zhang Family Harbor") is a county-level city in Jiangsu province, China, and is an administrative division of Suzhou City. Zhangjiagang's population is around 1,200,000, with around 100,000 residents of the city proper (urban area). Natives of the area speak a variant of Wu Chinese, close to the Suzhou variant, and similar but distinct from Shanghainese. Communities surrounding the city are mostly rural, and their economies traditionally depended heavily on agriculture and water-based activities. The GDP reached RMB 125 billion yuan (US$18 billion) in 2008, a growth of 19.1% from 2007. The GDP per capita reached RMB 139,100 yuan (ca. US$20,000).
-위키백과 참조함.
(GDP가 저렇게 급증가 한다는건 결국은 도시화가 급속화 되고 있다는 이야기인 듯……)


창수(Changshu) :
토지가 비옥한
양쯔강 삼각주에 위치하며 쑤저우[蘇州]에서 50km, 상하이에서 100km 거리에 있다. 북동쪽으로 양쯔강, 남쪽으로 타이창[太仓], 남서쪽으로 쑤저우, 북서쪽으로 장지아강[张家港]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평균고도가 3-7m에 불과하고 가장 높은 산이 261m인
저지대로 비옥한 평야 덕분에 일찍부터 인간이 거주하면서 문명이 발달하였다. ‘항상(常) 농작물이 수확된다(熟)’는 이름처럼 농업이 발달하고 더불어 농업생산물 교역을 위한 시장이 발달하였다. 쌀, 양잠, 야채, 과일, 약초 재배 등이 성하다. 양쯔강을 비롯한 수자원 덕분에 생선, 새우, 게 등 수산물도 풍부하다. 특히 중국산 참게 생산지로 유명하다.
근현대에 들어와 양쯔강 삼각주 지역의 공업시설에 대한
집중투자 때문에 현재는 공업생산량이 전통적인 농업생산량을 훨씬 앞지르고 있으며 도시화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몬순기후권에 속하며 연평균기온은 20ºC, 연강우량은 1,000mm다.
-네이버대백과 참조.

상해로 넘어오기 위해서 어제 난통(NanTong)에서 배를 타고 강을 하나 건너왔다.
그 강이 중국의 젖줄기와 같다는 양쯔강의 시작 부분이었다.


마음이 조금 조급하긴 하지만 차분하게 여유를 가지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무언가 볼거리가 생기면 핸들을 휙~하고 돌린다.
한산청?인가? 안에 보니 전통불교복을 입은 분들이 있고, 앞에서는 요금을 받기에 밖에서 사진을 찍는걸로 만족을 했다.
이 틈을 이용해서 잠깐 물한잔을 마시고 잠깐 쉬었다.


그리고는 다시 달리기의 연속이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도로가 연속 된다는 것이다.
상해로 오기 위해서 배를 타고 양쯔강을 넘어왔는데 강을 건너기 전에도 G204국토를 타고 있었다.
넘어오고나서 그동안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지나가다 앞에보이는 돌덩이표지판을 보니 지금 내가 달리고 있는 길도 G204번이다.


시원시원하게 뚫려있는 국도 주변으로는 허허벌판처럼 아무것도 없다가 도시가 가까워지면 이렇게 현대화된 건물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뭐 이런 건물들을 보는 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계속 논밭의 자연 풍경만 보다가 이런 건물들을 만나면 반갑기 그지없다.


내려오면서 몇개의 다리를 건넜다.
그럴때마다 잠깐 쉬면서 사람구경도 하고, 강구경도 하고, 풍경을 구경하면서 잠깐 한가롭게 시간을 보낸다.
오늘도 역시나 그렇게 한가롭게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해까지는 저녁쯤이면 도착할 수 있으니 이정도의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별 무리가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해로 가기위해서 저녁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새까맣게 모르고 저렇게 한가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시간이 얼마나 됐지? 훔…점심시간을 어느새 훌쩍 넘겼다.
내려오면서 비상식량으로 챙겨놓은 과일들과 빵조가리들을 자전거를 타면서 와구작와구작 먹은 덕에 별로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나오는 길에 무언가 튀기는걸 봤다. 그리고 구수한 냄새까지…

멈추고 뒤로 돌아가보니 뭐 저런 것들을 튀겨서 팔고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한국에 있던 친구가 양꼬치 보이면 꼭 먹어보라고 그랬는데 여기도 그런게 있나? 

”저꺼 저꺼 양로우?”
몇번을 이야기 해도 못 알아 듣다가 한참을 반복한 다음에야 알아들었는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양꼬치는 없나보다.

무슨 고기 같은게 보이길래 그걸로 선택했다.
하나에 1원… 우리나라돈 200원 정도.

 
이놈으로 세계 골랐는데, 보이기로는 어찌 보일지 몰라도 먹을게 하나도 없다.
온통 뼈다귀… –_ㅡ;; 괜히 샀다.

 
왠 소녀팬들(?)이 몰르든다. 나를 한번 힐끔 보고는 저 아저씨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또 한번 날 힐끔 쳐다보고는 아저씨하고 뭔가 이야기를 한다.
또 한번 살짝 쳐다볼 때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니하오~!”하고 인사를 하니 아이들이 부끄러운듯 막 웃는다.
그리고는 저만치 떨어져서 거리를 유지하더니 잠시후 다가와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묻는다. ^^;;;
역시 알아들을 턱이 없잖은가! 학생들이길래 영어 할줄 아나니까? “할로~” 하고 한마디만 해주고는 중국어의 연속이다. ^^;;
잠깐 소녀팬(?)들과 노닥거리고는 먹을것도 다 먹고 해서 출발을 한다.

 
슬슬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길가에 보이는 상점으로 갔다.
과일도 팔고, 물도 팔고, 이것 저것들을 판다. 빠지지 않는 비상식량겸, 스테미너용 간식, 바나나를 몇송이 샀다.
6원 달라는걸 “피에이디엔~!”이라고 몇번 이야기 하니 5원으로 해준다. ^^

그리고는 저녁에 친구집에 도착하면 밥을 먹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만두국을 하나 시켰다.
간식정도로 생각했는데, 양이 엄청나다. 저거 다 먹고 달리면서 “꺼억~ 꺼억~”을 몇번이나 했는지 원….

하여간 밥보다도 더 배부르게 만두국을 먹고서는 몸에 열을 식힐 시간도 없이 달리기 시작한다.
역시 길은 말할 필요도 없이 라이딩하기에 상태가 좋다. 물론 상해를 도착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상해가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난씨앙(NanXiang)을 조금 지나서 길을 잃었다.
길을 잃었다기 보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날이 저물어서 어둑어둑한데 불빛이로 비추어진 환한 큰길로 향하자니 방향이 완전히
어긋난 방향으로 향하게 된고, 어둑한 길을 가지니 왠지 저길은 아닐것 같고…
이정표를 아무리 살펴봐도 이정표에는 무슨무슨로, 무슨무슨로, 라고 길이름만을 표시하고 있고, 훔……

결국은 길을 멈춰서서 길을 물어보았다.
”상하이 짜이날~?”
”쩌쓰상하이!!”

“노,노, 쌍~하이 짜이날~?”
”$%^^(*& 쩌쓰쌍하이~!”

아무래도 내가 하는 말을 못 알아 듣는가보다. 몸짓발짓을 해가며 물어보니, 역시나 손짓으로 여기가 상하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상하이로 갈려면 아직도 멀지 않았는가.
길을 가다 다시 물어봐도 역시나 답은 비슷하거나 똑같았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상하이의 어디어디를 갈려면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어봐야 하는데 무턱대고 상하이가 어디냐고 물어봤으니
듣는 사람들은 얼마나 황당했겠는가.
서울에 와 놓고서는 강서에서 강동으로 가기위해서 “서울은 어딥니까?”라고 묻는 격이었다.
지난 시간을 다시 곱씹어보니 내가 생각해도 참 어이없는 질문이었다는 생각에 웃음이 픽~픽~난다.
나의 여행이 대략 이렇다. 대책없는 여행인 것이다.

GPS의 힘을 입어서 결국 어떻게 어떻게 상해의 중심 시내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근데 여기서부터 또 문제다.

상해 중심부에서는 자전거 타기가 참 힘들다.
자전거 도로도 없거니와 우리나라 서울 만큼이나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어서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여건이 못된다.
그렇다고 걱정할 내가 아니잖은가!!
그런거 걱정 할 만큼 한가하지도 않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상해의 중심부를 들어서서 시간을 보니 어느시 시간은 8시가 다 되었다.
도로를 타기도 하고, 인도를 타기도 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다 받으면서 길이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고 GPS의 목표점 포인트만을
보면서 달리고 있다.

 
다행이도 가끔은 이렇게 자전거도로 같은 길을 만나서 그나마 조금은 편하게 달릴 수 있지만,
오토바이와 차와 자전거와 사람이 뒤범벅이 된 길이라서 달리기가 그리 수월치도 않다. 뭐 이 시간에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하여간 달린다.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갓길 한차선이 한산하다~!!
러쉬아워 시간에 걸렸는지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갓길 한차선은 아무런 차들이 이용을 하고 있지 않다.

‘이건 무슨 다른 용도인가? 우리나라 버스전용도같은건가?’
길바닥에 공공XX라고 된 한자를 보기는 했는데… 뭐 보르겠다. 무시하고 그 한차선을 신나게 밟고 달린다.
한참을 달리는데 저 앞에서 경찰들이 수십명이 몰려있다. 차 하나를 두고 둘러싸서 긴장한 듯 서 있다.
상해 중심부를 들어서서 경찰을 특히나 많이 보았다.
거의 100m마다 한명씩의 경찰을 본 듯 하다. 근데 이렇게 떼거지로 몰려있는건 왜인지 모르겠다.

그냥 지나쳐서 달렸다.
근데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지나칠때 보았던 경찰오토바이 한대가 어느새 옆으로 따라 붙었다.
그러더니 위협적인 말투와 함께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목소리로 “뿌용스~ 뿌용스~”라고 하는게 아닌가!

잠깐 쫄았다!!. –.,ㅡ;;
아주 잠깐의 순간에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왜 여기서 겁을 먹어야 하지?’
따지듯이 물었다. “어쩌라고?”

경찰도 잠깐 당황했나?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던걸 멈추고는 잠깐 생각하는 듯하더니 처음보다는 약간 낮은 목소리로 다른 설명을
덧붙여서말한다. 
“뿌용쓰~! !#$%^%%$^^&(&)*&^”
”I’m sorry. I can’t speek english!. I from Corea!”

알아 들었는지 어쨋는지 모르겠는데, 아까보다는 낮은 목소리지만 역시나 약간은 강압적이고 상투적인 말투로 “뿌용쓰”와 함께
이런저런 말을 덧붙이며 손짓으로 길에서 비키라는 시늉을 한다.

‘아 이 길을 사용하면 안되는 건가보구나!!’

“Ok. the walking road?” 라고 하며 나도 인도쪽을 손짓을 하니까 고개를 끄떡끄떡하더니 슝~하고는 앞질러 가버린다.

나도 약간 대들듯 말을 하긴 했어도 아직도 좀 쫄아 있었다.
언넝 인도로 올라가서 계속 달렸다.
나중에 친구집에 와서 [뿌용스]가 뭔말이냐니까 뿌용쓰? 라면서 모르겠단다… 그냥 뿌용~이면 모를까…
내가 잘못 들었나?
하여간 그러면서 상해에서 자전거 타는 일은 위험한 일이라고 한다.
아마 중국인이었다면 발로 팍~ 차버려도 넘어진 중국인이 아무 말도 못할 꺼란다.

상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고,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해서는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소문이 잘못나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반감을 사는 일을 막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단다.
그에 비해 자국 국민을 위한 노력은?

 

뭐 하여간 그렇게 상해의 중심부를 어느정도 벗어나서 이제 친구 집까지는 채 20km도 남지 않았다.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얼마전 광고에서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라고 하는 광고 카피를 제대로 실감하면서 오늘의 여행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아까 무슨 문제가 생겨서 CF메모리를 카메라에서 잠깐 빼놓은걸 깜빡해서 저녁에 개고생해가며 찍은 사진들은
결국 찾을 길이 없다. 뭐 하여간……

이제 친구 집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도의 마음을 가지고 달리다가 어느 한 부분에서 또 문제거리를 만난다.
친구가 있는 푸동이라는 곳으로 들어서는 길이 없다!!
뭔 말이냐고?

말그대로다 길이 없다.길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실상은 상해의 약간 외각지로 상해의 동부에 위치한 푸동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차량을 이용해서 대교를 건너는 방법,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자전거로 갈 수 있으리라고만 생각한 난 이러한 정보에 대해서 깜깜하게 아무것도 모른채 달리고 있었다.

결국은 대교로는 자전거의 출입이 불가한 것을 알게 되었고, 갑자기 패닉상태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른채 길가를 계속 맴돌며
에서 건너갈 다른 다리가 없는지 찾으면서 다른 대책을 찾기 위해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하철 하나를 발견했는데… 훔… 이걸 타도 되나?
탄다고 해도 지하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데 어떻하란 말인가. 훔… 학교에서 한문 수업시간에 한자 공부라도 좀 제대로 해놓았으면
하는 후회가 막 밀려 들었다.

일딴은 SOS를 쳐야겠다.
인터넷 전화기로 인터넷이 잡히는지 확인을 해 보았으나 잡히지 않는다. 공중전화도 보이지 않고…… 친구집까지 다 왔는데 여기서
빈관을 잡고 오늘은 묵어야 하나? 아니면 버스에 짐과 자전거를 싣고 가야하나? 택시를 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지만,
역시 5불 생활자인 나에게는 택도 없는 이야기다. 벌써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면 1년후쯤에는 경비에 큰 펑크가 생겨 있을게 눈 앞에 불을
보듯이 뻔하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차에 지하철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한 아저씨를 보았다.
유용한 바디랭기지로 전화기를 한번 써도 되겠나고 물어보았다. 흔쾌히 응해주시는 아저씨.
고맙습니다~!!

친구 창진이와 통화를 하니 택시타고 오란다. –_ㅡ; 짐많아서라도 어렵다니 배를 타란다.
’아참…그래 난통에서도 배를 탓었지!’
그 방법을 깜빡했다.

*Tip : 몸으로 체득한 것인데 중국에서는 강을 많이 만나게 된다.
대부분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가끔은 못 건너는 곳들도 있다.
강이 너무 커서 오로지 자동차만을 이용할 수 있다거나, 다리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해서 다리를 못 건넌다거나……
그렇다면 그럴땐 다른 다리를 찾아서 수십킬로미터를 돌아서 가야하나?
아니다 중국에서는 이런게 별 문제가 안된다. 배를 이용하는게 일상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나라가 큰 곳인 만큼 강들도 많고, 게 중에는 큰 강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 곳에서는 어김없이 배를 이용해서 강을 건널 수 있게 교통편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배를 이용해서 건너는게 중국에서 보편화 되어있다는것을 전혀모르고 있었다.

하여튼 고마운 아저씨의 도움으로 전화로 통화까지 하게 되었고, 배를 탈 수 있는 곳까지 안내까지 해준덕에 무사히 강을 건널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친구집까지 달리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가 여기서 끝난게 아니었다.
어느새 시간은 9시를 훌쩍넘어서 10시를 넘보고 있었다.

덤탱이 쓰지 않게 아저씨가 직접 배표까지 대신 사주시는 덕에 배를 타고 건너기까지는 잘했다.

그런데 이제는 밤 길이란게 문제가 되었다.
길이 어디인지 전혀 모르겠는게 아닌가!
큰 길로 향하던 도중 길이 공사중이어서 다른 길로 돌아서 가면 되겠지 하고 엉뚱한 길로 들어섰는데 결국은 거기서 한참을 헤맸다.
길이 아닌 듯 싶을때 당장 뒤로 돌아와서 그냥 인도로 달리기를 시도하기라도 했어야 했다.
그런데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는 걸 싫어하는 나는 그냥 달리다보면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만 향해서 계속 달려달려갔다.
그러다가는 결국 빛하나 없고 음침한 곳을 식은 땀을 뻘뻘흘리며 30분 가까이 헤메었다.
결국 어찌어찌해서 겨우겨우 큰 길을 찾기는 했지만, 이 이후부터는 두번다시 작은 골목길을 이용하거나 밤에 이동을 하거나 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

사진이 다 날아가서 달리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그 음침함과, 무서움이란… 그나마 동영상이라도 잠깐 찍어놓은게 있으니…

결국 11시간 한참을 넘어서야 친구의 집 근처까지 도착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친구 창진이와 통화를 하고 난 후 창진이가 마중을 나와주었다. 창진이를 보는 순간 눈물 나올것 같았다.
배고프냐면서 마라탕을 하나 사주겠다고…… 
마라탕을 하나 사들고 집에 들어왔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이 안도감이란……

 

개고생을 하고 나니 왜 집이 이렇게 좋은 곳인지를 더 깊이 깨닫게 된다.

샤워를 하고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는 창진이와 오랫만에 만난 반가움에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다.
마음 졸이는 긴장 후에 다가오는 이 포근함 속에서의 잠이란… 하하 꿀맛같다.


여행에서의 게으름은 죄악이야…!

아~ 잘잤다.

뭐 며칠밖에 안되긴 했지만 야생에서의 생활에 적응이 너무 잘 버렸다.
7시밖에 안됐다. 아무도 일어나질 않았다. 조금 더 잘까 하다. 잠도 않오고 컴퓨터를 좀 만지작 거렸다. 
 

오랫만에 렌즈 정비를 좀 하고…
밀린 빨래도 좀 하고…
자전거 정비도 좀 하고…
파일정리도 좀 하고…
인터넷도 좀 하면서 자료도 좀 모으고… 

그리고…

그리고…

그게 다다. –_ㅡ;;
오늘은 집구석에서 틀어박혀서 꼼짝을 안했다.
상해까지 와 놓고서는 상해 시내 구경 갈 생각은 안하고 정비에 다음 이동을 어떻게 할지나 생각하면서 편하게 집에서 인터넷만
꼼지락~꼼지락~

다른 사람들은 돈내고 비행기표 사서 상해와서 구경하고 그러는데… 완전 마음 편하게 두다리 쭉뻗고 꼼지락 거리고 있는 꼴이라니…
뭐 시간이 지나고 나니 생각하는거지. 상해에 머무는 동안은 그냥 편하고 좋기만 했다.

저녁에 창진이랑 같이 사는 후배 명균이랑 같이 발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후끈후끈, 시원시원하게 발맛사진 받는 느낌이란… 으흐흐

창진이가 저녁에 일이 있어서 명균씨한테 저녁에 같이 발맛사지라도 같이 받으러 가라고 부탁을 해놓고 나갔단다.
고맙다 창진아~!!

저녁에 들아온 창진이가 약을 이것저것 챙겨주기 시작한다.
중국에서 한의학을 배우는 친구라서 앞으로 계속 여행을 하면서 건강 걱정을 해야 하는 날 위해 약을 챙겨주는 것이다.
고맙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렇게 게으름의 하루를 후딱 보내버리고 저녁에 조촐하게 맥주와 함께 조촐한 파티.
그리고는 드르릉~ 쿨쿨~

하지만 역시 아침이 되면 어김없이 7시쯤 되어 눈이 떠진다.
어제는 오전 내내 비가 오더니 오늘은 개었다.

빨래도 다했고, 왠만한 정비는 대충 다 마쳤다.
오호에는 전화기를 하나 사러 가야겠다.

자 전화기 사러 출발!
훔. 친구의 차는 스즈끼.
비싸보인다. 근데 1,000만원 안팎이란다. 헉 그게 말이 돼?!

중국에서는 자체 생산 공장이 많기 때문에 해외에서 직수입되는 차를 진정한 해외브랜드로 생각하는 듯하다.
같은 회사의 자동차라도 중국내에서 생산된 차는 가격이 싸단다. 중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차 뒤쪽에 중국어로 뭐라고 쌸라쌸라
써서 붙어져 있다.

너무 귀엽고 앙증맞고, 훔…
한국갈때 갖고 들어가라고 막 추천했더니… 환율 올라서 팔고 갈지도 모른다고..ㅎㅎ;;


어쨋건 핸드폰 살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창진이 말로는 150원정도면 가장 싼걸로 하나 살 수 있을 거라고 하던데…
’’더 싼건 없냐? ^^;;’

무슨역인지 까먹었다.
외국인들이 더 많은 거 같아.

상해는 아무래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으니까 상주하는 외국인들도 많겠지…

아 배가 고픈데 …
역시 창진이도…맥도날드 가까우니까 맥도날드로 가잔다.
훔…그래 까짓거 가자 뭐… 5불생활자라도 햄버거 하나정도야…
눈물 나올뻔했다. 두명이서 50원…, 이틀생활비잖아. 그래도 날 위해 나와준 창진인데 내가 사야지.

참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니 웃기긴 하다.
한국에서도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건 아니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다. 겨우 한국돈 1만원에 부들부들~ 거리다닛!!
좀 대범해지란 말얏!!
하지만 그러다 거지되는 수가 있어서….

대범함 같은거 따윈 버렷…  -_ㅡ;;

출출한 배를 채우고 나갈려고 먹은걸 주섬주섬 챙기니까 창진이가 그냥 내버려 두란다.
직원들이 와서 알아서 치울거라고…
응??

그러고 보니 주변에 사람들도 그냥 다 먹고서는 치우지도 않고 나가는 걸 봤다. 그리고 직원들은 왔다갔다하면서 치우느라 정신없다.
대부분의 중국에서 맥도날든 KFC든 다 먹고 그냥 올려놓고 나가면 된단다.
중국에 왔으면 중국의 법을 따라야지!! ^^

전화기는 이것저것 보다 포기.
250원 정도가 가장 싼거란다.
창진이 집에서 굴러다니는 전화기 하나가 있는데 혁이라는 친구의 폰이다.
이 친구는 북경쪽에 있는데 전화기 놓고 가서 전화기 하나 다시 사서 쓰고 있는 중이다.
전화해서 이 전화기 내가 쓰겠다고 하니까 흔쾌히 쓰라고 한다. 나중에 혁이 오면 전해주라고 100원을 주고  친구의 폰을 쓰기로 했다. 

ㅋㅋ 싸게 전화기 마련했다. 이제 심카드만 사면 된다.

*Tip : GMS방식의 핸드폰은 심카드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IM카드에 전화번호가 인식되어 있는 거죠. 원하는 전화 번호를 고르고 SIM카드를 산 다음에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GMS방식의 전화기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각국에 입국 할때마다 SIM카드만 사서 충전하면
전화기를 따로 사거나 로밍 할 필요없이 현지에서 전화 사용이 가능합니다.
*Tip : 한국으로의 전화는 인터넷폰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LG070같은 인터넷 전화기를 사용하면 국내 전화료 보다 더 싸게
한국과 전화가 가능하겠죠! 저도 그렇게 사용중입니다.

중국 들어서서 최고의 금액을 쓴 하루다. ^^;;;

저 머리 빡빡 깍은 아저씨는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길거리 간판에서도 자주 보인다.

 
자 이제 저 출혈을 어떻게 견디면서 여행할지를 좀 궁리를 해야지..ㅎㅎ


저녁에 창진이가 고기를 사와서 고기파티를 하고 배를 든든히 채우고 잤다.
결국 상해까지 와서 멋진 상해의 야경 한장 안찍고 그냥 패씽~한다. ;;

여행자에게 있어 게으름이란 죄악이야!

함께 여행하기 위해 항저우로…

이틀동안 도와준 고마운 친구 창진이와 명균씨와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다.

자자 사진 찍을 준비들 하시고 

마중나온 창진이 명균이와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출발을 했다.

어제 창진이 집에서 메일을 확인했는데,
한국에서 여행을 출발하기 전부터 여행을 같이 하자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여행계획을 짜면서 홈페이지에 여행계획을 포스팅하고, 여행자료들을 모으고 있을 때쯤이었는데 여행을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해온 것이다. 역시나 그 분 또한 자전거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난 출발 예정일도 잡지 않았을때였고 해서 정중히 거절을 했다.
서로의 목표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여행을 할것인지 서로의 스타일도 잘 모르고…
더군다나 한 달 정도 후에 떠난다고 하니 내겐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는 먼저 떠났다.

그런데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다시 한 번 메일이 왔다. 같이 여행하고 싶다고…
그리고 먼저 중국에 들어간 만큼 많은 도움의 글도 함께 보내주었다. ^^ 그리고서는 상해에서 다시 한번 메일을 주고 받은 것이다.
야생텐트생활을 해 본 적이 없으니 야영생활을 좀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뭐… 그냥 길가에 숨어서 텐트치면 땡인데…^^;
하여간 메일을 주고받고서는 항저우에서 만나서 같이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솔직히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긴 여행은 홀로 하기를 더욱 선호하는 편이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의견 충돌이 생길 일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작은 일 같지만 긴 여행에서는 그 작은 트러블들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 순간 큰 골을 만드는 것을 종종 보았다.

그래서 고민을 좀 했는데, 뭐 우리같은 여행자들의 마음이란…
뭐랄까 많은 것을 비운 그런 느낌?!! 마음을 많이 비웠기 때문에 욕심이 없다고 할까?!! 뭐 하여간 그런거…
그래서 큰 트러블 없이 여행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같이 여행하기로 했다.
일딴 안전문제에서도 셋이면 별로 무서울게 없을테니까.

자 항저우로 달려보자!

여긴 낮부터 러쉬아워야?

상해를 빠져나오는 동안 구글네비게이터의 덕을 좀 보았다. 아직까지는 길에 대해 감을 찾기가 참 어렵다.
특히 큰도시에서는 길이 너무 많이 간락화 된 세계지도를 깔아놓은 GPS만 보고 방향을 잡기란 좀 어렵다.
왠만하면 지도 하나 사는게 낫다. 근데 귀찮아서….-_ㅡ;;;

그냥 달렷..!!

점심쯤 해서 출발을 했다.
늦게 출발한 덕에 얼마 달리지도 않았는데 날이 저물어 온다.
오늘은 밥 사먹기도 귀찮고, 상해에서 출발하기 전에 친구 창진이가 챙겨준 비상식량도 넉넉하다.

결국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와구작와구작 맛나게 저녁대용으로 저것듥 먹었다.

비상 식량을 가지고 있다면 주저 앉는 모든곳이 내게는 멋진 레스토랑이 된다.
미친 소리라고?
글쎄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건물밖에 없는 빌딩숲속에서 경치 멋지다며 비싼돈내고 식사하는 것도
만만치 않게 미친 소리로 들려. ^^;;

다리에 주저앉아서 빵 먹고 삼각 김밥 먹고, 이런 멋드러진 경치 구경하고…
근데 저거 유채꽃이 맞는거야?

-

아! 가도 가도 텐트칠곳이 보이지 않는 구나.
어디다 텐트치나? 경치 구경할때의 그 느긋함은 어디로 가고 이제 슬슬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훔. ……

저녁 8시쯤이 되어서야 80km정도를 조금 못채운듯 하다.
거리 욕심은 별로 없는데 아무래도 항저우를 내일 도착해야 하니까…오늘은 조금 더 달려보지 뭐…
근데 길에 정말 사람없다…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든다.
그러더니 그 무서운 생각은 뿌리에 뿌리를 내려서 걷잡을 수 없게 퍼져 나가서 더 이상 달리기 힘들정도다.

결국은 도로에서 봤을때 텐트를 쳐도 텐트친곳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무성한 곳을 찾아서 계속 달리다가 최적의 장소를 찾았다.
근데 하필이면 도로에 내내 사람이 없다가  이렇게 텐트 칠려고 준비할려니 사람들이 몇몇 왔다갔다….오토바이도 왔다갔다…

쩝….

숨어서 텐트 치는 건 …뭐 … 그게 안전하니까.
그래서 이왕이면 사람들이 보지 않을때 후다다닥 달려들어서 짐을 숨기고 텐트 칠 때도 소리없이 최대한 조용히…
그게 내 텐트를 치는 방식이다.이왕이면 안전한게 좋으니까.

결국은 그렇게 텐트를 쳤다.
길쪽으로 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 봤는데 전혀 안보인다. 우크크 성공이야.
그래도 길가에서 혼자 텐트치고 잔다는게 솔직히 전혀 무섭지 않은 건 아니다.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기도 하고...
바람에 풀입이 스치는 소리마져도 누군가 가까이 다가오는 발 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군대가 생각난다.
자면서도 사주경계. 은폐엄폐, 철저한위장, 매복,
그리고 손자병법도 생각난다.
36계줄행랑…… –_ㅡ;;

자 쓸데없는 잔소리 말고 자자!!
내일은 좀 많이 달려야 하잖아…

내일 항저우까지 달릴수 있을까? 거즘 150 km는 될 듯 한데…
(내일 걱정은 내모레~♬)

 

 

행복한 사진방랑기 006호에서 만나요~


( ^^)b  보내주시는 격려와 용기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d(^^ )

 



2009.04.03~06 오늘의 세계여행 데이터 기록
구글지도가 안 보이시는 분은 이곳에서 ▷ 엘체's 세계여행 로그

  • 오늘의 이동거리 : total - 257.50 km
          09/04/03 - 173 km
          09/04/06 – 84.5 km
    • 세계 일주 총 거리 : 724.55 km
  • 오늘의 자전거 수리: 없음
    • 총 자전거 수리 횟수 : 1회 (싯포스트)
  • Waypoint :  이동루트 다운받기
    (파일로 공유합니다 필요하신분은 이곳에서 다운 받으세요.)
  • 오늘의 지출내용 : total – 341.1元
         - 09/04/03 - 13元  [닭꼬치:3元 + 만두:5元 + 바나나5元] 
         - 09/04/04 - 43元  [맥주/안주:24元 + 과일:19元]
         - 09/04/05 - 235元 [햄버거:50元 + 담배:5元 + 핸드폰:100元 + 핸드폰SIM카드:30元 + 핸드폰금액충정:50元]
         - 09/04/06 – 6.1元 [사과:2.5元 + 음료수3.6元]
    • 세계일주 총 누적지출 : 389.6 元 + 6,000원


http://phototour.tistory.com
임종태
's 행복한 사진 방랑기-세계일주,지구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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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빈맘 
wrote at 2009/07/05 23:10
오랜만에 글이 올라왔네요~
벌써 석달전 일이군요....
그래도 그 생생함이 사진과 글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져요.. ㅎㅎㅎ

오늘 아버님 어머님 가게에 들렀었는데
도련님에 대해 전에는 걱정하시더니 지금은 아주 자랑스러워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또 가게에 대한 소식도 듣구요..

암튼 요 근래 소식이 없어서 약간 걱정되긴 했는데
오늘 영어 메일 온 것 보고
오호~~~ 했어요.. ^^
그리고 여행기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구요..
(무릎이나 허리쪽 디스크는 괜찮은지.. ^^;;)
안전 라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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