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3] +289~+299_만남의 연속 그리고 다시 이별

2016.11.24 19:55 - 지구별1박2일 박정웅 자전거세계여행
2016.11.10 ~ 2016.11.23

KOREA - China - Vietnam - Cambodia - Thailand - Myanmar - Thailand - Laos - Cambodia - Thailand (D-299)

City : BangKok - Chiang Rai - BangKok - Samut Songkhram - Hua Hin

2016.11.10 ~ 2016.11.15

Kiwi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나는 계속 방콕에 머물러야만했다.

약 2010년쯔음 유럽자전거여행을 했던 졸귀형이 비지니스차원으로 방콕에 온다고하여 기다리는 중

혼자 있기 심심해서 Ning을 불러서 같이 놀았다 ㅋ

Ning 한식 먹고 싶지?

DDM게스트하우스에서 Ning과 함께 한식을 오랜만에 먹어본다.

돌솥비빔밥 , 김치국수 , 김치볶음밥 등..

오랜만에 먹으니 적응이 안된다,


Ning과 밥먹는데 사장님이 지나가시면서 "너 능력이 좋다?" 라고 하시길래 라는 무슨뜻인지 이해못하고 하하하하 웃었다..

응..? 계속 생각해봐도 능력이 좋다...?

무슨 뜻이지.. 한 참을 고민했다.

설마 !?

Ning은 학교 끝나고 바로와서 교복을 입고 이 곳에 와있있다.

근데 나랑 같이 밥을 먹고 있고 사정을 잘 모르는 분들은 오해 할 수 있을 만한 !? 상황인가?

하하하하 하고 웃을 상황은 아니였네 ㅋ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상황설명을 잠시 드렸다 ~

저번에 배낭여행 와서 만났는데 이번에 자전거여행 하면서 집에 초대도 되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사주는 거라고 설명을 드렸다 ㅠ

야 너 Ning 나 만날때 교복입고 오지마 ㅠㅠㅠ

Ning이 찍어 준 사진

Ning 부모님은 잘 계시지..!?

대답이 시원치 않다..

무슨일 있는가 !? 물어보니 부모님과 싸운 듯 보였고 지금은 할아버지 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

고등학생때는 다 똑같네 ㅋ

나도 그랬던 것 같은데,

자 그럼 내가 왜 한국게스트하우스에 왔을까?

DDM게스트하우스에 자전거와 패니어들을 맏겨두고 버스를 타고 치앙라이를 가서 라오스자전거여행을 함께 했던 Damian형을 만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 졸귀형이 방콕을 오려면 한 참 멀었기 때문에 갔다오기로 결정을 했다.

DDM게스트하우스 사모님이 저렴하게 짐도 맏길 수 있게 도와주셔서 차곡차곡 패니어들을 쌓아두고 마음 편히 갔다 올 수 있었다.

원래 Ning집에 맏길려고 했는데 요녀석이 부모님과 사이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부탁드리기 애매한 상황이였는데 다행이다.

11월11일 뺴빼로데이 (별 의미 없는 날) 버스 타려고 북부 터미널 모칫2 터미널로 향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가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했다.

카오산로드에서 흥정을 하고 타고 가는데 

택시 아저씨가 자꾸 고속도로 타고 가자고 50바트를 추가로 내야한다고 한다,

버스타려면 시간 아직 조금 더 남아있으니 괜찮다고 계속 거절했다.

계속 실랑이를 벌이는데 짜증이 갑자기 확 나서 내려버릴까 고민하면서 인상을 찌푸리니 택시아저씨도 운전에 집중한다.

(DDM게스트하우스 기준으로 3번 버스가 터미널까지 간다고 한다)

오전 8시 출발 버스티켓을 끊었는데 얼레?

고속버스타는 곳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내 버스는 안온다..

근처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그냥 여기가 맞으니깐 기다리란다..

그렇게 1시간을 기다렸다

9시 되서야 버스가 왔고 바로 승객들을 태우고 출발을 했다.

VIP버스라 그런지 물과 과자도 나눠주고 한다.

아무것도 안가지고 왔는데 잘 됐네,

오전 9시에 출발한 버스는 저녁10시10분에 치앙라이 2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중간 중간 사람들 내려주고 물건 내려주고 하다보니 엄청 오래 걸렸다.

중간 중간 계속 Damian형과 메세지로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이렇게 마중까지 나와 준 Damian형

오토바이 뒤에 타고 Damian형 집으로 향했다,

터미널에서는 약 8km정도 떨어진 곳으로

함께 같이 여행했던 Damian형의 자전거 

관리를 꾸준히 잘 해줘서 그런지 상태가 매우 좋다,

여자친구와 함게 살고 있는 집

한 달에 약 500불 정도 한다고 한다,

조금 비싸서 다른 곳으로 조금 더 작은 곳으로 이사 갈꺼라고 하는 Damian형ㅋ

여자친구분은 태국여성으로 콘도에서 리셉션 일을 하고 있었다.

Damian형의 오토바이

다음 날 바로 찾아 간 곳은 가죽샵

저번에 태국여행 하면서 치앙라이를 지나 골드트라이앵글을 갈 때 봤던 가죽샵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다,

Kiwi할아버지 덕에 요즘 가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치앙라이 오기 전에 발견했는데 누가 내 모자 안쪽에 구멍을 내놨다 -_-

아오 씨 어떤 똘아이가 -_-

계속 눈에 거슬려서 어떻게 방법을 찾아보려고 왔지만 완벽하게 저 구멍을 메꿀수는 없고 비슷한 색깔의 가죽을 덧붙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흑.. 저건 너무 티가 나잖아 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덧붙여달라고 했다,

얼마에요 ? ㅠㅠ

그냥 공짜로 해준다고 한다

멋쨍이 청년 ㅋ

수선 해줘서 고마워요 ~

저녁에 Damian형과 같이 맥주 한잔을 마시려고 시내에 나왔다,

이 곳은 돌아다니면서 조금 느낀건  대부분 서양사람들을 보면 여행자들보단 이 곳에서 집을 렌트해 몇달 몇년동안 사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다

Damian형처럼,

그래서 대부분의 서양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Room For Rent 

치앙라이에서는 꽤 많이 볼 수 있는 간판이고

가격은 한달에 제일 싼 곳은 2.000바트부터 있다고 한다,

중앙에 위치한 반짝반짝 빛나는 골드기념탑

저녁에는 노래가 나오면서 주변으로 불빛이 비춰지면서 아름답다고 한다,

태국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자전거사랑

배낭여행자들도 자전거를 렌트해서 치앙라이 여행 중이였다

꽤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많다

커피생산지가 근처에 있어 그럴까?

카페들이 많이 있다,

커피를 팔면서 수제로 만든 장식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는 카페였다,

너무 친철해서 좋았던 곳 !

다음 날 다시 와보지만 문이 닫혀있어서 다른 곳으로 가야했다 

요즘 운동을 못했다며 집에서 운동을 하는 Damian형ㅋ

오전에 자전거 타고 30km정도 운동하고 막 돌아와서 이렇게 또 스트레칭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줄넘기도 하면서

나도 오랜만에 줄넘기를 해보는데 진짜 말그대로 천천히 줄을 넘느라 정신이 없었다 ㅋㅋ

초등학교때 이후로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서 적응이 안되는 줄넘기

나도 여행 하면서 운동을 조금 해야되는데

다시 계획을 짜봐야겠다 !

세븐일레븐에서 Damian형이 사온 위스키

다들 출근 하고 나 혼자 있을때 얼음 넣고 위스키 , 콜라 섞어서 홀짝 홀짝 마시다가 오후3시쯤 취해서 정신 못차릴 때도 있었다.

패니어에 위스키 넣고 다니면서 중간에 심심할 때 마셔볼까...?

Damian형의 집 외관 모습

렌트 한 집인데 한 달 약 500USD 달러 

11월 14일 치앙마이에서는 러이끄라통이 열린다고 시끌 시끌

치앙라이는 조용한 분위기였다,

일단 다 같이 밖에 나가 저렴한 스테이크를 먹고 산책을 하기로 했는데

산책하면서 보이는 것 어둠속에 비치는 촛불들이였던

담벼락 , 입구 , 난간 할 것 없이 근처에 있는 모든 집들이 촛불을 켜고 있었다.

러이끄라통(Loi Krathong)은 태국 달력의 열두번째 달 모름 저녁에 열리는 전통 축제라고 한다,

연꽃모양의 배 "끄라통"으로 전국의 물길은 가득차고

끄라통에 불을 밝힌 초와 꽃 동전이 실려 있어 어두운 강물위를 떠다니는 끄라통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가장 크게 열리는 곳은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기간만 되면 버스표 구하기도 , 숙소구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촛불들

치앙마이는 어떻게 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곤충들의 소리를 들으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양 옆으로 촛불들이 아름답게 켜져있고

엄청 크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곳은 이 곳 나름대로 축제의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소원..빌면 이루어지나...?

여자친...아니 제발 겨울 좀...영하20도?25도?

러이끄라통이 끝나는 다음 날 나는 다시 내려갈 채비를 했다.

저녁6시50분 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내려가야했는데

버스터미널은 2버스터미널로 가야했는데 Damian형이 태워다준다고 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1버스터미널은 시내 중앙쪽에 있지만 주로 치앙라이 근방으로 많이 가는 것 같았다.

다음에 다시 보면 이젠 잉글랜드에서 보는겁니다!

때앵큐 ! 베리 ! 감사 !

5일정도 잘 놀다 갑니다 

잉글랭드에서 See you ~!

시간 딱 맞춰서 도착한 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가는 길

중간 중간 여권검사를 하고 이번엔 타고 가는 버스회사는 그린버스회사의 버스였는

물도 시원한 것 나눠주고 담요에 밥과 반찬까지 나왔다 ~


2016.11.16

아침6시에 도착한 방콕 모칫2 버스터미널 

비몽사몽 택시 타는 곳으로 향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

경찰까지 투입이 되서 승객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트렁크에 짐을 넣어주기도 하고 , 문도 열어주기도 하고

교통정리도 해주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게 손까지 잡아주는 태국 경찰

이른 아침부터 정말 따뜻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와 미터기를 켰어 !

대박 !

경찰이 택시를 잡아줘서 그런가 ? ㅋ

택시 타고 또 흥정할 생각에 머리가 아팠는데 택시아저씨가 타자마자 그냥 미터기를 딱 키고 달리시는 것 !

감동했다,

내릴 때 감동한 마음으로 미터기 요금에서 살짝 더 올려서 계산을 했다,

아침 일찍 도착한 DDM게스트하우스 일찍이 체크인을 하고 가방들도 모두 올리고 

도미토리로 올라가서 한 숨 자고

오후 3시쯔음 해서 자전거 정비를 위해 Bok Bok바이크로 향했다,

DDM에서 Bok Bok까지는 3Km

가는 도중 뒷바퀴 펑크가 또 나서 질질 끌고 걸어서 갔다,

체인교체 , 바퀴밸런스 체크 , 바테잎 교체 등을 했고 다음 날 찾아오라고 해서 맏기고 또 터덜터덜 걸어서 DDM으로 향했다.

힘드네..걷는것도 이젠

담배를 끊어야지...어휴

(26년간 피지 않았던 담배 여행하면서 배우게 된 담배)

DDM에 숙박하면서 신기하게도 지구별1박2일 주인장인 임종태! 형님을 아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DDM게스트하우스 사모님과 사장님은 당연히 알고 계셨고 양주형님과 태용형도 종태형님을 알고 있었다.

양주형과 태용형도 서로 알고 있었고 옛날에 여기 DDM에서 만났었다고 한다,

열심히 이제 뒷담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태형은 어쩌고 저쩌고 이렇고 저렇고 호박씨는 맛있고 달콤하고 쌉싸름했다,


저녁에 몇몇분들과 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데 베트남의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베트남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서도 안 좋은 사례들을 봤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내가 여행했을 당시에는 베트남여행은 정말 좋은 사람 많이 만났고 바가지 당한 적도 없이 제 값 주고 잘 먹었고 

그래서 93일동안 베트남여행 행복하게 잘했다고 하는데


어떤 여성분은 반대로 베트남여행이 정말 바가지에 최악이였다라고 한다,

그럼 여기에서 끝나면 뭐 운이 좋게 좋은 사람 많이 만났고 바가지 쓴 적도 없이 잘 여행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자꾸 내가 여행 했던 일상들에 대해 테클을 걸기 시작했다,

"바가지 썼지만 너는 썼는지 안썼는지 모른체 그냥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그 좋은 기억들때문에 바가지를 당했어도 너가 알지 못했을 거야"

나는 당연 반박했다 하루하루 뭐 먹고 돈을 어떻게 쓰는지 꼼꼼히 체크하는데 단 한 번도 나는 바가지를 운 좋게 쓴 적이 없었고 오히려 얻어먹기도 하면서 

그런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하니 계속 아니라는 듯 안 좋게만 생각하고 내 베트남여행마저 부정하신다,

나 또한 질 수 없다는 듯 안 좋은 사람 물론 많이 있겠지만 좋은 사람들 많다고 어필을 하기 시작했지만 소용이 없다,

자기 여행이 엉망이였다고 다른 사람의 여행마저 부정적으로 테클을 거는게 굉장히 불편했다,


베트남 여행 하는 여행자들은 보면 대부분 베트남 사람들의 특유에 바가지 씌우는 것에 상처를 많이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내가 내 자전거여행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정말 순수하고 착했고 바가지 라는 걸 단 한 번도 쓴 적도 없고 초대도 많이 받았고 얻어자고 얻어먹기도 하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기억들이 많은데

자기 여행이 엉망이였고 모든 베트남사람들이 그럴꺼라고 생각하는건 이해하지만

다른 사람이 이렇게 여행해서 운 좋게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 행복하게 여행한 것까지는 부정적으로 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행을 한 사람 본인이 그 것을 잘아는데 "너가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서 바가지를 썼는지 안썼는지 몰랐을 거야 그러니깐 너도 바가지 썼을꺼야!" 

라고 단정짓는것은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베트남 이야기가 나오면서 약간 격양되기는 했지만 분명하게 말을 해야 될 건 해야했다.

좋은 베트남 사람들도 있다라는 걸 , 나는 그 분들을 만났고 도움도 받았고 정말 행복하게 여행했다라는 걸,

여기에서 나도 그냥 똑같이 맞춰주겠다고 부정적으로 맞춰주면 나는 내게 도움을 준 여러 베트남사람들을 부정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 된다.

나는 지금도 다시 여행하고 싶은 곳 1순위는 베트남이다.

양파와 감자 

이 의자에만 올려놓으면 잔다,

아직 어려서 내려오는 방법을 알지 못해 올려놓으면 그냥 잔다,

하루종일

자전거를 찾으려고 다시 찾은 Bok Bok

아주 깔끔해진 동반자 ㅋ

뒤에 머드가드 지지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다시 지지대를 만들어야했는데 그것도 깔끔하게 수리를 해주셨다,

바람 넉넉히 넣고 출발 ~ 하는데 뒷바퀴가 펑크가 났다 ㅠㅠ

출발한지 200m도 안되서 펑크 ㅋ

다시 되돌아와서 맏겨보는데 타이어를 살피는데 썩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았다.

미얀마 자전거여행 떠나기 전 Bok Bok 바이크에서 슈발베 몬디얼로 교체를 하고 여행을 시작했는데

벌써 타이어 옆면이 두군데가 찢어졌고 군데군데 철심이 얼마나 박혔는지 4군데가 구멍이 나있었다.

펑크패치로 임시로 다 막아보긴 했지만 불안하다..

특히 옆구리 찢어진 곳 사이로 튜브가 보이고 찢어져서 그런가 라이딩할때 뒷바퀴가 항상 꿀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조금 더 버텨줬으면 하는데..?

스페어타이어도 이제 없고..

하나 있는 스페어 타이어였던 허치슨 코브라는 미얀마 여행이 끝나고 다시 태국으로 들어와 TAK에서 정비할때 앞바퀴 타이어 교체하는데 써버렸다.

이것저것 다시 구경하는 중

펑크를 무료로 떼워주신 Bok Bok아저씨

이제 어디로 갈꺼냐고 물어보길래 말레이아 ,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등등 갈 것이라고 했다

페이스북 친구도 맺고 ~ 이젠 헤어질 시간 ~

다음에 방콕 다시 오면 놀러 올께요 ~


2016.11.17 ~ 2016.11.20

졸귀형과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와서 카오산로드를 돌아다니면서 저녁먹고 맥주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씨암에 있는 MOOMIN 카페라고 한다.

나는 처음 듣고 보는 애인데 유명하다고 한다 ㅋ

난 왜 모르고 살았지?

후지산팥빙수? 먹어보자고 하여 주문 !

후지산빙수 포토타임

씨암쪽은 정말 쇼핑몰 천국인다 

어마어마한 쇼핑몰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맨날 카오산로드 주변에서 살다가 졸귀형 왔다고 해서 씨암을 가보는데 

여기는 또 여기 나름데로 맛은 있는 것 같았다.

어휴 ㅋ 어마어마한 자동차도 내부에 전시가 되어있었다,

소니 이어폰들도 있어서 구경하는데 하마터면 충동구매 할 뻔 했다.

DND CLUB

씨암에서 택시타고 한 참을 이동해야만 했는데

여긴 또 어떻게 형들은 알고 왔는지 ㅋ

외국인들보단 현지인들이 거의 이용하는 클럽이였다,

전 날에 와서 이미 놀다 가서 킵 해놓은 술이 있다고 해서 나도 급하게 합류 !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 소리 질뤄~~~~~~~~~~


시간을 빠르게 흘러가 다음날 졸귀형은 다시 한국으로 간다고 한다

가기전에 사진 같이 한 번 찍고 ㅠ.ㅠ

다음에 또 한 번 놀러옵쇼 

빨대 준비해놓겠습니다 ㅋㅋ


2016.11.20

다음 날 출발해야하는데 자전거 세워놓기만 했는데 또 펑크가 나서 바람이 빠져있었다

아 이런 진짜 이건 아닌데...

다시 Bok Bok 바이크로 가서 아저씨게 타이어 , 튜브 점검을 부탁드렸다,

크게 내부는 이상이 없는데 아무래도 찢어진 부위 때문에 그런것 같다

일단 튜브에 찢어진 곳 찾아서 펑크패치를 붙이고 DDM게스트하우스로 다시 가서 출발할 준비를 해야했다.

자전거 타고 카오산로드쪽으로 지나가는데 외곽쪽에서 눈에 조금 익숙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먼저 나를 발견했었고 나는 쎄한 느낌에 옆을 쳐다봤는데

아니 !! 이들은 !!?

너희가 왜 여기에 있어 !?

어떻게 된거야 !?

Johan , Quyen !

방콕에서 미얀마비자 발급 받을때 만났고 , 여권 받으러 가는날 또 만나

함께 미얀마 여행을 같이 하고 태국 TAK에서 헤어졌던 베트남커플,

나는 태국 북부로 향했고 이들은 다시 방콕으로 가서 인도여행한다고 인도로 갔는데 방콕 카오산로드쪽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어떻게 된거지 !?

인도여행을 마치고 첸나이에서 방콕으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와서 (방콕-첸나이 구간이 저렴함) 이제 다시 베트남으로 간다고 한다

주콰이대장은 !? 어딨어 !?

주콰이대장은 아직 인도여행중이라고 한다,

카오산로드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데 옆에서는 흥겨운 트로트가 흘러나오고

우리는 다시 만난 김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나는 내일 이제 태국 남부쪽으로 향하는데

Johan , Quyen도 내일 기차타고 점프해서 천천히 베트남쪽으로 간다고 한다,

Quyen Crazy~

Quyen Crazy~

Quyen Crazy~

라고 항상 놀렸는데 ㅋ 

그러면 항상 Quyen은 Ung Crazy~ 라고 하고 ㅋ

태국사람들이 항상 하고 다니는 MARK II

머리아프거나 상쾌한 공기가 필요할 때 가끔 한번씩 한다 ㅋ

잇힝 좋다~~~ㅋ

오 Johan 더 잘 생겨진것 같은데 ~?

둘은 원래 맥주도 잘 안마시는데 여행 마지막이기도 하고 또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오늘은 제법 마셨다

좋다 좋아 ~ 우리 다른 술집도 가보자 !

Johan은 다음 날 일찍 출발해야한다고 해서 여기서 그만! 이라고 한다 ㅠ.ㅠ

아쉽다 ~ 오랜만에 만났는디 ~

Quyen은 더 못생겨졌고 ㅋㅋ

코코넛아이스크림도 같이 먹고 ~

정말 가는구나 이제 베트남으로 ..

나는 아직 한 참 멀었는데 ㅠㅠ

사진을 찍어달라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했는데

흑 이걸로 만족해야지 ㅋ

세명 다 나온게 어디야...

같이 사진도 찍고 헤어져야했다

정말 뜻밖의 만남

정말 세상 좁다,

어떻게 여기에서 또 만나지?

DDM게스트하우스에도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왔다.

가족사진처럼

용태형과 양주형 사장님과 함께..

이제 방콕에서 남부쪽으로 향해 달려야한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부터 태국 코창 Kiwi할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방콕에 와서 졸귀형 기다리면서 정말 거의 한달동안은 쉬었다.

쉬면 쉴수록 더 쉬고 싶어지고 막상 출발하려니 처음 출발할 때처럼 떨리고

오랜만에 다시 링 위에 서려고 하니 긴장이 된다.

일단 달리면서 천천히 다시 감을 익혀야겠지 !?


DDM게스트하우스 야간알바도 끝이 났다 

아쉽네 ㅋ

약4~5일 동안 야간에 일하는 직원이 나오지 않아 내가 대신해서 야간에 1층 카운터를 보고 있었다.

급여 + 한식메뉴 !!

뭐 저녁에 빈둥빈둥 할 것도 없겠다 

나쁜 조건도 아닌 것 같고 용돈도 좀 벌겸해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ㅋ

새벽에 양파,감자 (강아지임) 데리고 놀면서 책도 좀 읽고 루트도 좀 보고 (WiFi가 빵빵하니) 검색도 해보고 나쁘지 않았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을 하면 이런 느낌이구나 !

해볼만 하겠는데 !?

2016.11.21

거의 한 달만에 라이딩을 하니깐 죽을 것 같다

덥고 힘들고 ..

오랫동안 쉬어도 힘들구나..

그래도 힘내서 가야지 ~ 

말레이시아를 향해 !

가는 동안 내내 고민을 했다.

남부를 어떻게 여행을 하는게 좋을까?

어떻게 어디를 효과적으로 돌아볼까?

일단 눈에 띄는 곳은 뜨랑 , 끄라비 , 꼬팡안 , 꼬사무이 , 꼬리뻬 정도인데

여길 어떻게 둘러볼까?

그리고 최근에 추천을 받은 나콘시탐마랏도 있었다.

오랜만에 라이딩 하는 것도 있어서 첫 날은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도착한 도시는 Samut Songkhram 사뭇송크람이였다

여기 뭐하는 곳인고 ~?

자전거타고 들어와서 한바퀴 돌아보니 기찻길이 있고 시장이 있는 걸 발견했다.

기찻길 시장이 이 곳에서 유명하겠거니 ~ 하고 숙소를 찾는데 

부킹닷컴에는 제일 저렴한 숙소가 420바트에 도미토리(조식포함)이 있었다.

무슨 숙소가 이렇게 비싸지 !?

조금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게스트하우스가 안보여서 호텔에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600바트를 부른다..

이거 난감하네..너무 생각 이상으로 비싼데?

나는 혼자니깐 500바트 해주세요 !

OK ~ 해주셨다 ㅋ

420바트 주고 도미토리에서 잘바엔.. 80바트 더 주고 혼자 편히 자는게 좋지...

그래서 들어온 호텔 이라는 곳

호텔답게 가격답게 시설은 만족 하지만 문제는 WiFi가 내 방까지 안터진다 !!

아저씨 WiFi가 방안에서는 안터지는데요?

아 그래? 미안해.. 1층은 잘 터지니깐 1층 쇼파에 앉아서해 .. 라고 친절하게 웃으며 말을 해주니깐 뭐라 할말이 없다 ...ㅠㅠ

샤워 하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자전거 타고 돌면서 봤던 기찻길에 왔다

기찻길 ~ 호텔까지 30초거리

엄청 가깝다.

시장 한바퀴 돌면서 20바트에 바나나 한송이 구입하고

카페들도 아담하고 이쁘다 ,

위험한 기찻길 시장

실제 기차가 운행을 한다 그런데 시장이라니 !?

그래서 위험한 시장인가?

기차가 출발할때쯤이면 시장에서 알아서 천막이랑 기찻길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전부 치웠다.

기차가 지나가면 다시 원상복귀..

아무리 그래도.. 정말 위험한데 이건?

이 왕 왔으니 시장 구경을 하기로 하고 카메라를 메고 돌아다녀본다.

의외로 배낭여행객들이 있는 편

특히 중국사람들이 조금 더 많았다.

이 좁은 기찻길에 야채 , 과일 , 육류 , 생선 등 먹거리는 전부 이 곳에 다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다 !

여행자들보다는 특히 현지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이 곳

기차는 실제로 운행을 하고 매표소도 있었다.

사뭇송크람 기차역 시간표

다시 호텔쪽으로 돌아왔는데 호텔 앞에는 어느샌가 상점들이 북적북적 들어서기 시작했다.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길 양옆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문을 열기 시작

일단 나는 호텔에 들어가서 조금 더 쉬었다가 저녁에 다시 나오기로 했다.

호텔에서 보이는 뷰....

어째 나는 호텔에서 바라보니 빈부격차가 느껴질까..하

커텐을 치고 에어콘 켜고 한 숨 자기 위해 눈을 감았다.

저녁에 나오니 낮에와는 정반대로 정말 엄청난 야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두리안 !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로 냄새때문에 못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

하지만 맛을 보면 깜짝 놀란다

냄새와는 전혀 다른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 과일의 왕 !

국왕의 서거기간이라 그런지 여기도 검은 옷들로 가득 찼다.

꽤 규모가 큰 길거리 야시장에 위험한 기찻길시장

짧은 사뭇송크람에서의 하루였지만 만족했다.

다만 숙소의 폭이 넓지가 않아서 조금 아쉬웠을 뿐,

특히 시장에는 먹거리가 풍족하니 다양한 먹거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꽤 좋아할 만한 곳이다.


2016.11.21

하 ~ 사뭇송크람에서 일찍 출발하는데 펑크가 !

역시 뒷바퀴였다.

튜브를 교체하고 타이어 안쪽 살펴보고 만져보는데 이상이 없어서 바람 넣고 다시 출발하는데

다시 또 펑크가 났다.

아 이런 !?

튜브 펑크 떼우고 타이어쪽을 다시 살펴보니 아주 쪼그만한 철심하나가 박혀있었다...

하 ~ 뒷바퀴 때문에 고생이 많네..

그동안 펑크운이 정말 좋았는데 ( 9000km 2회 펑크!! )

그 운을 이제 다 써버렸나보다.

펑크 때우고 도착한 곳은 Cha-Am 

Hua Hin에서 약 30km정도 떨어진 작은 해변가마을? 이였다.

리조트 , 마사지 , 술집 등 갖출건 다 갖췄는데 한적하다,

줄 끊어져라 !?

응 !? 왠 갑자기 저주를 ㅋㅋㅋ;

재밌겠다 ~~ 하하하하하

튜브 , 구명조끼 대여해주는 곳도 있고 파라솔도 있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 ! 정말 조용한 그 자체를 느끼고 싶다면 여길 와도 좋을 것 같다 ㅋ

도착했을때도 그렇게 사람들이 막 많지는 않았고 몇몇 서양어르신들이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인테리어가 이뻐서 찍은 식당 ㅋ

이 쪽에서는 이 숙소? 리조트가 유명한가보다 ~

서양어르신들이 이 곳 주변에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내부에도 수영장이 있었고 바로 앞은 해수욕장과 산책로가 있었다.

Hua Hin으로 가는 길 

반대편 차선에서 쉬고 있는 자전거여행자들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다

그들도 나를 보고 손을 흔들었고 나는 유턴을 해서 여행자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태국 Surat Thani집인데 집에서 방콕까지 자전거여행 중이라고 한다

아저씨들 번갈아가면서 사진 찍기 ㅋ

몇 kg 하는지 ~ 어떻게 자는지 등 물어보면서

역시 내 안장을 유심히 보신다

다들 자전거여행자들을 만나면 유독 내 자전거안장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

내가 쓰고 있는 안장은 : 홉슨코리아 이지시트 II

가방에서 주섬주섬 뭔가 꺼내시더니 가는 길에 먹으라고 바나나 말린 과자를 주셨다 

방콕까지 조심히 가세요 !

이 분이 제일 막내이심 ! 47세라고 한 것 같은데???? ㅋㅋ

Hua Hin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도미토리 방을 잡았는데 허허.. 

이거 뭐 ..

도미토리 방을 들어가면 가운데 벽을 사이에 두고 A , B방으로 나눠져있는데

A방에는 서양남녀가 4명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음악소리에 술병에 담배냄새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배낭과 옷들 돼지우리에 들어오는 줄 알았다.

나를 방에 데려다 준 청소부 아주머니도 절레절레

그냥 B방 써도 되니깐 B방을 쓰라고 한다

B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마 A,B 통틀어서 자기들밖에 없으니깐 맘대로 놀고 있었나보다...

샤워실도 좁고 옷 걸 곳도 없고 화장실도 좁고 참 지내기 힘든 곳

(후아힌 유로 시티 호텔 하루 250바트) 가격대비 매우 지내기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곳


기차역과는 가까운 편이라 걸어서 올 수 있었다.

태국 답지 않은 붉은색 컬러가 인상적인 Hua Hin 기차역

내부역시 곳곳에서 붉은색을 볼 수 있었다.

내부는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관광객들이 섞여있었다.

Hua Hin의 중요 볼거리가 되어버린 기차역

국왕이 젊었을 때 활동했던 사진들도 한 켠에 걸려있었다.

태국 전역에서 국왕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나라는 빨리 좀 하야하라고 되려 채찍질을 해도 내려 올 생각을 안하는 추잡스런 대통령

참 비교가 된다.

<기차역과 주변 사진들>

빈 드럼통을 찢어서 날카로운 부분은 고무로 마감을 하고 만든 의자

인테리어도 좋고 참 기발하다,

아이디어의 세상

Hua Hin 버스터미널이다

규모가 엄청 작아서 일부러 찾아왔는데 아닌 것 같아서 지나쳤다가 지도를 보니 여기라고 해서 다시 돌아왔다.

나콘시탐마랏으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려고 찾아왔다.

12월11일까지는 무조건 쿠알라룸푸르에 들어가야하는데

태국 여행 하고 말레이시아 북서쪽 여행하면서 쿠알라룸푸르로 가기에는 그냥 달리기만 하고 구경을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조금 더 여유있게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고 싶어 버스를 타고 600km정도 떨어진 나콘시탐마랏에서부터 시작을 하려고 티켓을 알아보기 위해 온 곳

매표소에 가서 물어보니 자전거는 안된다고 한다

텐! 텐! 텐! 그러길래 텐? 텐? 텐이 뭔데 !!?

나중에 계속 텐 텐 텐 생각해보니 기차를 말하는 것 같았다 

트레인 = 텐

이런 썅 그래놓고 내가 못 알아듣는다고 한숨 푹 쉬더니 자전거 안되니깐 가보라고 하네,

Hua Hin기차역 ~ 버스터미널 사이에 있는 Market Village

기차역 가기 전에 한 번 들려볼까?

지나가는 태국 국민들은 들려서 애도를 표하고 갔다,

내부는 깔끔하다,

KFC , 맥도널드 . 라코스떼 등 여러 브랜드들이 이 곳에 입점해 있었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 큰 마트도 있었다.

중앙에는 여러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들 손을 잡고 체험장에 와있었고

아 .. 꺼내주고 싶다 

안아주고 싶다

넘나 귀여운데 슬퍼보이는 저 눈빛 

마음이 아프다 

반면 누가 와서 구경을 하든 사진을 찍든 쳐다보든

나는 잔다.

독고다이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는 듯 새끼강아지와는 다른 여유를 보여주고 있었다,

한 쪽엔 휴식 공간도 잘 마련 되어있어서 시간보내기 좋은 곳

염소가 스카프도 두르고 

햄스터들도 보이고

어렸을떄 한번 햄스터 키웠었는데 ㅋ

너네.. 자세가 좀 그렇다?

어멋 >_<

아무리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라지만...벌써부터 요놈들이 ~~~

당근을 먹이로 주는데 재 남미에 사는 애 아닌가?

이름이 뭐지?

태국어로 써있는 데 못 읽겠다 ㅋ

이제 기차역으로 가서 알아보려고 나갔는데 이미 어두컴컴해진 상황

역으로 가는 길 술집이 많아보여서 지나가는데 전부 Bar였다

레이디..보이도 보인 것 같은데?

기차역 가서 물어보니 나콘시탐마랏 가는 기차가 오후9시50분쯤에 있고 11시쯤에 있다고 한다

자전거 화물칸에 싣을 수 있고 문제 없다고 한다 !

OK 좋아 기차타고 한 번 가보자 

표 미리 끊어놓으려고 했는데 내일 오라고 한다,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 해도 상관 없는 듯 보였다.

그럼 이제 숙소가 문제였다..

다음 날 오전11시?12시? 체크아웃이였는데 기차는 오후9시50분 기차..

그동안 어디 갈 곳도 없고 뭐할 것도 없고 난감.

리셉션에 가서 내일 오후8시쯤 체크아웃 할테니 할인 좀 해달라고 했다.

99바트에 해준다고 하길래 오후8시 체크아웃으로 99바트로 합의를 봤다.


2016.11.23

반나절동안 무엇을 할까요?

Hua Hin 마켓빌리지 , 기차역 말고 또 뭐가 있을까?

태국 국민들이 아주 좋아하는 공원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

그 곳이 어딘가요 !?

Rajabhakti Park

시내에서 약 9km 떨어진 곳

입구에 가니 일반 경비원이 아니라 군인이 이 곳을 지키고 있었다..

이 곳이 사랑받는 이유는 태국에 위대한 7대왕의 동상이 세워진 곳이라고 한다.

가방검사를 받고 안으로 좀 더 들어가보자

7대 왕의 연도와 업적 이름등이 적혀 있었다.

태국어로 되어있어 알아볼 순 없었다.

안에는 영상을 상영하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이제는 전 국왕의 추모도 함께 이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꽤 중요한 곳이여서 그런지 곳곳에서 군인들을 볼 수 있었다.

나도 이 곳에서 한 컷 남기고 싶어서 지나가는 여행객에게 부탁을 해서 한 컷 찍을 수 있었다.

좌측에서부터 King Ramkhamhaeog the Great 1279 - 1298 A.D

King Naresuan the Great 1590 - 1605 A.D

King Naral the Great 1656 - 1688 A.D

King Taksin the Great 1767 - 1782 A.D

King Buddha Yod fa chulaloh the Great 1782 - 1809 A.D

King Mongkut the Great 1851 - 1868 A.D

King chulalongkorn the Great 1868 - 1902 A.D

그리고 이제 서거하신 국왕이 그 이 곳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

자전거를 가지고 역에서 대기 중

직원이 바뀐 상태라 직원이 연락해보고 알려줄테니 9시에 다시 오라고 한다..

어디 갈 곳도 없고 9시까지 저기 의자에 앉아있을테니 불러달라고 말을 하고 대기 중...

한 시간 후 자전거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짐 풀고 열차가 오기를 기다렸다

자전거 화물가격은 90바트

자전거는 저 ~~ 앞에 가서 대기하라고 해서 짐을 덩그러니 놔두고 자전거만 가지고 이동을 하는데 계속 불안해서 뒤를 보는데

역무원아저씨가 카트를 가지고 와서 내 짐들을 차곡차곡 쌓아 내가 타야되는 열차넘버가 있는 곳까지 이동을 시켜주셨다.

자전거 화물칸에 보관하고 역무원아저씨가 도와주셔서 금방 열차 내부까지 옮길 수 있었다.

미얀마에서 탔던 그 나무의자 열차를 생각했는데 다행히 푹신푹신한 의자였고

천장에는 선풍기까지 달렸다

이정도면 나에겐 VIP석

침대칸은 640바트정도였는데 여긴 341바트

이정도면 뭐 훌륭하다 생각하고 다음 일정을 생각해봤다.

일단 Nakhon Si Thammarat까지 타고 이동을 하는데 그 이 후에는 어떻하지?

꼬리뻬에 대해 알아봤는데 Pak Bara에서 Ko Lipe 페리비용이 약600~700바트

Ko Lipe에서 말레이시아 LangKawi까지 1400바트? 1500바트? (확실하지 않음) 정도 한다고 들었다.

배 값만 총 2.000바트가 넘을 것 같은데..

게다가 휴양지로 비싸기로 유명한 곳...ㅠ

1. Krabi를 포기하고 Ko Lipe - LangKawi로 페리타고 말레이시아로 입국하기

2. 휴양지 다 포기하고 그냥 남동쪽 라인 따라 쭉 가서 육로로 말레이시아로 넘어가기 !

 또 행복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과 갈등을 엄청 해야되네.

어떻게 할래 John?




2016/11/10 = 720바트 (DDM게스트하우스 7인도미토리예약 하루200바트 x 3일)

2016/11/11 = 150바트 (DDM게스트하우스 ~ 모칫2 버스터미널 택시비) / 오전 9시 출발 ~ 오후 10시10분 도착

2016/11/12 = 0바트

2016/11/13 = 0바트

2016/11/14 = 140바트

2016/11/15 = 540바트 (치앙라이 ~ 방콕 버스티켓) / 저녁 6시50분 출발 ~ 다음날 오전 6시 도착

2016/11/16 = 170바트 + 200바트 (DDM게스트하우스 1일 연장)

2016/11/17 = 0바트

2016/11/18 = 200바트 (DDM게스트하우스 1일 연장) + 40바트 + 900바트(체인교체600바트+바테잎교체300바트)

2016/11/19 = 320바트

2016/11/20 = 295바트

2016/11/21 = 580바트 (사뭇송크람 호텔 1일 500바트)

2016/11/22 = 320바트 (나콘시탐마랏 게스트하우스 250바트)

2016/11/23 = 99바트(게스트하우스 반나절) / 341+90바트(후아힌 ~ 나콘시탐마랏 버스티켓 + 자전거) / 40바트

오후 9시54분 출발 ~ 오전 9시55분 도착


= 2016년11월10일 ~ 2016년11월23일 : 사용금액 5.145바트 (약169.0000원)

2016년1월31일 ~ 2016년11월23일 : 사용금액 2.184.010원 + 파타야스카이다이빙 5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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