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m2]snap 200709 모델. s n a p. 지난 사진들 정리. canon 5Dm2 + ef2470L # canon, 5dm2, 오두막, ef2470L, 인물, 모델 ⓒ지구별1박2일 by YJTst. https://phototour.tistory.com
[5Dm2+50.2 오이만두] 230609 snap 뜨거운 태양빛이 사라지고 햇살이 부드럽게 살랑거리는 오후 산책을 했다. canon 5Dm2 + ef50.2L 픽쳐스타일: 인물(0 / 0 / 0 / 0) + LR
[5Dm2] 230529 SNAP 렌즈영입. 내겐 ef50mm f1.8만으로 차고 넘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ef50mm f1.2L(일명:오이만두)를 항상 써보고 싶었다. 요즘 중고가 많이 저렴해졌다. 그렇게 핑계를 대고 싶었다. 와이프가 그냥 사라고 한다. 뭘 그렇게 오래 고민하냐며, 오빠에게도 선물을 좀 하라고 한다. 그래도 오래 고민을 했다. 미러리스 바디로 가고 싶은 욕심때문이다. 그런데 일단 영입했다. 써보고 싶었던 렌즈들 다 써봐야겠다. + 50.2L 핀 나가는 사진이 많다. 좀 더 써봐야겠다. 하지만 심도/색감은 참 좋다. canon 5Dm2 + ef50.2L 픽쳐스타일:표준(4 -1 0 -1) + LR ⓒ YJTst.
220820 canon 5Dm2 + 2470L 임신하고 집에만 있기 심심해서 와이프는 가끔 매장에 들렸었다. 관심은 많은데 일은 할 수 없고. 답답했었나보다. 지금은 아이를 봐야 하니 저때가 그나마 그립나보다. ⓒ YJTst.
달달한 달 사진 신기한 게 매번 똑같지? 달은 뒷모습 보여주기 싫은 부끄럼쟁이? 원본 확대~ 달달달~ 그냥 달 사진. 달달한 달 사진. 심심한 달 사진. 부끄러운 달 사진.
2015.12.20 좀 귀찮기는 했지만 겨울만 되면 트리를 펼치곤했다. 아직까지는 사장님이라 부르던 5년전의 그녀. 지금은 잔소리 많은 와이프가 되어있고 많은게 변했다. 사진기를 들이대면 부끄러워했던 그녀였다. 물론 지금도 나의 카메라에 그리 협조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카메라 울렁증은 덜하다. 그래도 씨익~ 간간이 웃어주었던 예쁜이. 머엉~ "부끄러워요~ 찍지마세요~!" ^___^ "이따 보여주고 맘에 안들면 다 지워주께" 지운 사진도 많았지만 남긴 사진도 많았다. 물론 초상권자인 지금의 아내에게 허락이 된 사진들만 남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찍은 이후에 그녀는 사진을 지우는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이쁘다고 오히려 좋아하는 사진이 많았다. 트리때문에 매장이 조금 포근하게 느껴지곤 했던 2015..
150916. 동생이 가족여행을 제안했다. 가족캠핑 여행. 홀로 세계를 누비며, 긴 여행을 다녀왔지만 그 전에도, 후에도 가족과 함께 1박을 한 여행은 기억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여행 가족이 함께 한 첫 여행이었다. 동생의 가족텐트 옆으로 세계일주 때 사용했던 내 텐트도 펼쳤다. 4년 만에 다시 펼쳐보는 텐트였다. 치열한 삶에 놓여 언제쯤 다시 저 텐트를 펼칠지는 아무도 모른다.
폴더에 쌓여있는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뜬금없는 포스팅이 이렇게 이어진다. 1년 전 10월의 어느 날 우리는 결혼했다. 결혼식은 무사히 마쳤으나 그 과정은 참 험난했다. 하지만 잘 이겨냈고, 우리는 지금 함께 산다. 천사 같은 아내와 산다. 누군가 결혼사진은 찍고 나면 봉인된다 하였다 난 아닐 줄 알았는데 나 역시 똑같았다. 와이프의 예쁨 예쁨을 잘 꾸며주려 했는데, 우리의 결혼사진도 책장 속에서 잠을 잘고 있거나 어딨는지 모를 폴더 속에서 보물처럼 고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오늘처럼 이렇게 가끔 다른 이유로 들여다보게 된다. 뜬금없이 말이다. 처음 만났을 때 와이프는 사진기 앞에 쑥스러움을 많이 탔다. 10장 찍으면 사진 한 장 남을까 말까 할 정도였다. 결혼사진을 찍을 때쯤 와이프는 반프로였다. 물론..
2018.07.04 더운 여름의 어느날. 에어콘은 없었다. 너무 더웠다. 방이 드러눕고 있으면 땀이 주루룩. 샤워를 했다. 그리고 빨래를 했다. 또 거실에 드러누웠다. 얄밉게도 햇살은 그리 강하던지. 그래도 우리도 전세집이 생겼다며 웃고 즐거워했었다. 이맘쯤엔 아무것도 아닌 모든 일에 즐거워했다. 감사했다. 2018년의 여름의 기억. . 또 전세대란이라한다. 그래도 걱정은 없다.
# 무제 가끔은 그렇다.막막하고 암울하고... 하지만 곧 드러날 빛을 향해조금씩 발을 돋으면 된다.지금 딪는 첫 발걸음이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끄적끄적.기억의 단편.
동생이랑 같이 살던 때가 있었다.사실은 내가 동생집에 얹혀 살던거였다.누구나 그렇겠지만우리도 끈끈한 형제애! 싫은 소리 많이 해도엉~! 엉~! 대충 듣고 넘길줄 아는 내공을 지닌놈! 어릴때는 손가락 빨면서내손을 꼭 붙잡은채로 놓지 않던 놈! 4살의 차이가 나는 동생.예전엔 "행님아~ 행님아~"하면서 졸졸 따라다녔다. 지금은 나보다 더 형같은 동생. 동생의 사진을 담다.
한가한 가을날의 양평 라이딩 뜨거웠지만 시원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심장마저 뚫어버릴 듯한 상큼한 공기를 들이 마신다는 일은 참 유쾌하다. 나들이 하기에는 참 괜찮은 스트라이다. 쉬엄쉬엄 정취를 담으며 달리기에는 딱인 자전거다.
맑았던 가을 하늘... 풍덩 빠지고 싶은 해변색만 같았다. Hey~ Brother! 아.버.지. 어.머.니. 역시 휴게소는 우동이 있어야지! 남해로 가는 길! 봄이면 벗꽃이 하늘 거리는 참 예쁜길이다.
들 꽃 음악과 커피가 필요한 시간.
'레드'가 좋다. - 따스한 봄날의 길 가 -
모처럼 지저분한 책상 정리... 상쾌한데 뭔가 불안해 -.ㅡ;;
향긋~ 차향기. 그리고 양키캔들. 은근히 힐링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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