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티켓 온라인 예약 방법, 온라인 예약 사용 설명서.

2010. 9. 10. 16:11취미/🛵 여행

드디어 기다리던 에어아시아의 한국 취항이 다가왔군요.

몇 년 동안의 한-말레이시아간 이루어 온 협상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날이 오는군요.

왜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끌며 에어아시아가 한국으로 진출을 못했는지 자못 궁금합니다만,

이런 궁금함은 뒤로하고...

 

 

이제 에어아시아가 한국에 상륙함에 따라서 많은 배낭 여행 족들이 기뻐 할 거라고 예상을 해 봅니다.

더군다나 관광 강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관광청에서도 국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듯한데

에어아시아의 상륙에 따라 많은 득이 있을 듯합니다.

 

일본에서 동남아 여행을 위해 한국을 거쳐서 한국을 여행 후 동남아로 여행을 한다거나,

거꾸로 돌아오는 일본 여행자들의 귀로 여행지로 한국을 거쳐 가면서 제주도가 특수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배낭 여행족들이 그 동안 들어오기 꺼려하고 어려워 하던 한국을

에어 아시아를 통해 접함으로서 한 번쯤 검색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분명 이에 따를 국가 이득이 보일 것입니다.

 

 

중국과의 저가 항공 또는 에어아시아 망을 연결만 한다면

그 동안 생산의 발판으로만 알던 중국에서 소비의 큰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국인들을 한류열풍과 연결시켜 한국으로 끌어들임으로서

큰 관광 소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우선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의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건

지나가는 똥개도 아는 바이니 홍보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이런 부분에 대한

방안들과 함께 실제 많은 부분이 현실화 되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에어아시아의 인터넷 티켓팅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항상 딴소리 하다가 옆길로 잘 새느라.. –_ㅡ;;

 

방법은 무척이나 쉽습니다.

 

▲ 메인 화면입니다. 나라와 언어 선택을 해 줍니다. 나라는 뭐 아무거나 해도 됩니다. 언어도 원하는 대로 선택합니다.

(나라 선택에 따라 해당 나라와 관련된 프로모션 내용을 보여줍니다.)

 

 

 

 

 

 

 

▲ 오른쪽 윗부분에 나라와 언어가 선택이 된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해당 언어로 첫 페이지가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Flight와  **from/**to가 보이실 거에요. 여기서 예약 하시면 됩니다.

전 쿠알라룸푸(말레이시아)와 퍼스(호주)간 연결을 예약하려고 알아 보았습니다.

 

 

 

 

 

 

 

▲ 처음이시라면 이렇게 호주 비자에 대해서 [니가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한국 진출에 따라 이제 한글이 지원됩니다. 신기하네요.)

호주는 E-VISA를 보통 항공사에서 대행해 주느라 무비자인 줄 알지 실제로는 20불 내고 전자비자 신청을 해야 합니다.

전자 비자 신청 방법은 제 블로그 에 있습니다. (추후 링크 필요)

 

 

 

 

 

 

 

 

▲ 한글이 지원 되기 이전에는 이렇게 영문으로 나왔습니다. 역시나 호주비자는 [니가 알아서 하세요~난 책임 없소!]하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 전 아직 한글화가 다 진행되지 않은 상태의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사용 했던지라 현재의 에어아시아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를 고르시고 가격을 보면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날짜에 상관없이 싼 티켓을 보시려면 Next page >> 또는 << Previous page를 누르면

다른 날의 티켓 가격을 계속 검색해 보신 후 원하는 날짜의 티켓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저같이 날짜보다는 가격에 더 치중하는 스타일은 싼 티켓의 날짜에 맞게 일정을 맞추시면 되겠죠.

 

 

멜버른으로 목적지를 바꾸고, 다시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싼 230링깃(세금포함:299) 짜리 티켓을 예약 했습니다.

프로모션이 걸린 티켓이라 무척이나 싼 가격에 예약을 했죠. 주로 출발일에서 3달정도 후로 프로모션이 많이 뜨더군요.

너무 길게 5,6개월 이후로 가면 또 프로모션이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파란박스는 세금포함의 실 사용금액이 나오는 곳이고, 아래쪽의 파란박스는 수화물 규정 링크와

장애인등을 위한 특별 좌석을, 위한 내용입니다.

 

 

날짜를 정하셨으면 제일 아래쪽에서 [Continue] 버튼을 눌러 진행을 합니다.

 

 

 

 

 

 

 

 

▲ 에어아시아의 규정에 대해 간략하게 보여 주는 내용입니다. 종류마다 조금씩 틀리죠.

 

 

 

 

 

 

 

 

▲ 연락처 세부정보에 모든 상황을 기재합니다.

 

Next를 눌러서 진행을 할 수도 있고.

그 아래쪽으로 보이는 [Pick My Seat] 또는 [Continue without picking a seat]를 누르고 진행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Next]를 눌러서 진행하면 좌석지정에 대해 묻는 창이 추후 나옵니다.

[Pick my seat]를 눌러서 진행하면 좌성 지정을 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Continue without picking a seat]는 좌석지정없이 계속 진행 한다는 뜻이고요.

 

좌석지정을 하면 정확하게 생각은 안 나는데 5불 정도가 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고객 세부 정보는 [저는 이러한 여행객입니다]에 체크를 하시면 자동으로

연락처 기입정보에 넣었던 정보가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항공편 옵션]이 보이는 데요.

이곳에서 추가 비용을 내고 수화물을 최대 30kg까지 늘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내식이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이곳에서 기내식도 미리 선택을 해서 예약 하실 수 있습니다.

전 가난한 여행자라 기내식 따위 필요없습니다. ^^;;

(예약을 미리 하시면 싸게 하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수화물 규정무게가 넘거나,

기내에서 바로 음식을 사서 드실 경우 가격은 예약할 때의 거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에어아시아의 수화물 규정에 대해 보시고 싶으신 분은 baggage rule를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에어아시아는 스포츠용 수화물 규정이 있습니다.

다른 저가 항공사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에어아시아는 있더군요.

자전거나, 골프채등 스포츠 용품을 15kg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따로 차지(비용을 더 내고)를 하고 짐을 실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따로 예약을 하시지 않고 티켓팅을 할 때 차지를 하시면 됩니다.15kg을 넘어서면 1kg당 5불 정도의 차지가 더 붙습니다.

 

 

 

 

 

 

 

▲ 부가적으로 항공여행 보험을 들 수 있는 곳인데요. 역시나 비용을 더 내고 예약을 하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아래쪽 빨간 박스로 표시해 놓은[Cancel AirAsia Insure]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 저는 보험이 필요 없어서 선택상황에서 제외 하였습니다.

 

 

 

 

 

 

▲ LCCT 공항으로 향하는 Skybus를 예약하는 공간입니다.

역시나 예약을 안 하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skybus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에어아시아 Skybus]로 검색해보세요.

인터넷에 많은 사용기가 나와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버스를 예약 하시면 꼭 일정표를 프린트 하셔서 버스 타실 때 제출 하셔야 합니다.

버스 티켓을 대신 하는 것이니까요.

 

 

 

 

 

 

 

▲ 이렇게 해서 예약과정은 다 끝났습니다.

 

결재를 위한 창입니다.

위에서 아이콘으로 보이는 신용카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 다시 한번 알려주네요.

 

저는 이딴거 그냥 무조건 패스~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은 중요하니 왼만하면 적은 금액이니 추가하실 것을 저도 추천합니다.

 

 

 

 

 

 

 

 

예약이 완료 되면 예약 완료 상황을 이렇게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메일로도 보내주니 이메일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프린트 하셔도 됩니다.

 

특별히 프린트 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스카이버스 타시는 분은 열외~!!!)

북킹 넘버만 알고 적어 놓으시거나 외워 놓으셔도 됩니다.

 

에어아시아 비행기 탈 때 어차피 여권 제시하면 안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죠.

 

 

 

 

자 이렇게 해서 에어아시아 예약이 다 끝났습니다.

말이 길어서 좀 어려운 것 같을지 모르나.

실제 해보면 쉽습니다.

 

 

이제 에어 아시아도 들어오니 배낭 여행객들은 만쉐이~!!를 외칠 듯하군요.

얼마 전 인천-쿠알라룸푸 10만원 프로모션 하던데..

예전에 인도티켓 0원 같은 프로모션은 언제 한번 안 할려는지요 원~!!

 

 

 

 

즐거운 여행처럼 인생도 언제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