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다리 내자리.
또 아침이 왔습니다.TV보고, 게임하고 대충 널어놓고 잔 흔적.아침에 고스란히 남겨져있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는 아빠에게 슬그머니 다가옵니다.보리입니다. 엄나는 화장하느라 관심을 안 줍니다.그래서 이 시간쯤에는 아빠에게 옵니다. 저~ 뒤.엄마... 화장중...멀쩡한 화장대 두고 맨날 저기에서...-.-;; "아빠 무릎 좀 빌리자요~" "캬~ 역시 아빠 무릎이지~!!" 게으름도 잠시입니다.옷을 입히고 출근 준비합니다. 나가기 전에 언제나 저렇게 먹성을 보입니다.오늘도 보리는 함께 출근합니다.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