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등 광고수익에 대한 환상.

2014. 4. 13. 00:46취미/💬 Think



초창기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신기루를 보는 분들이 이메일을 통해 가끔 질문을 하곤 한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얼마정도 되나요?"



그때마다 제가 할 수 있는 대답은 .... ^0^;;

"마음을 비우세요."



하루 평균 2,000 방문자를 기준으로 100불을 채우는데 

6개월정도 걸립니다.


물론 하루 평균 같은 2,000 방문자가 방문을 하더라도 어떤 내용의 포스팅이냐에 따라 광고의 내용도 달라지므로 그 수입도 틀려집니다.

연애인 이야기등 가쉽성 포스팅을 하는 경우, 3개월정도면 꾸준한 포스팅만으로 하루 평균 3,000 방문자는 가볍게 넘길 수 있으며,

포스팅과 비슷한 분류의 광고를 싣게 될 확률이 높으므로, 연애 / 의류 / 미용 / IT 계열의 포스팅이 그 중에서도 수입이 가장 많습니다.

물론 포스팅 하나하나보다는 블로그 전체의 성격이 어느 분류에 드느냐가 더 중요하게 광고의 게재와 연관되는 듯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언젠가부터는 블로그 운영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이 오더군요. (오래전 블로그 성격이 틀릴때... ^^;)

AD를 위한 광고인가? 블로그를 위한 광고인가?

결국 그 기로에서 저는 후자를 택하고 광고는 그냥 레이아웃용 또는 기대치 않은 수익정도로만 사용할 뿐입니다.


물론 전자에 대한 AD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통계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만,

경험으로 따지자면 하루 평균 8,000 방문자였던 때던 때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5.6불~15불 정도의 구글애드센스 수입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IT 및 사회 이슈등으로 가쉽성 블로깅이 많았습니다.


비주류의 블로깅의 경우는 하루 포스트의 숫자가 다른 분야와 같아도 방문자의 수는 현저히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방문자 숫자가 같다 하더라도 블로그 포스팅의 특징에 따라 광고의 클릭율도 현저히 틀려집니다.


뭐 이렇든 저렇든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환상을 가진분들께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가 어느쪽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는 단발성이라기보다는 지속성이 더 깊게 작동하므로,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블로그로 활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제 견해일뿐입니다.

물론 여행 관련은 비주류입니다. ㅋㅋㅋ;;;

애스센스등 각종 광고 관련 수입은 그냥 오래 걸어놓다보면 생기는 작은 보너스 같은 걸로 생각하고

좋은일에 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하루 평균 10,000 방문자를 넘는 경우는 좀 다르게 생각을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뭐 하여간 현재 지구별1박2일의 경우는 방문자 숫자도 적고, 포스팅도 비주류에 속하죠.

광고의 경우 하루 평균 0.1불을 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그냥 방치에요...

디자인 요소로 사용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심심한 디자인 레이어에 광고 레이어가 뭔가 참신한 레이어로 작용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 블로그 수익은 그만 물어보세요. ㅎㅎㅎ

100불정도 수익 들어오면 그냥 내키는 아무 사회봉사단체로 던져버리거나, 저를 위해 씁니다..ㅎㅎ;;;



아무쪼록 애드센스에 대한 환상을 가지시는 분들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됐길 바래요. ^^;;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시작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