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꿈을 묻는다면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난 웃기만 할지도 모른다. . 내 꿈은 너무 커져버렸다. 이미 난 예전의 내가 아니다. 꿈은 뭉개뭉개 계속 피어나지만 조금 더 여유로워졌고. 꿈은 주체하지 못할 만큼 커졌지만 난 그리 급하지 않다. 그리고 계속 꿈을 꾼다! . 누군가 날 바보라고 해도. 누군가 날 멍청하다고 해도 누군가 날 시간이나 허비하는 한량이라 해도 누군가 날 한심하다고 해도. 누군가 날 생각없는 놈이라 해도 개의치 않는 건. 행복하기 때문이다. . 지금의 난 세상 어느때 보다 행복한 방랑하는 자유영혼!!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