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목욕하기. (싫어~!!)
엄마가 주로 목욕을 시켜줍니다.아빠랑 같이 목욕할 때도 있죠. 누구냐에 상관없어요.욕실에만 들어오면 항상 같은 표정의 보리. "아빠 그냥 내일 씻자~!" 힐끗 보리. "아빠 나가고 싶다고~!" 잠깐의 반항을 합니다아빠의 결심에 포기한 보리는 기다리죠죽기보다 싫은 샤워를요... "아빠 이왕 씻을거면 짧고 가볍게 갑시다요~!" 오늘도 보리는 깨끗해집니다.씻고 나오면 난리법석을 떨고 뛰어다닙니다. "와~ 샤워 끝났다~!" 다음주에도 샤워전쟁입니다. ⓒ시가카페 + 지구별1박2일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