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목욕하기. (싫어~!!)
2017. 11. 14. 18:39ㆍ우리인생레시피/🐶 보리왈왈
엄마가 주로 목욕을 시켜줍니다.
아빠랑 같이 목욕할 때도 있죠.
누구냐에 상관없어요.
욕실에만 들어오면 항상 같은 표정의 보리.
"아빠 그냥 내일 씻자~!"
힐끗 보리.
"아빠 나가고 싶다고~!"
잠깐의 반항을 합니다
아빠의 결심에 포기한 보리는 기다리죠
죽기보다 싫은 샤워를요...
"아빠 이왕 씻을거면 짧고 가볍게 갑시다요~!"
오늘도 보리는 깨끗해집니다.
씻고 나오면 난리법석을 떨고 뛰어다닙니다.
"와~ 샤워 끝났다~!"
다음주에도 샤워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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