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에게 권장되는 기본접종

2009. 3. 20. 14:47취미/🛵 여행

기본 접종의 예방접종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소아 예방 접종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국내 성인의 대다수는 기본 접종 항목의 예방 접종을 소아 시절에 받았으나

이후 추가 접종은 받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추가 접종 예부가 분명하지 않은 성인은 해외여행 전에 기본 접종은 반드시 하도록 한다.




1>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성인의 파상풍 추가 예방접종은 소아의 예방접종과는 다른 Td(파상풍-디프테리아 독소 함유)형태로 나와 있으며 한번 접종으로 10년간 효과가 유지된다. 여행 중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못, 송곳에 찔리는 사고를 당하게 되더라도 현지 의료기관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파상풍 예방 접종은 받도록 한다.


 

2> B형 간염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3차례 기본 접종 이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나, 기본 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은 사람은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3> 홍역, 풍진, 볼거리 (MMR)

MMR은 특히 신혼여행을 가는 예비 신부에게 필수적인 예방접종이다. 가임기의 여성은 대부분 소아시기에 MMR 예방접종을 기본접종으로 받았으나 이후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에서 성인에 대한 MMR의 추가 접종 권고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미국에서는 성인에서 최소 1회의 예방 접종을 권하고 있다. MMR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드물거나 경미하고, 임신을 예정하고 있는 가임기 여성에서는 임신 전에 추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4> 소아마비

국내에서는 소아 기본 접종으로 권하고 있으며, 기본 접종을 마친 성인에서는 평생 한 번 정도 추가 접종만으로 충분하다.


 

5>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type b (Hib)

국내에서는 소아 기본 접종으로 들어있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2개월 이상의 영아에게 기본 접종하도록 하고 있다. 구미 지역의 유학을 예정하고 있는 경우, 해당 학교에서 Hib의 예방접종 여부를 서류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서 접종하도록 한다. 예방접종은 3회의 기초접종 후 12개월 후 추가 접종한다.

 
 

출처 : http://hi.nh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