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Beat-M 블루투스 스피커

2014. 8. 17. 23:37취미/💻 테크


Blue Beat-M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기

*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쇼마젠시의 Blue-Beat-M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리뷰를 쓸 기회가 생겼다.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는 귀찮게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각종 기기들과 연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꽤 많은 업체에서 제작 / 판매하고 있다.

그만큼 블루투스에 대한 소비자의 목마름은 많았으며, 수요도 많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도 있다.



우선 블루투스 스피커는 다른 무엇보다 주렁주렁 메달린 선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육안산 디자인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그로인해 깔끔한 디자인 또는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선호되고 있다.


또한 컴퓨터 기기를 많이 이용하는 사용자일수록 선 정리에 대한 짜증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무선 마우스 / 무선 키보드등이 인기를 넘어서 이제는 대중화 된 이유중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비교적 작은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던 그 동안의 무선 기기에 비해

최근에는 그 전보다는 더 큰 파일을 무선연결을 통해 주고받는 시스템들이 계속 발전해 가고 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도 그 중 한 예라고 볼 수 있다.



* 블루투스란 :

블루투스(영어: Bluetooth)는 1994년 에릭슨이 최초로 개발한 개인 근거리 무선 통신(PANs)을 위한 산업 표준이다. 블루투스는 나중에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정식화하였고, 1999년 5월 20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블루투스 SIG에는 소니 에릭슨, IBM, 노키아, 도시바가 참여하였다. 블루투스라는 이름은 덴마크의 국왕 헤럴드 블라트란트를 영어식으로 바꾼것이다. 제안을 한 사람은 Jim Kardach인데, 계기는 Frans Gunnar Bengtsson의 바이킹과 헤럴드 블라트란트의 관한 역사 소설 The Long Ships를 읽고 있어서 제안했다. 블루투스가 스칸디나비아를 통일한것처럼 무선통신도 블루투스로 통일하자는 의미인 것이다. IEEE 802.15.1 규격을 사용하는 블루투스는 PANs(Personal Area Networks)의 산업 표준이다. 블루투스는 다양한 기기들이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한다.블루투스는 ISM 대역인 2.45GHz를 사용한다. 버전 1.1과 1.2의 경우 속도가 723.1kbps에 달하며, 버전 2.0의 경우 EDR(Enhanced Data Rate)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를 통해 2.1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블루투스는 유선 USB를 대체하는 개념이며, 와이파이(Wi-Fi)는 이더넷(Ethernet)을 대체하는 개념이다. 암호화에는 SAFER(Secure And Fast Encryption Routine)+을 사용한다. 장치끼리 믿음직한 연결을 성립하려면 키워드를 이용한 페어링(pairing)이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이 없는 경우도 있다.


쉽게 말해 블루투스란 근거리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산업표준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휴대폰에도, 노트북에도, 태블릿에도...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기기들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장비들이 많다.






그중에서 오늘 보고자 하는 기기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Blue-Beat-M]이다.



  1) 개봉기

박스를 처음 받았을 때 박스 자체가 스피커인줄 알고 

'이거 뭐야?'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 정도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실제 스피커의 외관과 똑같이 디자인 되어 있어 흥미롭기도 했다.


심플한 화이트 앤 블랙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스피커라는 것을 알 수 있다기 보다는 스피커의 디자인을 알 수 있는 박스커버였다.


그 위에 블루투스 아이콘과 함께 Blue-Beat라는 제품명이 조그마하게 쓰여져 있을 뿐이었다.












박스 아래 부분에 제원이 쓰여져 있으며, 

두개의 스티커로 봉인 되어 있다.





박스 내부에는 메뉴얼 / 본체 / 충전선만 딱 들어갈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다.

박스는 하드커버 코팅재질이다.






설명서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4개의 면에 양면으로 설명되어 있다.

버튼 클릭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 것은 아쉬웠다.






다른 내부 구성품은 왼쪽의 하얀 박스 안에 포장된

충전선 / AUX 연결선이 전부였다.

딱 필요한 제품만 구성되어 있어서 제품과 박스포장 모두 상당히 미니멀하게 디자인 된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2) 제품외관 및 디자인

전면




배면




상부 ( 버튼키 위치)




측면




다른 측면




바닥면





바닥면에는 5W의 스피커 두개를 채용하였으며

내부에 18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바닥면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채용.





전면부의 디자인이다. 내부에 두개의 홀이 음영으로 살짝 보인다.

전체적으로 타공된 금속으로 둘려쌓여 있으며, 부드러운 고무재질처럼 느껴지는 화이트재료로 끝부분이 디자인 되어 있다.






상부 우측의 버튼 배열.

기본적으로 화이트의 벌집모양을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왼쪽 아래의 작은 구멍은 통화를 위한 마이크 단자의 배치이다.


육각형의 벌집모양 버튼과 그를 둘러싼 틀 또한 그에 맞게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세개의 버튼은 각각

왼쪽 위 (+) 버튼 : 음량 올리기 (길게 누르기 : 이전곡으로 가기)

왼쪽 아래 (-) 버튼 : 음량 내리기 (길게 누르기 : 다음곡으로 가기)

오른쪽 (통화키모양) : 음악시작 또는 종료 (길게 누르면 : 블루투스 연결 종료)








상부/전면/배면의 모습은 버튼만 배치되어 있지 않으면 어디가 위, 아래인지 모를 정도로 

통일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바닥면이 알기 쉽게 되어 있어 어디가 위 아래인지 알 수는 있다.)








  3) 성능 및 작동


충전하기


춘전 연결선은 생각보다 짧은 편이다.

짧아서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 또한 디자인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필요성이란 바로 선 없는 연결이 최대의 목적이다.

그런데 여기에 치렁치렁 늘어진 연결선을 제공한다면 왠지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닐까?


충전을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더군다나 7~8시간 가까운 긴 시간동안 재생이 되기에 전원 온-오프만 신경쓰면 자주 충전할 일도 없었다.


화면상에는 빨간등이 보이지 않는다.

첫 연결시 에러 증상이 보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는 제품이 만충되어 제공되었기 때문에 빨간불이 들어오는(충전중이라는 표시)것이 아닌 것 같았다.

조금 사용한 후에 충전을 했을때는 빨간불이 표시 되며 충전중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 (아래에서 설명)










전원을 켜면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파란불이 깜빡거리며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사용준비가 되었음을 알린다.








우선은 제공된 선을 이용하여 AUX 연결을 해보았다.

AUX연결시 

초록색의 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음악재생시 중간정도의 볼룸으로 음악을 재생한다.








다음은 블루투스 연결을 해 보았다.

BlueBeat-M이라는 블루투스 기기가 보였고

모바일에서 연결을 하였을 시 스피커에서 띵똥~하는 알림음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되었음을 알려주었다.

블루투스 연결 전에는 파란 LED등이 빠르게 깜빡거린다.

블루투스 연결 후에는 파란 LED등이 지속적으로 켜져있다.

음악재생등 스피커를 사용할 경우에는 아주 느리게 파란등이 점등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LED등의 색깔이나 점등되는 상태로 현재 스피커의 작동을 알 수 있게 하려는 의도인 듯했다.







어느정도 사용을 함으로서 배터리 소진 후에 다시 충전을 하자 

위에 사진에서 보이듯이 LED등이 빨간색으로 켜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충전중에 전원을 ON으로 돌리면 LED등은 파란색으로 바뀐다.

이는 충전선을 제거한 뒤에도 동일하게 파란색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위와같이 전원을 ON해 놓은 상태로 이용하는 도중에 충전선을 연결하면

다시 등이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이 분에는 오류가 있는 듯했다.

몇 번을 시도해도 같은 증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크게 문제될 만한 문제는 아니었다.










사용도중 다시 춘전선을 연결한 모습

음악이 재생되고 있었으며, 그 상태에서 전원선을 연결하자 빨간색 등이 들어왔다.(충전중)








유튜브 사용기


01. 기본연결하기

BlueBeat 기본 연결하기의 모습이다.

전원을 켜면 파란색이 빠르게 점등되며, 블루투스 연결시 파란색LED등이 지속적으로 켜져있다.

음악을 연결한 이후에는 느리게 점등이 된다.


왼쪽의 두개의 버튼은 음량을 줄이고 늘릴 수 있는 버튼이다.

한 번 클릭을 할때마다 음량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방식이다.


음량이 표시가 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가 최고 음량인지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음량을 올리거나 내리기 위해 매번 클릭하는 방식은 좀 불편했다.

더군다나 음량을 줄이고 올리는 단계가 총 몇단계인지 확인하기도 어려웠다.

차라리 지속적으로 누르고 있으면 음이 올라가거나 내려가게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곡 또는 이전곡으로 가기는 더블클릭으로 바꾸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02. 블루투스 연결 및 AUX 연결

AUX 연결에서는 한가지 오류가 발생했다.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AUX 연결시 음악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였다.

음악뿐만이 아니라 유튜브나 게임등 다른 모든 휴대기기의 음향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블루투스가 연결된 상태에서 AUX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매번 블루투스 연결을 끊은 후 사용을 하여야 한는 단점이 존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스피커의 통화기능을 길게 눌러서 블루투스 연결을 끊어버리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다시 블루투스를 연결하기 위해 휴대기기에서 작동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는 것이기도 하다.






03. 충전하기

충전선을 연결하면 유튜브에서 보듯이 빨간등이 들어옴으로서 충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충전선을 연결한 상태에 + 스피커의 전원이 On 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끄면 충전 표시등이 꺼져버린다.

충전 표시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충전 연결선을 뽑은 후 다시 연결을 해주어야 한다.






04. 전화연결

전화연결 테스트의 모습이다.

전화 연결은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을 경우 스피커의 통화기능을 통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통화 기능을 다시 한번 누르면 전화 연결이 끊어진다.


최근 회선으로 전화 연결을 원할시

통화버튼을 짧게 두번 클릭을 하면 된다.

하지만 마지막 통화가 받은 전화일 경우 받은 통화로 연결되지 않는다.

내가 마지막으로 전화를 건 사람에게 연결이 된다.








05. 게임하기 시연

위의 동영상은 음향이 시간딜레이가 생기는지 확인하기 위해 게임을 구현한 모습이다.

즉각적인 반응으로 소리가 들려왔다. 음향의 딜레이는 없었다.

아니 있었다 할지라도 체감할 수 없는 것이었다.










06. 유뷰브 시연

유튜브도 시연해 보았다.

유튜브를 돌렸을 때 이전곡 재생과 다음곡 재생을 누를 경우 어떻게 되는지 확인을 해보기로 하였다.

음량은 문제 없이 작동하였으며,

이전곡 또는 다음곡 탐색을 위해 길게 눌렀을 때는 유튜브 작동이 멈추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유투브는 다음곡 또는 이전곡이 없으므로 꺼지는 작동이 발생하는 듯했다.


꺼진 이후에는 다른 버튼을 다시 누르는 것으로 유튜브를 다시 켤 수는 없었으며

버튼작동시 기본적인 음악재생으로 이어졌다.








07. 음악컨트롤

통화버튼으로 음악컨트롤하는 방법

통화버튼을 누를 경우 : 음악을 정지시키거나 재생할 수 있음.

음량줄이기 버튼 길게 : 이전곡으로 가기

음량올리기 버튼 길게 : 다음곡으로 가기


숨겨진 기능으로 더블클릭과 트리플 클릭을 기대해보았지만 작동하는 것은 없었다.

처음에 버튼을 짧게 누르고 다음에 버튼을 길게 누르는 방식은 버튼을 3초이상 눌렀을 때 동작하는 이전곡으로 가기 또는 다음곡으로 가기 와 동일한 동작을 하였다.






08. 음악컨트롤2

통화 버튼기능은 짧게 누르면 곡의 재생 / 멈충 기능을 하며

길게 눌렀을 경우 블루투스 연결을 끊는 기능을 한다.

다시 길게 눌렀을 경우 특별한 작동을 하지 않는다.


두번 클릭 길게 하였을 경우는 한번 길게 눌렀을 경우와 동일하게 작동했다. (블루투스 연결 끊기)







  4) 사용상 장, 단점 및 총평

[BlueBeat-M] 블루투스 스피커는 무엇보다 외관이 깔끔하고 수려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인 스피커였다.

그리고 손바닥 크기정도 되는 것과는 달리 10W의 고출력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매력적인 스피커였다.

또한 최고 출력에서도 찢어지는 음이 발생하지 않아서 최고음량으로 듣는 것도 매우 좋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음량 조절 버튼작동의 경우는 불편한 점이 있었으여,

이는 버튼을 길게 누르는 방식과 짧게 누르는 방식을 혼합하여 조금 더 편하게 만들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LED등의 경우는 사소한 오작동의 경우가 있었지만 이는 사용상 특별히 문제 될 부분이 아니었다.

LED등의 경우 음량의 단계별를 표시할 수 있는 부분으로 적용이 되는 것이 더 활용성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 > LED등 여러개 배치후 음량이 올라갈때마다 LED등의 갯수가 많이 들어오고 음량을 내릴경우 반대로 적은 갯수에만 불이 들어오는 방식

그리고 전원을 아끼기 위해 음량을 누를때만 표시되고 2,3초후에는 LED가 꺼지는 그런 방식.



하지만 3~4시간의 충전으로 야외나 실내 어디서든 무선으로 휴대기기와 연결하여 7시간 가까운 재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사소한 단점을 모두 감추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스피커임에 틀림없다.


특별히 필자에게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하얀색의 디자인이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다.






보너스컷!










흑백컷.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좋다~!










*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