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4. 17:52ㆍ취미/🎲 Fun
모헤닉 게라지스.
[리스토어]라는 말이 생소했다.
그리고 [모헤닉 게라지스]라는 이름도 생소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헤닉]이라는 이름만으로 믿음이 간다.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스스로에게 채찍질 하는 [모헤닉]이기에 더욱 믿음직스럽다.
함부로 리스토어를 말하지 말라!
적어도 [모헤닉 게라지스] 뛰어넘을 수 없는 한은 그리하지 말라!
# 1st
# 2nd
# 3rd
# 4th
# 5th
언젠가는 이런 놈으로 드라이빙하고 싶다.
언젠가부터 내실은 곯아있고 겉만 번지르르한 디지털화 된 신차들에 불신이 들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급발진 l 브레이크 오작동 ㅣ 에어백 미작동 ㅣ 수타페사건 ㅣ 신차에 미인증 부품장착 등
자본주의의 폐단이 차에 응집하고 있는 산업구조와
달콤했던 홍보와는 달리 책임지지 않으려고 발뺌하는 한국의 자동차 대기업들.
결국 피해를 본 소비자는 있지만 판 (대)기업은 없는 꼴로 흘러가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
믿음이 안가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었다.
그리고 [모헤닉 게라지스]를 알게 되었다.
갖은 비난도 보였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이건 중고차라 볼 수 없었다.
<
>
오히려 장인의 노력이 숨은 수공예 디자인품이라고 해야 할 것만 같았다.>
그리고 새차라고 불러야 함이 옳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모헤닉은 내가 좋아할만한 부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뢰 ㅣ 수작업 또는 수공 ㅣ 클래식컬 ㅣ 기계식 매커니즘 ㅣ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신뢰 등.
아니, 어쩌면 이는 나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단지 눈에 보이는 달콤한 속삭임에 잠깐 현혹될 뿐.
.
언젠가는 이런 놈으로 꼭 드리이빙 하고 싶다.
블로그에 가면 더 많은 주인장의 마음가짐을 볼 수 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heni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