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왔다. 마누라가 왔다
겨울을 유난히 좋아하는 거 같지만겨울은 싫다고 하고... 크리스마스는 좋다는 와이프. 여름을 좋아한다고 하지만여름되면 햇살이 쎄다가 나가기 싫어하는 와이프. 하지만 손잡고 나가면데이트 해서 좋다고 잘 따라나서는 내 마누라입니다. 가을 온데 간데없이 후루룩~ 지나간거 같습니다.추위가 몰려옵니다. 옆에서 출다고 덜덜덜 떨면서 팔장을 낍니다."우왕~ 데이트 하니까 좋다앙~"이빨을 덜덜덜 떠는 소리가 들립니다.그런 와이프가 귀엽습니다. 언제나 장난기 가득한 와이프이기도 합니다.얼굴에 장난기 가득함~ 그러고 보면 사진 찍는걸 참 많이 싫어했었습니다.사진기를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표정이 굳었었죠.지금은 웃음이 어색하지 않네요. 어여쁜 모델이 되어주는 와이프가 있습니다.사진을 찍는 것이 즐겁죠.일에 치여 사니까 자..
201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