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3. 21:40ㆍ취미/🛵 여행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이하 WLW)를 사용 하시는 많은 분들중에 이런 질문을 가져보신 분들이
참 많을 듯 합니다. 필자의 경우도 백업을 습관화하는 버릇이 있어서 무척이나 애가 타게
WLW포스트 임시저장본을 찾아 헤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검색 어디를 뒤져봐도
이런 내용은 나와 있는 곳이 없더군요. 아니면 저의 검색능력이 무한히 낮던지요..^^; 여하튼 우연찮은
기회에 WLW임시저장본 파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포맷하기 위해서 각종 백업을 하는
과정에서 내 문서에서 우연찮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이죠. 어이가 없더군요. 워낙 내문서를
쓰레기통처럼 쓰다 보니 너무 많은 파일에 묻혀 찾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WLW 폴더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위의 왼쪽에 보이는 그림처럼 [내문서-My Weblog Posts]가 보일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내문서 안에서 저렇게 자리 잡고 있네요.
폴더 안으로 들어가면 Drafts 폴더와 Recent Posts 폴더 두 개가 보이실 겁니다.
Drafts 폴더는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의 임시본 파일을 보여주는 폴더입니다.
임시저장을 하면 이 폴더안에 파일이 생성됩니다.
Recent Posts 폴더는 WLW에서 게시하기를 누르면 파일이 생성되는 곳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임시저장을 해서 Drafts 폴더에 생성된 파일은 추후 글이 완료 되어 게시하기를 눌렀을 때
Drafts폴더에서 Recents Posts폴더로 파일이 이동하는 형식입니다.
단독으로 Recents Posts폴더에서 생성이 되고 Drafts에도 그대로 파일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점은 꽤 중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있을 포스팅에서 언급을 하겠지만
블로그에 일정한 작성형식 / 디자인포맷을 정해두고 그 테두리 안에서 작업을 할 때
임시저장으로 생긴 파일 하나로 작성형식 / 디자인포맷은 그대로 가져다 쓰고 기사 / 블로그 글
만 다르게 작성하여 올릴 수 있는 꽤 유용한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개념적으로 아! 이렇구나 하는 것 정도는 알아두시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그러한 유용한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파워블로그가 되는 길을 탐구해보자.
이미 인터넷 속 세상은 1인 미디어체제를 잘 구축해가고 있고, 블로그는 그러한 점을 잘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블로그를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진 블로거들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러한 툴들이 가지는 장점을 잘 살리면 무척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WLW 도 역시 마찬가지로 잘 사용하면 무척이나 많은 장점을 가진 친구죠.
그 대표적 예로 시간의 절약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디자인을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정해진 것 없이 매 포스팅마다 그때 그때 다른 포스팅을 하느라 갈팡질팡~하는 마음에
블로그/기사를 쓰는데 투자하는 시간 만큼이나 디자인적인 부분에 사용하는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됩니다.
또한 하나의 블로그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블로그를 관리 하시는 분에겐
시간절약에 있어 더욱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죠.
여러 명이 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서로 각자의 디자인포맷을 가지고 작성을 하다 보니
블로그의 특색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물론 눈에 보이는 디자인적인 부분만을 보았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안으로 WLW를 연구해 보았습니다.
물론 단점도 몇가지가 보이긴 합니다만 장점에 비한다면 좀 소소한 몇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 WLW 관련 포스팅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WLW를 유용하
게 쓸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