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세계일주 장비소개

2009. 11. 2. 01:41취미/🛵 여행

세계일주 장비소개

장비소개를 한 적이 없는 것 같군요.
한국에서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 정리를 해 놓았던 사진이 있었지만
장비가 조금씩 변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듯 하여 장비 소개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장비 시스템에 만족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장비를 부착하고 떼어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다른 분에게 추천을 하는 자전거여행 장비 시스템은 아닙니다.

추후 자전거 여행 장비 시스템이 또 바뀌게 되면 이 되면 그때 다시 또 장비를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께요.

그럼 전체적인 장비 시스템을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뒤쪽 짐받이에 고무줄을 이용해서 묶어두는 가방입니다.

장비 :

- 외장형 하드 디스크 320GB x 2개, 160GB x 1개

- MP300 / MP300 전원 어댑터.

- 한라이트 후레쉬 / 6셀배터리

- 자전거 펌프 소형 x 2개

- 자전거 펑크패치 x 1 set

- 자전거 예비 튜브 x 2개

- 수통 x 1개

- 각종전선 x 1개

- 손크림 / 로션 /  모기방지스프레이 / 바셀린 / 전기테이프(다용도용) / 아웃도어용 컵











 













 




펌프 / 펑크패치 / 튜브











 




외장형하드 / MP300









 



바셀린 / 로션 / 손크림 / 모기방지스프레이 / 물통









 



각종충전선 / 라이트 / 라이트배터리(6셀)









 



가방 안에 그 외의 물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볼펜, 전원선, 치약, 칫솔,

자전거살대(이거 전문용어를 모르겠네요), 나침반등..









 



인터넷전화기와 충전기도 여기 있네요.











식당에서 컵이 좀 더럽다 생각이 되면 이 컵을 꺼내서 사용합니다.









 



GPS덕에 찬밥거리이지만 비상용으로 나침반은 가방에 메달고 다닙니다.

이거 그러고 보니 예전에 파견 나가을 때 소연씨란 친구가 준 물품이네요. 소연씨 고마워~







 



밧줄은 야생에서 참 유용한 편입니다. 빨래를 건조 시킬 때 자주 사용합니다.







 

 

텐트 줄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아웃도어 용품인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나침반이 하나 더 메달려 있네요.




 


 




펌프는 이렇게 메달아 놓습니다.







 



저기 보이는 붓은 렌즈 청소용. –_ㅡ;

무선랜 송신을 하는 Windy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놈 종종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리고 AA와 AAA 충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USB용 충전기도 보이네요.






 



각종 전선과 치약/칫솔 그리고 카드지갑이 여기 있습니다.

카드지갑 안에는 각종 보안카드와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이 들어있네요.







 

 


뒤쪽 패니어의 왼쪽 가방에는 옷이 들어 있습니다.

겨울 옷으로 자여사 팀복 상하의 1벌과 청바지 1벌, 가을용 긴 팔 옷 2벌, 여름용 반팔 옷 3벌, 반바지 3벌,

가을용 긴 팔 후드점퍼 1, 팬티 3, 양말 4, 나시티 1, 허리에 매는 색 1, 벨트 1.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 옷가지 사이에 노트북을 보관합니다.










옷가방 아래 깊숙히 여권용 지갑을 넣어 놓았습니다.

분실에 대비하기 위함이지요.

여권용 지갑에는 여권용 사진 수십 장과,  시티뱅크 카드 2장, 황열 예방접종카드, 국제운전면허증이,

그리고 카드지갑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스호스텔카드 등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뒤쪽 패니어 오른쪽에는

침낭, 자전거 수리용,교체용 부품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체인, 예비튜브, 볼트, 너트, 사포 등)

여행용 책, 자전거 수리용 책, 수첩, 읽을 책이 있고요 왕따시만한 큰 약봉지도 있네요.










앞쪽 패니어 왼쪽에는 락앤락 통 에 넣어놓은 MP300 필름과 성경책, 인터넷 연결라인, 부셔진 마우스,

월드어댑터 2개, 후레쉬 충전 어댑터, 파스등이 있습니다.

락앤락 통 안에 자전거 수리용품이 좀 더 있네요.

예비용 브레이크패드와 볼트 너트 입니다.







 

 

앞쪽 패니어 오른쪽에는 약통이 들어 있습니다.

지사제, 배탈,소화제, 소독약, 감기약, 모기 방지약, 버물리 같은 가려울 때 바르는 약 등.

감기약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 같습니다.




 



봉지 안에 비누와 샤워 타월을 넣어서 앞쪽 패니어에 보관합니다.






산요 작티 ca-65a입니다.

수심 1m까지 방수가 되는 캠코더 인데 부셔졌는지 작동이 안돼서 한국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핸들바에 매다는 가방입니다.


캐논 어깨가방을 약간 자작하여 앞쪽 핸들에 달아 놓으니까 현들바 가방보다 훨씬 유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보관하고 잠깐 서서 사진을 찍을 때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달아 놓은 건데,

물건을 넣고 빼기가 편하다 보니 별의 별 물건이 다 들어가 있네요.


카메라 FujiFilm S3Pro, 토키나 12-24, 탐론 18-200, 전자사전, 카드리더기, USB 충전기,

무선 릴리즈, 유선 릴리즈, 공책, 베트남지도, 우체국 스탬프 받는 용으로 쓰는 수첩, 마우스, MP3,

고글, 선글라스, 에네루프16알, 선크림, 방수커버x2개, 상처연고, 감기약, 편광필터, 머리 빚 등등


그 외에도 핸들 바 가방에 별의별 물품이 다 들어 있네요. –_ㅡ;;






 

 



큰 맘 먹고 하노이에서 선글라스도 하나 샀습니다 25,000비엣남동.  한화 1,700원 정도 입니다. –_ㅡ;;




 



공해천국 베트남에서 숨쉬다 죽기 싫어서 마스크도 한 샀습니다. 350원 정도네요.

그 외에 텐트와, 텐트용 깔판, 슬리퍼, 휘슬등이 있습니다.





 

 

물품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전거에 부착을 했을 때, 좌우의 무게를 맞추기 위해서 또는 사용빈도수에 따라 물품을 가방에 배분해서

넣다보니 물품이 품목별로 일괄적이게 정리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음에 품목별로 일괄적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물품별로 정리되면 목록만 따로 올려보도록 하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