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ladesh] #_87 위험한 방글라데시 !?

2018.03.04 ~ 2018.03.14 (D+775)


시즌2 : India - Bangladesh

City : Kolkata - Bongaon - Benapole - Jeesore - Kushtia - Bogra - Rangpur - Burimari

DSC-RX100M3 | 1/50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2018.03.04 ~ 2018.03.07 (D+768)

호스텔을 계속 하루씩 연장하다가 6일이 되어서야 드디어 청춘예찬형이랑 헤어지는 날

아쉽게도 우리는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없었다.

안다만해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는 동쪽으로 형은 서쪽으로 정 반대의 방향으로 달려야했다.

콜카타에서의 시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길 위에서 만나요 ~


X-Pro2 | 1/400sec | F/11.0 | 0.00 EV | 18.0mm | ISO-400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주변에 커피숍을 찾는데

전부 아침 10시 ~ 11시 이 후 오픈을 해서 따로 쉬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나눌 공간을 찾지 못했다.

그냥 삼각대 놓고 마지막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가자 ,

방글라데시로


X-Pro2 | 1/400sec | F/5.6 | 0.00 EV | 122.6mm | ISO-200

방글라데시까지는 약 2일정도 걸릴 것 같았다

Kolkata에서 국경도시인 Bongaon까지 약 100km

국경도시 인근에서 캠핑을 하고 그 다음날 방글라데시로 입국하기로 했다.

조드푸르를 마지막으로 거의 라이딩을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다시 짐차를 끌고 여행길에 나선다.


X-Pro2 | 1/400sec | F/6.4 | 0.00 EV | 18.5mm | ISO-400

앞에 기차가 지나가서 그런지 차분히 기다리는 중...

그래도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서 앞으로 가고 싶다.

매연의 냄새가 코를 찌른다.


X-Pro2 | 1/140sec | F/5.6 | 0.00 EV | 122.6mm | ISO-400

떨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잘 간다..

몇 명이 저 트럭에 탄 건지 셀 수도 없다.

여기는 뭐든 차량에 과대적재를 해서 가는 것 같다.

사람이든 쌀이든 감자든 ,

뭐든...과하다


X-Pro2 | 1/180sec | F/4.5 | +0.67 EV | 18.0mm | ISO-400

한 쪽 차선에선 큰 음악을 틀고 사람들이 행렬 중이였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무슨 축제라도 하는 것일까?

모두가 즐거워보인다.

덕분에 나도 잠시 쉬면서 이들과 함께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DSC-RX100M3 | 1/32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국경도시 도착하기 전에 캠핑을 겨우 했다.

계속 캠핑할 곳을 찾았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고

그나마 잘만한 곳에 주민들의 허락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거절당해서

달리고 달리다 지쳐서 

에라 모르겠다 ~ 하고 텐트를 쳤다

덕분에 하룻밤 잘 자고 다음 날 날이 밝았다.


DSC-RX100M3 | 1/30sec | F/4.5 | 0.00 EV | 8.8mm | ISO-200

내가 잔 공터 담벼락 뒤에 주민분들이 살고 있었는데

전 날 텐트를 치면서 빼꼼 고개를 내민 주민들에게 허락을 받았고

다음 날에 간단하게 씻을 수 있게 도와주셨다.


DSC-RX100M3 | 1/5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할머니가 주신 쌀과자

정말 추억 돋는 과자다.

어렸을 때 정말 많이 먹었는데 그 고소함은 여전했다.


DSC-RX100M3 | 1/3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0

봉가언으로 해서 방글라데시로 갈거라고 하니

할머니가 내 머리와 이마를 만져주시면서 기도를 해주셨다.

그래도 걱정이 되셨는지 한 번 더 해주셨고

그래도 ! 또 걱정이 되셨는지 울먹이셨다.

할머니가 기도를 해주셔서 안전하게 방글라데시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았다.


DSC-RX100M3 | 1/200sec | F/4.5 | 0.00 EV | 21.4mm | ISO-125

국경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국경에서 입국신청서를 작성하고 비자를 보여주고

검색대를 하이패스하고 인도와는 잠시 안녕

방글라데시에 입국을 했다.


DSC-RX100M3 | 1/64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2018.03.07 (D+768)

오전 : 방글라데시 입국

국경은 역시 많은 트럭들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겨우 빠져나와 정신을 차리니 사람들이 같이 사진 찍자며 다가왔다.

처음으로 찍는 방글라데시 사람들과의 셀카

걱정과 우려를 한 가득 마음에 담아 입국했는데

조금씩 풀리는 것 같다.


DSC-RX100M3 | 1/125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국경도시의 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들

자전거를 타고 내 뒤를 졸졸 따라오더니 금새 추월해서 앞서간다.

이번엔 내가 졸졸 따라가면서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다.


DSC-RX100M3 | 1/6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큰 장총을 메고 있는 경찰들이 갑자기 날 보더니 오라고 해서 엄청 긴장했지만..

같이 사진을 찍자고 부른 것이였다.


DSC-RX100M3 | 1/8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릭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여학생들

길이 좋지 않아 릭샤 뒤를 졸졸 따라갔는데

뭐가 그렇게 웃긴지 릭샤에서 나를 보고 한참을 웃던 학생들,

릭샤에서 내리고 나도 멈춰서 사진을 한 장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었다.


DSC-RX100M3 | 1/40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젊은 릭샤꾼에게 받은 꽃 한송이

나는 여학생들의 릭샤를 따라갔고

젊은 릭샤꾼은 그런 나를 뒤 따라왔다.

그리고 나에게 꽃 한송이를 건네주고 다음 마을로 향했다.


DSC-RX100M3 | 1/30sec | F/4.5 | 0.00 EV | 8.8mm | ISO-1000

Jeesore에 거의 도착해서

숙소에서 하루 잘까?

캠핑을 할까? 

밥을 먹으면서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할까?


DSC-RX100M3 | 1/30sec | F/4.5 | 0.00 EV | 8.8mm | ISO-1600

고민 하며 밥을 먹는데 식당주인이 테이블에 있는 카메라로 자기들을 찍어달라고 한다..

웨스트 벵골 여행하면서 많이 겪는 상황 중 하나.

카메라를 보면 자기를 좀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해준다.


DSC-RX100M3 | 1/125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식당 밖에서도 찰칵


DSC-RX100M3 | 1/3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0

밀크티 한 잔 하면서 캠핑할 곳을 둘러보는데

옆에 조금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슈퍼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캠핑해도 된다고 한다.

잠시 후 마을 사람들이 몰리게 됐는데

다시 한 번 물어보니 여긴 안된다고 한다 ㅠ...

누구는 된다고 하고 누구는 안된다고 하고..

조금만 더 가면 Barobazar라고 있으니 그 곳에 가면 캠핑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딘지 몰라서 헤메고 있자 젊은 청년 두명이 마침 그 곳으로 자전거 타고 가니깐 같이 가자고 한다.


DSC-RX100M3 | 1/25sec | F/4.5 | 0.00 EV | 8.8mm | ISO-6400

Barobazar라는 곳에 도착했는데 알고보니 학교였다.

한국으로 치면 중고등학교?

학교 안으로 들어가니 젊은친구가 왔는데 캠핑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어딘가 전화를 해보더니 관리자가 다른 곳에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한다.

자전거 타고 함께 그 관리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갑자기 다시 되돌아가자고 한다.

이미 어두워져서 깜깜한데 조금 짜증이 났다.

뭔가 그 전부터 나한테 바라는게 있었는데 그게 안되자 이러는 것 같았다.

영어도 되지 않아 그저 답답할 뿐

겨우 텐트를 치고 자려는데 젊은친구가 나이 든 어르신이랑 와서 밥 좀 먹게 돈을 달라고 한다.

아까부터 답답하게 나를 이리저리 방황하게 만든 것도 돈 때문이였다.

나는 못 알아 들은 척 모른 척을 했다.

어찌됐던 도움을 준 건 고마운데 금전적으로의 보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DSC-RX100M3 | 1/8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DSC-RX100M3 | 1/5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2018.03.08 ~ 2018.03.09 (D+770)

아침 일찍 텐트를 접고 출발 준비를 했다.

달갑지 않았던 방글라데시에서의 첫 캠핑을 무사히 마쳤다.

나는 방글라데시에 입국해서 계속 북쪽을 향해 달렸다.

수도인 다카를 생략하기로 했다.

그래도 수도이니깐 한 번 가볼까? 라고 생각은 해봤지만 딱히 끌릴만한 요소가 다카에겐 없었고

다카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써 2001년 기준으로 900만명이라도 한다.

더더욱 가기 싫어졌다.

그냥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보자.


DSC-RX100M3 | 1/50sec | F/4.5 | 0.00 EV | 8.8mm | ISO-125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게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다.

외국인이 마냥 신기한 방글라데시 사람들


X-Pro2 | 1/60sec | F/3.5 | 0.00 EV | 18.0mm | ISO-10000

Jeesore에서 90km정도 북쪽으로 달리면 보이는 Kushtia라는 작은 도시에서 

하루만 묵고 떠날려고 했는데 광주에서 인연이 된

Basu Mukul선생님이 방글라데시에 있는 친구분을 소개시켜주셔서 다음 날 만나기로 하고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X-Pro2 | 1/60sec | F/4.0 | 0.00 EV | 22.4mm | ISO-1600

지나가는데 아주 급하게 나를 부르길래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내 카메라로 자기 사진 좀 찍어달라고한다...


X-Pro2 | 1/60sec | F/5.3 | 0.00 EV | 66.2mm | ISO-4000

약국에는 항상 사람들의 발 길이 끊이지 않았고


다음 날 Basu Mukul선생님은 Kundu선생님을 소개시켜주셨고

광주에 있었던 Kundu선생님은 현지에 있는 친구를 소개시켜주셨는데 

마침 내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었다.

Rahaman아저씨를 만나 하루종일 Kushtia도시를 둘러볼 수 있었다.

먼저 집에 초대되어 가족분들도 만나고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었고,


결혼식장에 가서 결혼식 밥도 먹어보고 현지인처럼 손으로 먹어보기도 했다.

아쉽게 카메라를 깜빡하고 놓고 오는 바람에 핸드폰으로 급하게 찍어야했지만

노트3의 카메라는 내가 원하는데로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 함께 사진 찍자고 한다..

걸어갈 수가 없다

계속 찍자고 사람들이 몰려든다...


DSC-RX100M3 | 1/15sec | F/1.8 | 0.00 EV | 8.8mm | ISO-6400

DSC-RX100M3 | 1/30sec | F/2.5 | 0.00 EV | 8.8mm | ISO-1250

Rahaman아저씨 덕분에 결혼식도 가보고 거리의 연예인이 되어보았다.

하루라는 시간을 내주셔서 나에게 가이드를 해주신 아저씨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저녁에 숙소쪽으로 돌아왔다.


DSC-RX100M3 | 1/30sec | F/2.5 | 0.00 EV | 8.8mm | ISO-1250

DSC-RX100M3 | 1/30sec | F/2.5 | 0.00 EV | 8.8mm | ISO-2000

바깥에서 바라 본 숙소와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 직원들

역시 밥 먹고 있는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ㅋ

이제는 뭐 익숙하다.


DSC-RX100M3 | 1/250sec | F/2.5 | 0.00 EV | 8.8mm | ISO-125

2018.03.10 ~ 2018.03.11 (D+772)

쿠시샤(Kushtia)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라즈샤히지역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쿠시샤에서 다리로 향하는 길은 매우 좋다.

국경에서부터 제소어 ~ 쿠시샤까지는 진짜 사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봤던 로드킬을 내가 실제로 당할 뻔한 적이 셀 수도 없었다.


X-Pro2 | 1/350sec | F/10.0 | 0.00 EV | 58.9mm | ISO-400

다리를 건너려고 하는데 톨게이트에서 막아섰다.

모터로 가는 차량들만 이 다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내려서 버스나 , 트럭 잡아서 타고 가라고 한다.

지나가는 차라곤 오토릭샤 , 오토바이 , 짐을 가득 싣고 달리는 트럭밖에 없는데 

마냥 기다려야하는건가..?

난감했다.


DSC-RX100M3 | 1/500sec | F/2.5 | 0.00 EV | 8.8mm | ISO-125

난감해하는 나를 보고는 직원들이 오토바이를 가지고 와서는 자기들이 앞장서서 갈테니 따라오라며

시동을 걸고 먼저 앞서 나갔다.

건설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이 다리는 중국이 건설했고 다리 옆에는 기찻길까지 연결되어있었다.

다리의 길이는 꽤 길었다.

다리를 거의 다 건넜을 때쯤 안전하게 건널때까지 앞장서서 함께 달린 아저씨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DSC-RX100M3 | 1/100sec | F/2.5 | 0.00 EV | 8.8mm | ISO-125

DSC-RX100M3 | 1/400sec | F/2.5 | 0.00 EV | 8.8mm | ISO-125

사람들을 찍어주는 일과 함께 찍는 일은 일상이다.


DSC-RX100M3 | 1/200sec | F/2.2 | 0.00 EV | 8.8mm | ISO-125

방글라데시의 운전솜씨는 그 어떤나라보다도 험악했다.

동남아시아 , 인도를 다녀봤지만 내가 다닌 국가들 중에 No.1이였다.

나도 몇 번 아슬아슬하게 버스 , 트럭들이 지나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속도 좀 줄이고 안전 간격을 두고 운전했으면 했으나 내가 너무 큰걸 바라는 것 같았다.

살고 싶으면 알아서 피해야했다.


DSC-RX100M3 | 1/160sec | F/2.2 | 0.00 EV | 8.8mm | ISO-125

도로도 어찌 안 좋은지

1월달에 새로 교체한 슈발베타이어

인도에서 얼마 타지도 않았는데 방글라데시 라이딩을 하면서 옆구리가 터졌다.

다행히 속 내부까지 터지지는 않았고 외부 겉면만 터졌다.

불행 중 다행.


DSC-RX100M3 | 1/320sec | F/2.2 | 0.00 EV | 8.8mm | ISO-125

펑크 난 걸 혼자 낑낑대며 수리하는데 친절하게 와서 도와 준 방글라데시 주민들,

가끔 휴식을 취할 때 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으로 몰리곤 하는데

내 자전거를 마음대로 만지거나 나를 막 만지려는 사람들을 통제하는 사람들이 꼭 한 명씩은 있었고

도움을 요청하면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려고 하는 방글라데시 사람들,

운전자들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사람들을 만나 치유한다.


Natore라는 마을에 도착해서 숙소를 찾아 짐을 풀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려 했는데 흙먼지로 가득한 도로를 오랫동안 돌아다니고 싶지 않았고

머리가 밝은색이다보니 어딜가든 이목이 집중되어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니 난감했다.

길 건너 사람들도 나를 쳐다본다..

어디 숨을 곳 없을까?


식당에 숨어 밥을 먹는 중

다행히 원하는 요리를 뷔페식으로 내가 그릇에 퍼가면 되었다.

고기 종류가 많다보니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

저녁밥만 먹고 나는 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어둠이 찾아왔음에도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아직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다음 날 Natore도시를 벗어나는 길에

반대편 도로에서 한 사람만을 위한 길거리 미용실을 발견했다.

멀리서 사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줌을 이용해서 사진을 한 장을 찍을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을 뿐인데 몰린 사람들 ㅠㅠ...

정말 죄송하지만 가끔은 쉴 때 만큼은 조용히 혼자 쉬고 싶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였지만 역시 사람들은 내가 신기한지 여기저기서 몰려들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이 운송수단을 똑같이 릭샤라고 부른다.

사람이 타기도 하고 이렇게 물건 등을 나르기도 한다.

모토가 달렸는지 페달을 굴리지 않아도 나보다 빠르게 앞서 나간다.


흔히 볼 수 없는 풍경

나는 당연히 멈춰서 카메라를 들었다.

찍고 싶었다.


방글라데시 자전거로 여행하면 제일 싫은게 버스

그 버스가 앞에 잔뜩 있다.

나를 지옥으로 데려갈 수 있는 버스,

저승사자와 같은 존재,

그냥 싫다.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사과도 안한다.

별 일 아니란 듯 그냥 제 갈 길 간다.

내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여긴 조금 조용하게 쉴 수 있겠지...!?


뿌리 라는 것으로 

아주 단순 하게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커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나름 한 끼 식사를 배부르게 적절한 가격에 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왔단말인가 !?

작고 허름한 식당에서 뿌리를 먹고 있었고 금새 자전거쪽으로 사람들이 몰려서

신경이 쓰였는데 다행히 자전거 만지려는 사람이 있으면 만지지 못하게 통제하는 사람이 있어서 

안심하고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감자가 이 지역의 주 특산품이라 그럴까?

정말 큰 규모의 감자밭들과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길거리 한 쪽 구석에는 이렇게 감자들로 가득찼다.


하루에 한 번씩 사고난 차량을 보는 것 같다.

이 차량은 어떻게 된 상황인지 구석에 박혀서 사람들이 시멘트포대를 트럭에서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게 운전 좀 ! 살살하자 ! 좀 !


참고 이 길을 벗어나야해 ~

여긴 방글라데시잖아 !?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떼에 깜짝 놀라 경계하며 달렸다.

도로에서 멧돼지들과 경주하기 싫었다.


Bogra

수도인 다카에서 서북쪽으로 230km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북쪽교통의 중심지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이상으로 복잡했다.

숙소의 가격도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비싸서 보그라에서 하루 자는 건 포기했다.

조금 더 달리자.


Gobindaganj라는 마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보인 소방서에 들어갔다.

캠핑을 할 수 있는지 부탁을 해보았지만 아쉽게 캠핑은 할 수 없었고

조금만 더 가면 경찰서가 있으니 경찰서에 가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조금 쉬었다 가라며 자전거를 세워두고 소방서 옆에 있는 밀크티집으로 소방대원들과 함께 이동했다.


소방대원들의 제복은 한국과는 사뭇 달랐으며

색깔만 다를뿐 군복과 약간 비슷해보였다.


경찰서 위치를 잘 모르는 나를 위해 소방대원 두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길안내를 해주었고

경찰서에 도착해서 나의 사정을 경찰관에게 이야기까지 해주셨다.

혼자 경찰서를 가야했을 땐 거의 캠핑을 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이 전에 한 번 퇴짜맞은적이 있어서 거의 안될거라고 생각했다.

태국,인도네시아와는 다르게 경찰서 캠핑이 유독 힘들었던 인도,방글라데시였다.

하지만 소방대원들과 함께 가서 든든히 서포터를 해준 탓에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는 잘 수 없었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했다.

경찰차 뒷 꽁무니를 졸졸 따라 이동한 곳에는 집 한채가 있었고 현지 주민들이 살고 있었고 경찰 오피스로 가끔 사용되는 곳이라며

그 곳에서 하루 머물다 가도 된다고 한다.

고마워요 ~

사진 한 번 같이 찍을까요 !? 라고 하니

잠깐만 기다리라면서 앞주머니 포켓에서 선글라스를 꺼내 착용하는 경찰관아저씨 ..ㅋㅋ

충분히 멋있습니다 ~


안 쪽에 샤워실도 있고 침대도 크고 선풍기도 있고

최고의 방이였다.


샌들을 신고 라이딩 하다보니 샌들 모형대로 발이 새까맣게 타버렸다.

자전거여행자의 상징 !? 아닌가 !? ㅋㅋ


2018.03.12 ~ 2018.03.13 (D+774)

하루 잠시 신세 진 곳을 떠나는 날,

호텔도 게스트하우스도 없는 곳.. 캠핑마저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어떻게 하루는 해결이 됐다.


이 곳을 지키는 관리인아저씨한테도 인사를 드리고

전 날 도움을 줬던 소방관아저씨들에게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소방서로 향했다.


오자마자 반겨주시는 대원분들

페이스북 친구를 하니 외국인 친구가 생겼다며 엄청 좋아하셨다.

어떻게 이렇게 다들 순하실까..

밀크티 한 잔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감사합니다 !

덕분에 어제 하루 신세 많이 졌습니다.


오늘도 조용히 점심을 먹을 수 있을까?

역시 기대였을뿐이다..

이미 나는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이 방글라데시에는 없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자전거는 어마무시한 방글라데시의 도로와 거친 운전자들 속에서 잘 살아남아주었다.


방글라데시에서의 마지막 도시 Rangpur 

인도-방글라데시 북쪽 국경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로써 주변에는 방글라데시에서 유일한 담배생산지로

담배건조 , 가공 공장들이 많다고 한다.


많고 많은 호텔에서 그나마 저렴한 곳에 체크인을 했고 

자전거도 방 안에 넣어두어도 상관 없다고 한다.


레스토랑 안 쪽에 앉아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조용히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밖은 너무 혼잡해서 일반 로컬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나중에 체할 것 같아서

일부러 조금 비싸더라도 레스토랑에 찾아왔다.


북쪽에서 제법 큰 도시이다보니 엄청 활기차다 못해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았다.

랑푸르에서 1박 할까? 2박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1박만 하고 빠져나가기로 했다.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다.

방글라데시 들어오면서 사람 많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정말 많다.

사람들이 많은데 땅도 인도보다 작다보니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인도-방글라데시 국경인 Burimari에 가는 길

랑푸르에서 부리마리 가는 길은 2가지의 길이 있다.

메인도로를 따라 빙글 돌아서 가는 길과 가운데 티스타강을 가로질러가는 길 2가지가 있는데

나는 티스타강을 가로질러가는 길을 선택했다.

Maps.Me에 의하면 중앙에 다리 같은게 하나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 곳을 빠져나가면 바로 다리가 하나 있을 것이다.


내가 원했던 다리는 있었지만 양쪽으로 철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이건 뭐야 !?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이 곳을 지날 수 있는지...

처음에는 못 지나간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건너와서 철문을 열어달라는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저기 건너오는데?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애를 좀 먹었다.

철문을 열어주는데 50다카를 내야한다고한다.

기가 막혔다.

다리는 있지만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는 다리,

다행히 돌아가는 길 없이 바로 건너오긴 했지만 찝찝한 기분..


안녕 애들아 ~?

카메라 신기한지 뚫어지게 쳐다본다.


태국에서 일하고 있다는 방글라데시 청년? 

(나는 왜 이렇게 사람 이름을 기억을 못하는 건지..ㅠ)

잠시 자전거 세워보라며 음료 한 잔 , 과자 한 봉지 먹으면서 함께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에게 꼭 차를 대접해주고 싶다며 제발 같이 가자는 아저씨

학교 선생님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엄청 경계했다.

계속 차를 대접해주고 싶다며 제발 같이 가자고 하는데 누가 경계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정말 나에게 차를 대접해주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마을 곳곳을 데리고 다니며 나를 소개해주는 거 보니...

나를 이용해 마을에서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시는 것 같기고 했다..ㅋㅋ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음.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나를 소개시켜주신다.


차 한 잔이라는 만남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밀크티를 마시고 출발하려는데 제발 한 번만 다시 따라와달라고 해서 따라가보니

운동장에 사람들이 가득 서있었다.

저를 왜 여기에...?

별 다른 이유는 없었다.

나는 이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서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관심이란 관심은 이 곳에서 다 받았다.


Burimari에 도착해서 마지막 방글라데시에서의 짧았던 여행 마지막 날은 보낸다.

호텔에 짐을 풀고 밥을 먹고 침대에 누워 인도 갈 준비를 하는데

내 방에 벨이 따르릉 울려서 밖에 나가보니 사장이라는 사람이 와있었다.

그러더니 나보고 여기에서 묵을 수 없으니 경찰서로 가라고 한다.

Why? 라고 물으니 Dangerous라고만 한다.

나는 이 단어를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위험하다는 거야?

이 마을이 위험하다는 거야?

호텔 안에 있는데 도대체 뭐가 위험하다는 거지?

나는 못 나간다고 했다.

돈 낼거 다 냈고 오히려 밖에 나가는게 더 위험하지 않냐며

나는 나가지 않겠다며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자 사장은 어디론가 향한다.

어딜가는거지..?


잠시 후 다시 내 방문의 벨이 울린다.

젊은 경찰 두명이 찾아왔다.

방글라데시 마지막 날에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경찰들이 밖에 나올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머리가 아파서 나갈 수가 없다고 했다.

(실제로 스트레스 받아서 조금 머리가 아팠음)

젊은 경찰들이 난감해한다..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옷을 챙겨입고 경찰들을 따라 나갔다.

사장은 밖에서 열심히 누군가와 통화 중이였고 잠시 후 나보고 여기에 머물러도 된다고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났다.


뭐 어떻게 해결된 것 같으니 숙소로 들어갈 찰나 경찰들이 내 눈에 들어왔다.

숙소 앞에 있는 작은 상점에서 밀크티 한 잔씩 하자고 권했고 경찰 두명과 함께 밀크티를 마시고

서로 돈 내겠다며 실랑이를 벌이고 나는 숙소로 들어가려고 했다.

경찰들이 따라온다.

왜 따라오지?

경찰서로 안 돌아가냐고 물어보니..

그들이 하는 말은 정말 뜻 밖이였다.

나를 경호를 하겠다고 한다.

누굴 경호해? 나를? 왜? 끝난거 아니야? 왜 경호를 하는건데? 왜!? 왜! 무슨이유로!?

방으로 돌아가서 제발 괜찮으니깐 제발 가달라고 했지만 이미 상부에서 지시가 떨어졌다고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사장이 통화한 사람이 아마 경찰 지위가 좀 있는 사람이였나보다.


젊은 경찰 둘은 내 방으로 올라오는 계단 앞에 서서 이 곳을 지키고 있을테니 편하게 쉬라고 한다.

어떻게 편하게 쉬겠니...?

어휴 이럴바엔 그냥 경찰서에 가서 잘 것을 그랬네.

밖에서 사온 망고쥬스 2개와 견과류를 꺼내 경찰들에게 나눠주었다.

경찰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내가 너무 마음이 불편해서 이렇게라도 해야될 것 같았다.

나중에는 호텔측에서 나와 같은 층에 있는 빈 방을 하나 제공해줘서 경찰 두명이 번갈아가면서 내 문 앞을 경호했다.


2018.03.14 (D+775)

이 경찰들은 정말 밤새 잠도 교대로 자면서 내 문 앞을 교대로 지키고 있었다.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자기들한테 알려달라며 신신당부를 했었다.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며 이렇게 나는 끝이 나는 줄 알았다.


국경사무소로 향하는 길


국경소에 있는 군인에게 물어보니 아침 9시부터 통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밀크티 한 잔 하면서 천천히 기다리기로 한다.


자전거도 혹시 모르니 신경도 좀 써주고


국경사무소에서 본 각 도시별 거리표시

국경사무소 문이 열리기 10분 전 ~

군인 한 명이 다가오더니 은행을 갔다왔냐고 물어본다..

은행은 갑자기 왜?

텍스를 내야한다고 한다.


여행자들은 방글라데시 출국할때 텍스를 내야한다라는 건 예찬형한테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나는 이미그레이션에서 출국도장을 찍으면서 지불하는 줄 알았는데

은행에 가서 미리 납부를 해야한다고 한다..

그걸... 이제 알려주면...-_-


Janata Bank에서 납부를 하라고 하는데

겨우 찾았다.

간판 중앙에는 내가 알 수 없는 꼬부랑 언어로 적혀있었고

왼쪽에 조그만하게 영어로 은행이름이 적혀있었다.


계단을 올라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사람들이 양보를 해줘서 바로 일처리를 할 수 있었다.


DSC-RX100M3 | 1/160sec | F/2.8 | 0.00 EV | 8.8mm | ISO-125


이걸 꼭 발급 받아야 출국을 할 수 있다.

출국 텍스비용은 500다카

서류비용 10다카 해서 총 510다카를 지불했다.


이제 당당하게 출입국 사무소로 향하는데 

또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이미그레이션에서 출국도장을 받으려고 줄을 서서 내 차례가 되었는데 갑자기 직원이 내 여권을 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갑자기 저 뒤로 가서 기다리라고 한다.

한 20분은 기다렸을까?

다시 가서 물어봤는데 계속 그냥 기다리라고만 한다.

1시간을 기다렸을까?

직급이 조금 있어보이는 경찰이 와서 나는 따로 방으로 불려갔다.

그리곤 갑자기 취조를 당했다.

어디에서 왔냐?

무슨 여행 하고 있냐?

어젠 어디에서 잤냐?

그동안 방글라데시 이동 경로는 어떻게 되냐?

부터 시작해서 입국할 때 어디서 했고 그 곳에서 아무 이야기 없었는지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 들은게 없는지 등등을 캐물었고

나는 그런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고 하니

내가 입국했던 베나풀 국경에 전화를 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더니 언성이 조금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는 무슨일인지도 모른채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계속 지켜봤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도 말을 해주지도 않는다.

그렇게 나는 2시간동안 출국도 하지 못하고 국경사무소에 붙잡혀있었고 그 이후 겨우 방글라데시 출국도장을

내가 붙잡힌 이유도 영문도 모른채 받을 수 있었다.


전 날 숙소에서 나를 경호 담당했던 선임경찰도 사복차림으로 불려나왔었고

약간의 꾸중을 들은 뒤 나를 인도국경까지 안내해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이건 도대체 무슨 시츄에이션이지?

방글라데시 국경에서 인도 국경으로 가는 길 

내 경호를 담당했던 선임경찰에게도 물어봤지만 알려주지 않는다.

내가 이씨 무슨 간첩이냐? 스파이야?

왜 안 알려줘 !! 당사자한테 대략적인 설명을 해줘야 이해를 할 것 아니냐 !!!

결국 인도국경까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며 지날 수 있었다.


숙소에서의 경찰들의 경호

출국할 때의 취조

무언가 찝찝한 상태로 방글라데시를 떠나게 되었다.

나중에 예찬형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5월에 방글라데시에 선거가 있고

집권당 반대파에선 어떻게든 이슈를 생성하려고 하는 입장이고

그게 외국인과 관련 된 사고이슈가 크기 때문에 타켓이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한다.

그래서 집군한 당에서는 최대한 사고가 안나게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카쪽에 있는 한인분들도 상황이 이러하니 외출을 최대한 자제를 한다고 한다,

예찬형이 해준 이야기를 들으니 어느정도 또 경찰의 입장이 이해가 됐지만

설명을 정확하게 해주지 않는 것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방글라데시의 위험한 도로 , 불편했던 마지막 밤

경찰들의 경호까지...

참 예상치 못햇던 일들이 발생했지만 무사히 방글라데시 여행을 짧게나마 마치고 인도로 다시 입국합니다 !



2018/03/04 = 식비 220루피 + 호스텔연장 300루피

2018/03/05 = 식비 60루피 + 보드카 530루피

2018/03/06 = 식비 64루피 @자전거이동거리 68km (캠핑)

2018/03/07 = 식비 260다카 @자전거이동거리 75km (캠핑)

2018/03/08 = 식비 370다카 + Hotel River view 500다카 @자전거이동거리 77km (호텔)

2018/03/09 = Hotel 연장 500다카 

2018/03/10 = 식비 265다카 + Hotel RP 500다카 @자전거이동거리 77km (호텔)

2018/03/11 = 식비 125다카 @자전거이동거리 105km (경찰서도움)

2018/03/12 = 식비 455다카 + Hotel 600다카 @자전거이동거리 77km (호텔)

2018/03/13 = 식비 195다카 + Hotel Everday 700다카 @자전거이동거리 93km (호텔)

2018/03/14 = 식비 20다카 + 방글라데시 출국세 510다카


2018년03월04일 ~ 2018년03월14일 자전거이동거리 572km

= 2018년03월04일 ~ 2018년03월14일 : 1.174루피 + 5.000다카 사용금액 (약 19.265원 + 64.265원)


→ 시즌 1 / 2016년1월30일 ~ 2018년01월12일 총 사용금액 7.137.255원 

시즌 1 / 총 자전거이동거리 15.416km / 교통수단이동거리 11.027km


→ 시즌 2 / 2018년1월12일 ~ 2018년03월14일 총 사용금액 777.675원

시즌 2 / 총 자전거이동거리 1.404km / 교통수단이동거리 2.088km


* 이 포스팅은 Nepal Pokhara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시가카페

여행이야기 그리고 시가카페 (산본전자담배)

    이미지 맵

    세계여행(John)/▶ 시즌2 남아시아 다른 글

    댓글 13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사진가

        2018.05.07 20:22 신고

        사진 스타일이 많이 변했네요. 원래 좀 더 자연스러웠던거 같은데, contrast 와 saturation 이 좀 너무 과한거 같습니다.

      • 앗ㅎ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이랑은 많이 다르죠..ㅎㅎ보조카메라인 소니똑딱이 필터로 대부분 찍었더니 그런것같습니다ㅎㅎ

      • 저도 동감입니당.
        정웅아 예전의 사진들이 더 보기에도 좋고 사진의 질감도 더 좋았던거 같다.
        오랫만의 여행기 잘 봤어.
        우여곡절이 많았네... 그래도 잘 다니니 좋아보인다.

      • 입담이 너무 재밌으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미 나는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이 방글라데시에는 없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 ㅋㅋㅋ 빵터짐요^^

      • 아이고ㅎ재미있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ㅎ
        앞으로 더 재밌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

      • 혹시 방글라데시 남여 인권에 대해서 좀 알수있을까요??저희집 윗집에 방글라 가족이 사는데 부부싸움을 넘 심하게해서;; 아내분 상황을 좀 알고 싶어서 .. 도와드리고 싶은데 실례일지 몰라서요

      • 정웅아 출동! 근데 어떤부분을 알고 싶으실까요? 남여인권에 대한 부분이라면 여행만으로 알기 힘든부분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어차피 여긴 한국인데요.

      • 완전 정독했어요! 잊지못할 여행이었을거같아요... 급하게 부르길래 갔더니 사진찍어달라고 ㅋㅋㅋ 재밌게 읽으면서도 뭔가 조마조마해하면서 봤어요 ㅠㅠㅋㅋ
        후원아동때문에 방글라데시에 관심이 생겨서 찾다가 봤는데 역시.. 혼자는 절대 못갈거같아요 ㅠㅠ

      • 네이버에서 방글라데시 여행 관련 정보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는데 사진도 너무 멋있고 자전거에 배낭만 달랑매고 여행하시는게 넘 대단하신거 같아요. 어떻게 캠핑을 하실 생각을 하신건지 용감하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미쳤다라고만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어느새 지금은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ㅎ 여행의 방법도 정말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그중에 자전거 타고 여행하는 방법을 선택한거구요 ㅎ
        방글라데시가 조금 짧아서 아쉬운데 괜찮으셨는지 모르겠네요 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힙니다 ^^

      • 방글라데시라 네네
        저 지금 치타공 잠시 머물고 있는데 분위기 동감합니다.
        뭐 여기 남은 평생 또 오게 될까요 ㅎ ㅎ.
        특별한 여행 추억 으로 기억되겠죠.

    *

    *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