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7] #_75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함께 드라이브

2017.12.15 ~ 2017.12.17 (D+688)


KOREA - China - Vietnam - Cambodia - Thailand - Myanmar - Thailand - Laos - Cambodia - Thailand - Malaysia - Thailand 

- Malaysia - Singapore - Malaysia - Indonesia - Malaysia - Brunei - Malaysia - KOREA - Malaysia - Laos - Malaysia

City : Kuala Lump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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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D+688)

3일 후 예지동생을 다시 만났고 나의 말레이시아 친구들인 (자전거여행의 공통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는)

Lzz와 Syahmi와 함께 샤알람으로 이동했다.

역시 Lzz가 고맙게도 내가 있는 곳으로 픽업을 와주었다.

샤알람 중심에 우뚝 서있는 블루모스크를 방문했다.

몇 번 샤알람을 방문했지만 멀리서만 블루모스크를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 오기는 처음이였다.

다름아닌 약간 이슬람사원은 폐쇄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럴까?

코란을 보거나 코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니면 잡혀간다는 등...

국제적으로도 말썽을 일으키고 다니는 집단도 그렇고...

그런 이미지들 때문에 나도 모르게 약간 이슬람사원도 폐쇄적일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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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은 이렇게 의상을 빌려주고

나도 가운을 하나 주라고 해서 같이 입었다.

샤알람의 블루모스크는 일본 가이드북에도 소개되어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곳을 찾아와 가이드를 받게 되면 방명록을 작성해야하는데

방명록의 70%가 전부 일본사람들이라고 한다.

돌아다니면서 몇몇 가이드를 듣는 사람들을 봤는데 거의 다 일본사람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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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내부 들어가기 전인데

내부에 사람들이 꽉차면 이렇게 밖에 나와 각 칸마다 사람들이 한명씩 앉아 기도를 드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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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은 모두 영어로 이루어진다.

사진촬영 또한 가능했다.

이 곳을 올라오기 전 손과 발을 씻으며 몸을 청결히 하는 공간도 볼 수 있었다.

이 곳을 오르기 전에 꼭 거쳐야하는 과정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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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내부의 천장

주변에 적힌 글씨들이 코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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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그 앞으로는 모두 남자들이 앉아 기도를 드리고

여성들은 모두 뒤로 빠지거나 양 옆 구석에 앉아 기도를 드린다고 한다...

그냥 같이 한 곳에서 드리면 안되나?

왜 그렇게 따로 따로 앉아서 기도를 하는 걸까 궁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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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사진촬영이 안된다고 하는데

가이드가 자기가 옆에 있으니 찍어도 된다고 해서 내부촬영을 허락해주었다.

밑에 식당에서는 라마단 기간동안에는 매일 저녁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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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알람의 블루모스크에는 기도드리는 장소 이외에도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목적실

300링깃에 이렇게 식장도 대여해준다고 한다.

여기에서 실제 결혼식은 이루어지지 않고 대부분 약혼만 올린다고 한다.

설명을 듣던 중 가이드가 같이 가서 사진 찍어도 된다고 올라가보라고 한다..

뻘쭘뻘쭘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약혼식 올리는 신부와 신랑 , 가족들 사이에 낄 수 있었다.

사진도 찍고 신부와 신랑에게 축하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뻘쭘뻘쭘 빠져나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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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설명은 약 30분~40분간 이루어진다.

의상 또한 무료이며 , 가이드 또한 무료 !

설명해주느라 수고해준 가이드가 고맙다면 음료수라도 마지막에 고맙다고 건내주는 걸 어떨까싶다.

영어로 이루어진 설명이라 이슬람에 대해 전부는 알 수 없었지만

하나 확실한건 내가 TV로 봐왔던 국제적으로 말썽을 부리는 집단처럼 폐쇄적이지는 않다! 였다.

남녀간에 약간 불공평하게 보여지는 부분은 있으나..

옛날부터 종교적으로 내려왔던 부분이라 아쉽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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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 안내를 받고 Lzz와 Syahmi와 함께 샤알람 근처 말레이로컬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말레이 현지식..

나는 나시(흰밥)에 치킨,새우를 집어들었는데 역시 빨간 소스는 핫소스가 아니라

달콤한 소스였다 ㅠㅠ

너무 달아...ㅠㅠㅠㅠ

예지동생도 처음 말레이현지식을 먹는데 치킨이 왜이렇게 달달하냐고 물어본다 ㅋ

응 ~ 이게 말레이현지식이야 ~

사테나 먹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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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zz와 Syahmi가 바다보러 가자고 한다.

차를 타고 55분 가까이 달렸다.

우리를 위해 쉬는 날 이렇게 고생해주는 Lzz와 Syahmi가 너무 고마웠다.

도착해서 딱 내 눈에 띄는 비석 하나가 보였다.

Lzz에게 물어보니 자세히 보더니 나에게 설명을 해줬다.

세계2차대전때 인도군이 이 곳까지 왔었고

그들을 추모하는 기념비라고 한다.

말레이시아는 생각해보니 참 많은 나라들에 의해 침략을 당했다.

유럽에 있는 포르투갈 , 네덜란드 , 잉글랜드 그리고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곳이 말레이시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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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 했을 때는 이미 많은 현지가족들이 이 곳에서 여유로운 가족 휴일을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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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저 곳에서 비눗방울로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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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zz와 Syahmi도 자리를 잡기 위해 공터를 찾고 있는 중

공터에 짐을 풀어두고 Lzz가 짐을 봐줄테니 편하게 사진 찍고 시간보내다가 오라고 한다.

고마워 L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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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비눗방울을 바람에 흘려보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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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란 비눗방울을 흘려보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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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에서 말레이노래를 부르는 버스킹까지..

평화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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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도시에서 매연냄새 맏다가

이런 시골바다에 오니 정말 머리가 상쾌해지는 것 같았다.

그래 이런 모습들을 담으려고 내가 여행하는 거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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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색이 조금 안 이쁘면 어때

이 곳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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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동생도 매우 만족하는 것 같았다.

한국에 있다가 말레이시아로 계약직으로 취직하면서 곧 일을 시작한다고 한다.

오늘의 이 드라이브가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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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ahmi와도 함께 찍고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으로 떠나기 전 샤알람에서 도움을 줬던 Syahmi

오늘 Lzz만 오는 줄 알았는데 조수석에 함께 타고 있는 걸 보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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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어디선가 나타나 몇 번 쓰다듬어주니 내 앞에서 계속 재롱을 부린다.

그래 ! 같이 잠깐 놀아보자 !

나중에 헤어질 땐 무언가 아쉬운지 뒤를 돌아보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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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이 곳 이 자연이 놀이터 그 자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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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말레이청년에게 부탁해서 우리 단체사진도 함께 찍었고

나는 이 사진을 Sp3 포토프린터로 인화해서 Lzz와 Syahmi에게 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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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너무 좋아 ~!

자전거여행 하면서 고양이 있는 곳을 발견하면 가끔 종종 쉬었다가 간다.

나 홀로 길을 다니다가 , 고양이도 홀로 거리를 다니고

그런 고양이를 발견하면 잠깐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 다가가서 잠시동안 고양이의 친구가 되어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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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앉아서 다음 장소로 이동 하자는 Lzz와 Syahmi

오늘 드라이브 시켜 준 두 친구에게 감사의 뜻으로 아까 찍은 단체사진을 포토프린터로 인화해서 선물로 주었다.

엄청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니 나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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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zz와 Syahmi 숨은 비밀의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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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쪽으로 내려가보니 

바닥은 온통 이렇게 생겼다.

꽃게 집이라고 해야하나?

이런 동그란 모레가 수천 수만개가 있으니 약간 징그러워서 그런지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겠다 ㅠ

그래도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동그랗게 파서 모레속으로 들어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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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동생과 Syah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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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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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예지 나는 점프샷은 안할래 ㅋㅋ

나는 그냥 이렇게 찍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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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zz 나무에 올라가고 신이났다.

가끔 Lzz와 함께 다니면 말괄량이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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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달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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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ahmi : 나는 여기 올라갈래 !

예지동생 : 나는 무서워서 안 올라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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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 나는 또 올라갈래 !

이 포즈 취하면 되나 !? (단순하다)

무슨 포즈를 취해야 될 지 머리가 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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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여기 올라간다 !?

말괄량이 Lzz를 보고 나도 삘 받았나보다.

여기저기 올라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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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포즈

참 ,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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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는 나뭇가지에 왜 걸어놨니?

나도 모르겠다.

그냥 벗어서 앞에 보이는 나뭇가지에 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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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시 육지로 되돌아가려고 하니 갑자기 무인도가 되어버렸다.

분명 올라갈 땐 물이 없었는데

사진 찍는 시간동안에 갑자기 물이 점점 차오르기 시작했다..

친구들....

나 어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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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있는 샌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아주 쌔끈한 샌들인데...

신고식을 치뤄야하나 ?

안....돼 !

그냥 벗고 맨발로 걸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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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샌들 너를 살리고 내 발을 물에 담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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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이제 다시 돌아가볼까 !?

Lzz , Syahmi : 아니 한 군데 더 들렸다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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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

패러글라이딩 하는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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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도착했을 때 한 사람이 패러글라이딩 하기 위해 날개를 펼치고 있어서 

부랴부랴 뛰어가서 몇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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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개별적으로 동호회사람들끼리 온 듯 보였다.

아주 높은 곳은 아니였지만 

이렇게 여가시간을 이용해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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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이름인 듯 보였다.

JU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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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저 아래에는 패러글라이딩이 둥둥 지상을 향해 내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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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패러글라이딩을 타지 않아도 

눈 앞에 탁 트인 풍경을 보기 위해 일부러 이 곳을 찾는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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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zz 저게 뭐야 !?

버드하우스 !

응?

새 집이라고 한다.

저 작은 구멍 사이사이로 새들이 들어간다고 한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꽤 여러 버드하우스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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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례로 패러글라이딩의 날개를 펼칠 사람들 인듯 보였다.

이 곳에서 이렇게 잠시동안 언덕에서 탁 트인 풍경도 보고 사진도 찍고

이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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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 들린 두리안가게

우리가 갔던 곳이 두리안이 열리는 곳이라며 맛이 아주 좋다고 한다.

그래서 맛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이렇게 일부러 두리안가게를 찾아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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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아 겉 껍질은 뽀족한 편이니 손 조심하셔야 합니다 ~

열대과일의 왕? 이라고 불리는 두리안

두리안은 말레이시아어로 "가시" 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는 두번째 먹어보는 두리안

처음은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먹어봤는데 냄새가 조금 심한 두리안이였는데

이번 두리안은 정말 냄새가 심하지가 않았다.

상태가 좋은 두리안일 수록 풍기는 냄새가 덜 한다고 한다.

예지동생은 처음 먹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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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 내...내가 열대과일의 왕이다 !

누가 나를 열었느냐 !

겉으로 보기에는 꽤 작아보였는데 의외로 그 속에는 많은 양의 두리안들이 숨어 있었다.

예지동생도 맛있었다고 한다.

나도 태국에서 먹었을 때도 냄새는 조금 심했지만 맛있었는데

이번에 먹은 두리안은 냄새도 심하지도 않고 맛도 있었다.

두리안 산지라 그런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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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에 돌아와서 예지동생과 함께 같은 곳에서 일하는 누나와 합류해서 

3명이서 함께 다녔다.

센트럴마켓 올드타운에서 수다를 좀 떨고 바로 차이나타운 레게바로 이동해서 수다를 떨었다.

각기 다른 칵테일을 주문했지만 3개 중 2개는 보드카가 너무 많이 들어가 맛이 찐하거나 약간 향신료 맛이 나서 

우리의 입맛에서 실패 판정을 받았다 ㅠ

나중에 그냥 다시 와서 맥주나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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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만 찍어주려고 했는데

나도 찍어준다고 등 떠밀려 앞에 서게 됐다.

나도 레게바에서 부끄럽게 인증샷 ~

내가 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는 웨이터친구가 오늘도 역시 나를 맞이해주는데

나는 말레이시아 친구인 줄 알았는데 내가 가고 싶어했던 파키스탄에서 온 친구라고 한다 !

레게바에 여러본 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서로의 국적도 모른채 우리는 그냥 서로가 좋아서 서로에 끌려서

친구가 되었던 것이였다 

우린 아직 서로의 이름도 모른다.

서로의 국적도 알게 된지 얼마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기억한다.

그래서 내가 이 곳에 들어서면 그 친구는 나를 반갑게 맞이하고

나 또한 반갑게 맞아주는 그 친구를 더 반갑게 맞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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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의 사진

한국에서 놀러온 동생과 함께 만났었는데

다음에 ..

내가 인도로 가기 위해 쿠알라룸푸르를 떠나기 전에는

우리 둘이 사진 한 번 찍어보자.

맨날 내가 올때마다 내가 여행자라는 걸 믿지 않았던 친구,

매 번 한 달에 한 두번씩 나타나니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지..?

여행 한다고 하니 절대 믿지 않았는데

이젠 나도 이 곳을 떠나야한다.

떠나기 전 친구에게 인사는 하고 떠나야겠지..?

그 땐 우리 서로 이름도 알고 연락처도 교환하고 헤어지자 !

그동안 항상 나를 반겨 준 나의 친구여 ~

고마웠다 !



2017/12/15 = 0링깃

2017/12/16 = 0링깃

2017/12/17 = 방사~차이나타운 LRT 1.60링깃 + 레게바~방사 그랩 8링깃



= 2017년12월15일 ~ 2017년12월17일 : 9.6링깃 사용금액 (약 2.265원)

2016년1월30일 ~ 2017년12월17일 총 사용금액 6.639.290원 

+ 파타야스카이다이빙 10.950+4.500 = 15.450바트 = 538.587원 계좌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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