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다리 내자리.

2017. 11. 14. 17:15우리인생레시피/🐶 보리왈왈

또 아침이 왔습니다.

TV보고, 게임하고 대충 널어놓고 잔 흔적.

아침에 고스란히 남겨져있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는 아빠에게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보리입니다.


엄나는 화장하느라 관심을 안 줍니다.

그래서 이 시간쯤에는 아빠에게 옵니다.


저~ 뒤.

엄마... 화장중...

멀쩡한 화장대 두고 맨날 저기에서...

-.-;;



"아빠 무릎 좀 빌리자요~"






"캬~ 역시 아빠 무릎이지~!!"




게으름도 잠시입니다.

옷을 입히고 출근 준비합니다.


나가기 전에 언제나 저렇게 먹성을 보입니다.

오늘도 보리는 함께 출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