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세계여행 장비] 추위에서도 편안하게 잠드길.. "침낭"




더우면 다 벗고 자더라도..

얼어죽지 말자 ! 라고 생각하며 구입한 동계형 침낭.

자전거세계여행 출발하는 시기도 1월 중국 북쪽에서 시작했고 당시 영하18도까지 한국의 겨울보다 훨씬 더 추울 때여서

나는 처음부터 그냥 동계형으로 준비를 했다.

알파인 익스트림은 600 , 900 , 1200으로 나뉘는데

각 숫자는 구스다운 수치를 표시한거라고 한다.

높을 수록더 극한의 환경에서 버틸 수 있다는건가 !?

나는 딱 중간인 900을 선택했다.

당시 (약 4년전) 50만원대 초반에 구입했던 것 같다.


알파인 익스트림 900의 성능이라고 해야할까? 

이정도면 한국에서의 겨울은 충분히 버티고도 남는다.

익스트림을 보면 영하 32도까지 버틸 수 있다고 적혀있다.

생기기는 대형 애벌레 같이 생겼다.

생긴건 저래보여도 살에 닿았을 때 촉감도 부드럽고 중국 겨울여행 하는데 있어서 정말 큰 역활을 해준 녀석이다.

부드러운 촉감에 내부에 포켓이 있으며 바람의 유입을 막는 윈드블럭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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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첫 캠핑 후 아침.

당시 영하 18도정도였는데 텐트 플라이 치는 것도 깜빡하고 텐트만 치고 그대로 누워서 잤다.

미친짓이였다.

근데 그 미친짓을 하고도 침낭 덕분에 살았다.

그 이후 영하 13도 12도에서는 내복만 입고 침낭안에 들어가서 잤다.

내복만 입고 잠을 자도 춥지가 않았다.

중국에서 2달간 쓰다가

베트남으로 넘어오면서 그 이후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다.

그냥 누워만 있어도 더워죽겠는데 .. 어찌 침낭을 덮을 수가 있단 말인가.

가끔 1300m 이상 고도 올라갔을 때는 꺼내서 쓰긴 했지만 사용빈도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이제 앞으로 북인도 , 중앙아시아 파미르고원 등이 기다리고 있는 걸 감안하면

앞으로 자주 쓰이지 않을까 싶어서

게스트하우스 빈 자리에 하루종일 펼쳐놓고 보관 하고 있다.

계속 파우치 안에 구겨넣어서 보관하면 침낭이 많이 상한다고 해서

게스트하우스 빈 침대에 펼쳐놓았다.

아마 출발하기 전에 접어두지 않을까 싶다,


방랑하는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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