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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 2017.04.20 (D+447)

KOREA - China - Vietnam - Cambodia - Thailand - Myanmar - Thailand - Laos - Cambodia - Thailand - Malaysia - Thailand - Malaysia - Singapore - Malaysia

City : Kuala Lumpur - Singapore - Kuala Lumpur - Shah Alam - Kuala Lumpur - Shah Alam

2017.03.28 ~ 2017.04.02 (D+429)

Paul 루마니아에 온 여행가

태국에서 자전거를 구입해 여행 중이라고 한다

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왔고 싱가폴을 잠깐 갔다오고 이제 대만으로 간다고 한다.

저번에 Max , Alwin을 만나면서 잠깐 알게 됀 Paul 

그가 싱가포르에 갔다오고 잠시 쿠알라룸푸르에 머물 때 연락이 닿아 우리는 만나게 되었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그는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KL센트럴 지하에 있는 공항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공항까지는 배웅해 줄 수는 없지만 대만 여행 잘하고 ~ 루마니아에서 만나요 

마지막에 Paul은 나에게 루마니아 돈을 선물로 주고 떠났다.

Paul 떠나고 오후 늦게 도착한 쏜초와동그리부부분들 !

WoW

작년 10월말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나고 2017년 3월말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내가 머물고 있는 센트럴하우스까지 또 직접 찾아와주셨다 ..

오는 길 비도 오고 갑자기 바뀌는 고속도로 때문에 조금 고생을 하셨다고한다.

알록달록한 패니어들 두명이서 여행하니 가방도 두배로 많다 !

저녁은 간단하게 KL센트럴 몰 푸드코트에서 먹고 저녁에는 칭다오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4월 중순 싱가포르에 들어가서 비행기를 타고 북미여행을 하신다는데 나도 모르게 부러웠다.

나는 아직 동남아를 떠돌고 다니는데 ㅠ

한 편으로는 북미 남미 유럽 중동쪽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하루는 푹 쉬시고 둘째날도 푹 쉬시고 저녁에 블로그는 쓰시는 쏜초형님ㅎㅎ

으으 ~ 밀린 블로그 쓰는 기분 나도 알지...

내 블로그도 빨리 마무리 하고 마음 편히 있어야하는데 떠나는 날은 곧 다가오고 ...

2016년 12월부터 쉬기 시작했는데 벌써 4월달이 되어간다...

삼겹살 파티 준비 중.

김치전을 하는데 쏜초형님에게 SoS요청하시는 동그리누나 ㅎ

이정도면 김치전으로써 훌륭한 맛이였다 !

큼직막한 삼겹살을 썰고 푸짐한 저녁을 다 같이 함께 보낼 수 있었다.

한국인 자전거여행자는 3번 만났는데

처음은 기훈이 두번째 세번째는 연속으로 쏜초형님과 동그리누나였다.

두번 만나는 것도 쉽지 않는데 어떻게 다 만나진다..ㅎㅎ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맥주 한 잔씩 마시고 헤어졌는데 이번에는 머물면서 매일을 술 마신 것 같은데 !?

수소문 끝에 찾는 오르트립매장

처음에 말레이시아 친구인 Lzz가 추천해준 TBFS Cycle 자전거샵에 갔었다.

하지만 오르트립 프론트패니어는 화이트색깔 밖에 없어서 다른 색 없냐고 물어봤는데 여자사장님이 다른 데 샵이 있으니 그 곳에 가면 많이 있을 거라고 추천을 해줬다.

그랩으로 차량을 잡아주고 말해 준 위치로 찾아갔으나 결국 나는 찾지 못하고 그대로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갔다가

다음 날 다시 TBFS Cycle 자전거샵에 갔다.

어제 못 찾았냐며 친구한테 안왔다고 전화가 왔었다고 한다.

나는 찾지 못했다고 하니 여자사장님이 자기가 차로 데려다주겠다며 잠깐 기다리라고 한다..

위치 알려주고 그랩 잡아준 것까지 고마웠는데 이렇게 직접 데려다주겠다고 하니 감동이...

그렇게 사장님 차를 타고 도착한 Red Bicycle & Coffee

사장님이 어제 계속 기다렸었다며 반겨주신다.

어제 그랩 차를 타고 내렸는데 헤멨다고 하니 괜찮다고 웃으며 반겨주셨고

매장 안에는 투어링장비들도 가득했다.

사진도 한 번 찍고 ^.^

이 곳에 전시되어있고 걸려있는 자전거는 모두 아저씨가 손수 제작한 자전거라고 한다.

자전거에 커피점까지 하고 있는 이유는 이 곳에서 머물면서 음악도 틀고 커피도 마시며 자전거 디자인쪽으로 계속 연구를 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

내가 원하는 건 프론트패니어.

패니어가 전부 다 있지만 내가 지금 가지고 다니는 패니어는 리어패니어로 사이즈가 제법 큰 가방이였다.

프론트패니어로 쓰기에는 처음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조금 부담스러워서 

돈을 조금 들여서라도 바꾸고 싶어서 찾아다녔는데 말레시이아 쿠알라룸푸르에는 제법 많은 매장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찾기 쉽지가 않았다.

이 곳도 구글맵으로는 아직 등록이 되지 않았고 위치도 조금 ~ 찾기 힘든 곳에 있어 처음 찾아가기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다.

이게 새로 나온 신형 패니어인데 야간에 빛 반사도 되고 재질도 좋지만 비싸다고 한다.

약 260USD달러 ~ 300USD달러 정도 한다고 들었다.

핸들바 , 프론트 , 리어 , 랙팩 , 백팩 등 다양한 크기와 색깔 별로 있었고

각종 악세사리까지 있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이정도 규모의 오르트립 매장을 보기 힘들 것 같다.

(위치 : 문의해주시면 따로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추 후에 지도 어플 캡처로 위치 정보 올리겠습니다.

바이크패커클래식 패니어(검빨강)에서 -> 스포츠롤러플러스 패니어(그린)으로 바꿨다.

쓰고 있던 바이크패커클래식 패니어는 4월7일에 쿠알라룸푸르에 오는 주콰이대장에서 인수인계를 하려고 한다.

다음에 또 놀러오라며 역까지 데려다 준 사장님

알고보니 우리는 서로 페이스북 친구까지 되어있었다.

이런게 바로 인연인가?

이번에 꼭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바꾸고 싶어서 매장들을 알아봤는데 끝끝내 찾아간 곳이 페이스북 친구가 운영 하는 가게였다니 !

다음에 다시 한 번 놀러가서 수다나 떨어야겠군..

쏜초와동그리부부분들과 페트로나타워 구경을 하는데 하필 비가 또 쏟아진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쉴 때는 오지도 않던 비가 큰 마음 먹고 두 분이 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계속 내린다...

타워 앞에서 사진만 후딱 찍고 타워 안에 있는 수리야몰로 도망갔다.

오랜만에 오는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레게바.

게스트하우스&바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는데 작 년 12월 준범동생이랑 오고 오랜만에 오는 레게바

직원이 아직도 나를 기억해주고 반겨준다 ㅎ

오후 11시부터는 DJ가 나오면서 댄스음악을 틀어준다

11시전에는 레게음악을 틀어주고 11시이후부터는 신나는 댄스음악을 틀어주는데 몸은 자연스레 바운스 바운스

2017.04.03 ~ 2017.04.05 (D+432)

레게바에서 맥주 , 보드카 등 실컷 마시고 하루 쉬고 출발하는 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 날 이라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쉬는 날인 어제는 비도 안오고 해가 쨍쨍 떠서 더웠는데 하필 출발하는 날 아침부터 비라니...

그 기분이 어떨지는 나도 충분히 느껴졌다.

출발하기 전에 기름칠도 한 번 하고 준비를 하시는 쏜초와동그리부부

나도 일찍 나와서 가시는거 배웅해드리고 싱가포르 버스를 타러 가야했다.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도 한국을 들어갔다 와야해서 새벽부터 나가셨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나왔다.

나는 오전9시30분 버스였기 때문에 배웅도 해드리고 사진도 찍을겸 해서 내려왔다.

나도 쉴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네...

말라카에 이틀정도 달리고 3~4일정도 쉬었다가 조흐바루를 통해 싱가포르 4월중순쯤 도착해서 비행기 타고 북미 캐나다로 가신다고 하니 부럽다 !

조심히 안전하게 캐나다에 도착하시기를 !

나도 뒤 따라 걸으면서 배웅을 하고 그대로 싱가포르버스 타는 곳으로 향했다.

버스 타는 곳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약 10분거리에 위치해있었다.

미리 표를 예매를 해놔서 시간에 맞춰 탑승하기만 하면 끝.

예매할 때 싱가포르입국신청서까지 받아서 마음 편히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편도 55링깃 , 왕복 140링깃)

약 6시간을 달려 도착한 싱가포르.

나의 싱가포르 일정은 4월3일 ~ 4월5일까지였다.

조금 짧은 기간이지만 싱가포르 여행이 목적이 아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길게 잡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국경 넘을때는 그냥 몸만 내려서 출국스템프를 찍고 나왔고

싱가포르 국경 들어설 때는 버스에 있는 모든 짐들을 가지고 내려야했다.

미리 입국신청서도 썼기 때문에 빠르게 통과할 수 있었는데 검색대에서 잡혔다.

담배 있냐고 물어본다

한갑하고 반정도 있다고 하니 관세를 물어야 한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한갑에 반갑 갯수까지 다 세면서 철저하게 관세를 물리는데 한국 돈으로 약 10.000원 넘게 나오길래 그냥 폐기해달라고 했다.

펴도 그만 안펴도 그만인지라 굳이 관세까지 내면서까지 필 생각을 없었다.

나중에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에게 들은 내용이지만 반갑만 가지고 들어가면 통과 시켜준다고는 하는데 직접 해보지 않아서 알 수는 없었다.


내가 탄 버스회사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인 Novena Square몰

혹시라도 왕복으로 티켓을 예매한 사람들은 이 곳 위치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다.

따로 버스터미널 표지판이 없어 야외에서도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해있어 찾기 힘들 수도 있다.

또는 Oasia Hotel 앞에 있으면 버스가 보이니 위치를 자세히 모르면 호텔 앞에 서있으면 예약한 시간 맞춰서 버스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원래 싱가포르 들어 올 계획은 없었다.

초기 계획은 자전거타고 싱가포르 들어와서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들어가는게 초기 계획이였다.

2016년 12월 태국 코창에서 만난 노르웨이 친구 Wil도 싱가포르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고 비싼 곳이니 편하게 자기 집에서 머물다가 가라고 초대를 해줘서

만나기로 약속을 이미 한 상태였는데 중간에 수마트라 섬으로 가는 걸로 계획이 변경되서 싱가포르 일정이 취소됐었다.

그런데 버스로도 손 쉽게 갈 수 있고 Wil 언제쯤 올거냐며 물어보고 기다리고 있길래 나는 버스타고 싱가포르를 왕복으로 갔다오는 걸로 선택했다.

싱가포르보다는 Wil이 보고 싶어서 들어온 싱가포르 라고 해야될까?


내 친구 Wil은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고

집은 주롱웨스트(Jurong West)지역에 있는 분 라 웨이(Boon Lay Way)라는 곳 근처에 살고 있었다.

친구들5명과 함께 쉐어해서 살고 있다는데 영어 못하는 나에겐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Wil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야만 했다.

약속 했으니깐 !

Novena Square에서 Wil집 근처까지 연결해주는 LRT 타는 곳 Bugis역까지 걸어서 약 3km정도

걸어서 구경도 좀 하고 환전도 좀 할겸 3km정도는 걸어가기로 결정했다.

걸어가다 만난 LITTLE INDIA 리틀인디아

쿠알라룸푸르 KL센트럴 근처에도 리틀인디아가 있었는데 이 곳에도 있었다.

걸어가다 우연히 만난 곳.

싱가포르에 대해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Wil하우스만 딱 찍고 출발했기 때문에 아는 게 정말 아무 것도 없었다.

알고 있는거라곤 음... 싱가포르 1달러가 우리나라 돈으로 800원정도 한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른다 

환전하는 곳을 찾아헤메다 발견한 벽화그림이 있는 곳

몇몇 여행자들이 이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갔었다.

페낭에 있는 벽화와는 다르게 실제 인도사람들의 삶을 그린 듯한 벽화였다.

앨버트 스트리트를 지나 쭈욱 직진하니 도착한

Bugis STREET 

한국으로 치면 동대문 비슷한 곳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의 냄새가 물씬 나는 시장 같았다.

옷 , 중국음식 , 과일 , 음료 등등 모든게 이 안에 다 들어가있는 듯한...

환전소도 이 안에 있어서 30USD달러만 환전을 했다.

내부는 역시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안되겠다. 적당히 구경하고 도망가야겠다.

LRT를 타야하는데 어 ~ 싱가포르는 어떻게 하는거지?

뒤에서 한 참을 염탐하다가 용기를 내서 도전 !

말레이시아랑 조금 비슷해서 손 쉽게 LRT카드를 뽑을 수 있었다.

내 위치는 EW12 , 가야할 곳은 EW26 Lakeside

약 31분은 가야한다고 자세히 나와있었다.

말레이시아는 코인이였다면

싱가포르는 카드로 나왔다.

대학교 근처 주거지역이다보니 대부분 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공원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싱가포르에 와서 놀란건 생각보다 숲이나 정원 , 나무들이 많았고 그로인해 공기가 맑아 생각보다 놀랐다.

그리고 운전자들의 매너 또한 나를 놀라게 했다.

중국에서부터 정말 무조건 들이밀고보는 운전자들의 매너에 깜짝놀래서 포기했는데

싱가포르는 그와 반대로 보행자가 먼저고 우선이다 ! 라는걸 몸소 보여주는 곳이였다.

신호등 없는 작은 건널목에서도 터덜터덜 걸어가다보면 차 한대가 지나가라고 내가 올때까지 ,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준적이 많았다.

나는 되려 미안해서 허겁지겁 뛰어서 건넜다.

Wil이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저녁9시~10정도에 집에 도착한다고 한다.

나는 유심칩도 없어서 Wifi가 필요했는데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세트 하나 먹으면서 Wifi를 켜고 Wil의 연락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매콤한이라는 버거가 있길래 주문했는데 맵긴 맵다..

그리고 비싸다...

싱가포르 달러로 8.40달러 한국 돈으로 약 6.800원정도였다..

저녁에 Wil의 연락을 받고 Wil하우스에 찾아가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Wil이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살고 있을 줄이야.

집으로 들어가는 길 깜짝 놀랐다.

아침에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Wil은 콘도에서 살고 있었는데 5명의 친구들과 월세를 쉐어해서 내고 있었다.

한 달 4.200싱가포르 달러

약 한달에 340만원의 월세를 내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340만원을 6명이서 나눠도 한달에 적어도 60만원씩은 내야하는데 .. 이 친구들 장난아니네?

Wil 친구들은 독일 , 스페인 , 스웨덴 , 노르웨이 등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콘도 가운데는 아주 큰 수영장이 자리 잡았다.

그 양쪽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도보가 깔려있었는데 술 엄청 취해서 걷다가 잘못하면 수영장속으로 빠질 수도 있어보였다.

Wil 조심해 ! 너 술 좋아하잖아 그러다 빠진다?

스파 하는 곳도 있고 BBQ장도 있고 썬탠하는 곳에 테니스장까지..

비싼 월세값을 하는 곳이였다.

Wil하우스에서 가까운 차이니스가든을 가는 길

싱가포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참새 자번 구관조(Javan Myna) 라고 한다.

노란부리와 노란얇은다리가 인상적이며 가까이 다가가면 총총총 뛰어다닌다.

녹색LRT를 타고 올 수 있으며 Chinese Garden역이 따로 있어 찾아오기도 쉬운 편이다.

나는 몰랐는데 이 곳도 나름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한다.

벌써부터 커다란 망원렌즈를 가지고 온 사진가들도 있었다.

가든 내부에는 거북이 박물관도 있으니 한 번 들어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딸과 함께 산책 나온 아버지의 모습

이 곳에 있는 가운데 호수에서도 거북이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상징이 거북이라 그럴까? 거북기모형바위까지 있었다.

물 위를 뭔가 떠다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커다란 도마뱀 한 마리가 유유히 수영을 즐기고 있었다.

거 참.. 엄청나게 크네...

대나무쉼터가 있었고 그 앞에 의자가 있어 쉴겸 앉으려고 하는데 뭔가 대나무 사이에 기분 쎄~~한게 보인다?

오 쉣 더 뻑 !! 아까보다 더 큰 도마뱀이 숨어있었다.

아이 ~~ C 깜짝이야...

다른데 앉아야겠다

다이빙 준비 중인 거북이선수

차이니스가든 들어올 때 보이던 두개의 탑 중 한개에 올라가본다

탑의 꼭대기에서 보이는 전망

Wil하우스도 보인다.

여기서 손 흔들면 보일까?

건너편에 있는 탑..

근처에 일본가든도 있다고는 하니 시간여유가 된다면 한 번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싱가포르의 두번째날을 차이니스가든으로 만족을 하고 Wil하우스로 또 천천히 걸어가야 할 시간..

Wil집에 도착해서 뒹굴거리사이 Wil이 도착을 했고 우리는 밖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나갔다 .

주말에 있었던 일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조금만 더 일찍 올 걸.. 이라는 아쉬움이 생겼다.

이자식들 !? 되게 재밌게 노네?

아 ~ 이틀만 더 일찍 싱가포르에 올걸 !! 이라고 후회막심.

로띠에 커리소스에 닭고기소스까지 하는데 3.50싱가포르달러..

와우 .. 진짜 여기 비싸네

말레이시아가 천국으로 보인다.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에 비하면 말레이시아도 비싼편인데 싱가포르에 비하면 양반이였다.

Wil 우리 사진 한 장 찍어야지 .

한 장도 없다 !

벌써 Wil과의 마지막밤이였다.

학교 프로젝트때문에 미안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가 시기를 잘못 마춰서 오는 바람에 내가 더 미안했다 ..

다음에 어디서든 또 만나면 그 땐 더 재밌게 많은 시간을 재밌게 보내고 술도 아주 그냥 죽도록 마셔보자 !

Wil과의 마지막 셀카.

맥주 한캔씩 마시고 Wil은 내일 또 아침 일찍 학교에 가야해서 일찍 잠들었다.

나도 침대에 누워서 내일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잠들었다.

이틀간의 Wil집에서의 생활이 끝나고 싱가포르 마지막 3일째 되는 날 

Wil .. 여기서 작별하는거네 ?

아침 일찍 학교로 향하는 Wil을 두고 다시 나는 말레이시아로 가야했다.

말레이시아로 가는 버스는 오후6시30분

그 동안 싱가포르 시내쪽으로 가서 둘러보려고 하는데 Wil과 헤어지려니 뭔가 아쉽다.

시기를 잘못 마췄다 ....


아무튼 Wil 나는 너가 없었으면 여기 싱가포르도 오지 않았을거야

멋진 야경 , 멋진 풍경 ,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보다 나는 Wil 너를 만나는게 정말 그 어떠한 것보다 나에겐 중요했어.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

우리 다시 다음에 어디에서든 다시 만나자 !

그리울꺼야.

친구야.

Wil의 집에서 보이는 차이니스가든과 LRT

Wil의 집에서 LRT를 타고 City Hall역에서 하차해서 걸어 온 마리나베이샌즈호텔

Wil이 추천해 준 곳 중 하나이다.

여러 군데를 소개해줬는데 반나절동안 많은 곳을 가지 못할 것 같고 일단 시내에서 가까운 곳부터 찾아왔다.

호텔 맨 위에 있는 곳이 인피니티수영장과 스카이파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저 곳에서 보는 야경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 ~

지금은 조금 무리이고 싱가포르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 남겨두고 다음에 자전거여행이 끝나고 배낭여행으로 싱가포르를 다시 한 번 올 생각이다.

조금이나마 미련을 남겨두고 떠나야지..ㅋ

이번 싱가포르여행은 Wil을 본 것만으로 나는 만족한다.

한 쪽에는 마리나베이샌즈가 보인다면 반대편에는 수 많은 빌딩들이 줄지어 있었다.

이 모든 걸 마리나베이샌즈에서는 내려다볼 수 있다고한다.

빌딩 사이에 보인 분수대를 보고 걸어가는 길

꽤 깔끔하고 정리정돈 청소가 잘 되어있는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종을 땡땡 울리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나도 하나 먹어볼까? 

가격을 보고 뒤돌아섰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8싱가폴달러.. 약 6.400원이라는거다.

물론 조금 더 퀄리티가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다 -_-

가격 물어보고 뒤돌아서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 전동킥보드.

앗, 이런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을 한 가공의 동물인 머라이언 싱가폴의 상징물이 사진에 안나왔다.

마리나베이샌즈를 중심에 두고 찍으니 머라이언이 짤려서 안나왔다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 도시를 상징하고 고대 싱가포르를 ‘테마섹’이라고 칭한 것에서 유래하며 상반신은 사자는 싱가포르의 원래 국호 ‘싱가푸라’로부터 유래한다고하는

머라이언이 안찍힐 줄이야...

실수다..

아침 , 점심도 아직 안먹었는데 근처에 핫도그 집이 있어 가니 칠리핫도그가 8싱가폴달러..

아니 왜 또 8....

배는 고프고 주변에 먹은 곳은 없고 어떻하지?

하 ~ 이게 8달러짜리(약6.400원) 칠리핫도그다.

물도 한병 사려고 600ml 얼마냐고 물으니 3.50달러라고 한다.

안 마시고 말지.

1954년에 완공 된 Victoria Theatre & Concert Hall

그 앞에는 물탱크를 가지고와서 도로 청결을 유지하는 청소부들

싱가폴 고층빌딩들..

National Gallery Singapor

박물관이나 전시회장으로 쓰는 곳이였다.

싱가포르 하면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 분들의 손길이 있기때문에 지금의 싱가포르에

청결 , 깨끗이라는 이미지가 붙는 것이겠지?

싱가포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교회

교회 하나하나의 건축양식들도 눈 여겨 볼 만한정도로 교회 찾아다니는 것도 나름 재밌었다.

City Hall역에서 Marina Bay Sands를 거쳐 다시 LITTLE INDIA를 거쳐 도착한 Novena Square몰

약 10km는 걸은 것 같았다

버스가 너무 반가웠다.

오후6시3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는 나와 말레이시아사람 두명만 타고 출발을 했다

나는 출발 안할 줄 알고 식은땀 흘렸는데 다행히 두명이 탔어도 출발은 했다.

싱가포르 국경은 무사히 통과했는데 말레이시아 국경에서 하마터면 입국스템프를 받지 못할 뻔했다.

비자클리어하면서 비지니스 또는 일하는 사람으로 착각을 했는지 막 이것저것 캐물었다.

다행히 15분 사투끝에 비자를 받고 말레이시아 땅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었다.

2017.04.06 ~ 2017.04.09 (D+436)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도착하고 하루 뒤인 7일새벽에 베트남 동료 주콰이대장이 공항에 도착했다.

오전12시05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한다고 해서 나는 마중나가기 위해 저녁11시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니

이미 도착해서 저녁11시45분부터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새벽2시까지 기다리는데 너무 나오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주콰이대장에서 페이스북 메세지가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말레이시아 입국스템프를 못 받고 있다는 것이였다.

1. 카드에 미국달러 500달러 이상 들어있는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하고

2. 몇 달전 일어난 김정남피살 사건에 용의자 중 한명이 베트남사람이였다는 것 때문에 입국이 쉽지 않다고 한다.

주콰이대장은 자신의 친구에서 계좌이체를 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아침이면 나갈 수 있을거라고 이야기를 했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게스트하우스고 돌아가는 걸 선택을 했다.


새벽3시가 넘어서 도착해서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아침 7시가 되어있었다.

메세지를 보니 새벽5시 넘어서 스템프를 받았다고 메세지가 와있었고 주콰이대장은 자전거 타고 KL센트럴쪽으로 갈테니 숙소 위치를 알려달라는 메세지를 남겼었다.

하지만 나는 잠결에 본 탓에 스템프를 받았다 라는 메세지만 보고 깜짝놀라서 대충 씻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었고

공항에 도착해서 나머지 메세지를 읽어보니 이미 주콰이대장은 자전거타고 출발 후였던 것이였다.

첫 날부터 우리는 이렇게 심하게 엇갈리기 시작한다.

일단 심호흡을 하고 숙소 위치를 주콰이대장에게 보내주고 조심히 오라는 메세지를 남길 수밖에 없었다.

쿠알라룸푸르의 숙소는 외곽에 위치해 중심부까지는 60km가 넘는 거리였는데 그걸 또 타고 온다니....하ㅋㅋ

물론 거리상으로는 얼마 안될 수도 있지만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쪽잠을 자고 출발하는 주콰이대장에게는 조금 무리 일수도 있다는 내 생각..때문에 안절부절했다


다행히 오후4시쯔음 해서 도착한 주콰이대장을 마중나갔다.

어서옵쇼 대장.

사실 주콰이대장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는 것도 조금 싫어하는 편이다..

돈을 쓰는 것에 조금 민감해서 7일에 도착해서 자기는 근처 기차역이나 경찰서에서 지낼테니 그 이후에 만나자고 했었는데 

나는 그럼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나서 여행하는 거에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니 대장이 알겠다며 의견에 따른다며 숙소로 와준것이였다.

숙소 가격도 사장님께 특별히 부탁을 드려서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게 해두었기 때문에

모처럼 만나는 것이니 조금 쓰더라도 함께 이 곳에서 준비하고 출발했으면 하는게 내 마음이였다,


우리는 이 곳에서 4월11일까지 머물다가 12일에 샤알람(Shah Alam)에 있는 Lzz친구집으로 이동해 16~17일까지 머문 후 

포트클랑(Port Klang)에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탄중발라이(Tanjung Balai)로 이동 할 예정이였다.

2017.04.10 ~ 2017.04.12 (D+439)

60일간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도 이제 떠나야할 시간이 다가온다.

사장님꼐 12일에 체크아웃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다.

떠나기 전에 Red Bicycle & Coffee에 한번 더 들렸다.

오후1시 ~ 3시까지는 점심시간인듯 보였다 

도착하니 문이 잠겨있어 아저씨한테 메세지를 보내고 기다리니 오후3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셨다.

2시간정도 자전거여행 관련 수다를 떨고 다음에는 말레이시아 친구인 Lzz와 함께 찾아오면 다 함께 저녁을 먹자고 하신다.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가기 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들과 함께 다같이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독일에 도착하면 꼭 다시 한 번 연락을 주라고 하신다.

오르트립에 전화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겠다며 꼭 연락을 달라고 하신다..ㅎ

마침 오늘은 또 우연히 처음에 찾아갔을 때 아저씨가 선물로 준 티셔츠를 입고 이 곳에 왔었다.

저녁은 주콰이대장과 사장님 , 사장님여자친구와 그리고 가끔 게스트하우스 왔다갔다 하는 구글회사에서 일하는 한결형이 곧 말레이시아 떠난다고 하니

찾아와서 함께 마지막 저녁식사로 삼겹살 파티를 제대로 식탁을 차려서 배부르게 먹고 헤어졌다.

얼마 전 돌아 다시 센트럴하우스로 돌아 온 영주형은 고민 끝에 싱가포르로 향한다.

동쪽 말레이시아를 여행을 할 지 싱가포르를 갈 지 네팔을 갈 지 고민하다가 

동쪽 여행하는 것은 형의 여행컨셉과 맞지 않아 말레이시아 온 김에 싱가포르 2일정도 갔다오면서 다음 계획을 다시 생각해본다며 

아침에 일찍 싱가포르 버스를 타고 싱가포르를 향해 떠났다.

나 또한 12일이 체크아웃 날짜여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샤알람(Shah Alam)까지는 30km 안 쪽이였는데 그래도 풀패킹 하고 자전거 타는 것은 거의 4개월만이라 엄청 신경이 예민해있었다.

이번에 프론트 패니어도 바꿨는데 큰 리어패니어를 쓰다가 작은 걸로 바꾸니 꽉 차서

버릴건 버려야해서 여러가지 쓰지 않는 물건들을 게스트하우스에 두고 갔다.

반팔 , 긴바지 , 신발.. 해먹(+로프) 등등

해먹과 로프도 사용할 줄 알고 가지고 왔는데 1년 넘게 여행하면서 한 번도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왠지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해먹도 놓고 왔다.

Kiwi할아버지가 선물해 준 작은 손저울로 가방마다 무게를 체크를 해본다.

앞 프론트패니어들은 3kg , 3.5kg

뒤 리어패니어는 7kg , 7.5kg

랙팩 8.5kg , 핸들바가방 3kg  총 약 32.5kg이 나왔었다.

처음 시작할 때 자전거포함 76kg 나왔을 때보다는 엄청 많이 줄였다 ㅋㅋ..

여행하면서 하나 하나 안 쓰는거 버리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홀쭉해진 무게들..

오후 3시쯤 드디어 출발

목적지는 샤알람에 가서 말레이시아 친구 Lzz를 만나는 것.

샤알람까지 가는 길에 고속도로가 있었는데 다행히 옆에 오토바이 , 자전거가 지나다닐 수 있는 갓길이 있어서

도심을 빠져나오는데는 힘들었지만 빠져나오고 나서 고속도로 진입해서는 앞으로 쭉 달리기만 하면 되서 마음이 편했다.

너무 오랜만에 패킹한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

샤알람 블루모스크 근처에서 Lzz를 만나서 Lzz의 친구집으로 향했다.

게스트하우스 가격들이 대부분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Lzz가 친구를 소개시켜줘서 걱정을 줄이게 됐다.

도착하니 먼저 만겨주는 고양이들

이제 10개월정도 됐다는 아이들이 엄청 크다 !

고양이 집도 있고 밥그릇도 따로 있고 주인인 Syahmi가 애지중지 키우는 고양이인 것 같았다.

Syahmi는 다음 날 런던으로 출장을 가게 되서 집에는 나와 주콰이 그리고 고양이 두마리만 덩그러니 놓여져있었다.

아파트에는 말레이인들이 사는 곳이라 온통 말레이시아 사람들만 있었고

외곽쪽에 신 개발지역에 있다보니 근처에 식당 , 슈퍼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도 뭐 이렇게 잠자리를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지 !?

저녁에는 Lzz와 다음 날 출장가는 Syahmi , Munir와 함께 말레이시아 음식점에 와서 함께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배가 터지도록 .. !

2017.04.13 ~ 2017.04.16 (D+443)

다음 날 Lzz가 쉬는 날이라며 자신의 차로 페리터미널까지 태워다준다며 미리 표를 예매하는 게 좋다고해서 아침에 일찍 움직였다.

포트클랑(Port Klang)에 있는 Kompleks Dato Shaari Jihin 라는 페리터미널

두마이(DUMAI)와 탄중발라이 (TG. BALAI)로 가는 페리 표를 판매하고 있었다.

시간은 아침 9시와 11시 두개가 있는데 11시는 안된다고해서 9시껄로 예매를 했다.

가격은 115링깃 왕복은 220링깃 (+텍스 20링깃)

텍스는 나중에 안에 들어가서 따로 낸다고 한다.

4월20일 아침9시 표로 2명 예매를 하는데 여권도 필요하다.

그리고 미리 받은 인도네시아 비자도 검사를 하니 꼭 받아와야한다.

티켓 예매를 하고 근처 쇼핑몰 안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평화롭게 지내다가 사건이 하나 터졌다.

방에서 저녁에 잠을 자고 있던 나는 주콰이와 Munir가 계속 왔다갔다 하길래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는데 흰색 고양이 미미가 사라졌다고 한다.

누군가 문을 열어놨으니 밖으로 나간 것인데 아무도 아니라고 하니 ...

일단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양이가 사라졌으니 어떻게든 찾아봐야할 것 같아서 아파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찾아다녔다

한 10분 돌아다니고 혹시나 방안에 어디 숨어있지 않을까 해서 들어오니 주콰이가 거실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한 바퀴 돌아다녔는데 못 찾았다고 한다.

방을 한번씩 다시 둘러보고 없어서 나는 주콰이에게 한 번 더 밖에 나가서 찾아보라고 했다.

그런데 한 번 찾아봤는데 없었다며 계속 누워있길래 몇번을 밖에 나가서 한 번 더 찾아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지

계속 움직이지 않길래 나도 모르게 화가나서 큰소리를 냈다.

문을 쾅 닫고 밖으로 나가니 그제서야 밖으로 나오는 주콰이..

집 주인의 친구인  Munir도 밖에 나가서 계속 찾고 있는데 몇일간 신세를 지면서 지내고 있는 우리도 조금이라도 도와야 할 것 같은데

베트남에서는 반려동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태도에 화가나서 나도 모르게 화를 냈다.

한 참을 돌아다니다 4층 복도에 있는 시멘트 판넬 사이를 보니 미미가 웅크리고 숨어있었다.

껴앉고 집으로 돌아와서 찾았다고 모두에게 알려줬다.

나중에 주콰이가 알아듣지 못했다고 사과를 하는데 그 사이에 앞으로 계속 같이 다녀야하나? 라는 고민도 수십 번 했었다.

옆에는 말레이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링크하우스

앞에 보이는 큰 아파트가 우리가 묵고 있는 말레이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였다.

아무 것도 없어서 택시 잡는 것도 힘들어서 그랩을 불러서 시내로 나갔다.

샤알람에서는 그래도 제법 크다는 쇼핑몰 (Aeon Mall)

눈으로 쇼핑 중

너무 안에만 있는 것도 답답해서 바람도 쐴겸해서 나왔다.

Lzz가 집까지 태워준다고 해서 나는 괜찮다고 했는데 자기집에서 가깝다며 괜찮다고 해서 또 여기까지 찾아와줬다.

고마운 마음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었다 비싼아이스크림으로 ! ㅋㅋ

하나에 18링깃 !

가끔은 우리가 고양이들 밥도 챙겨주고 ~

애들아 밥 먹자 ~

평화롭게 지내나했더니 결국 또 하나의 사건이 또 발생했다.

주콰이는 그의 친구가 자전거여행 중이였는데 나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해서 미얀마에서 급하게 말레이시아로 넘어오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비자가 없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네시아 비자를 신청하고 여기로 올 것이라고 바로 전 날 나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소란스러워서 일어나니 웬걸? 그 온다는 친구가 벌써 이 곳에 와서 짐을 풀고 있었다..

여기 내 집 아닌데?

아마 오늘 온다고 했으면 Lzz 또는 Munir에게 이야기해서 한 친구가 오늘 더 올 거라고 미리 이야기 했을텐데

갑작스럽게 아침에 나밖에 없는데 들어와서 짐을 풀고 누워있으니 황당했다.

일단 이 곳에는 집 주인이 없으니 그의 친구에게라도 미리 말을 하는게 예의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나한테도 전 날에는 2일 뒤쯤에 온다고 했는데 그 다음 날 아침에 찾아오니 황당할 수 밖에 없었다.

Lzz , Munir에게도 2일 뒤쯤에나 온다고 이야기를 해놨는데 소리소문 없이 갑자기 딱 나타나니... 내가 예민한건가?

결국 이렇게 할거면 우리 그냥 다 여기 나가자고 나는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계속 할거면 나도 게스트하우스에 있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

다음 날 너희 두명은 그냥 쿠알라룸푸르로 자전거타고 다시 가서 인도네시아 비자를 받든 말든 알아서하고 나는 게스트하우스 갈테니깐

다 나가자 ! 라고 울컥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1시간 뒤 혼자 베란다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일단 다들 여기까지 오고 인도네시아 비자까지 받았으니

수마트라섬까지는 그래도 같이 가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자바섬 자카르타에서 헤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을 바꾸고

일단 다들 이 곳에 왔으니 같이 가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보았다.

나랑 여행하겠다고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 온 주콰이도 있고

부랴부랴 미얀마에서 일정 마추겠다고 넘어 온 젊은 베트남 친구도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다시 함께 가기로 결정..

참 시작도 전부터 삐걱거리니 힘드네..

새로 온 베트남 친구 Thiet의 비자를 받기 위해 쿠알라룸푸르로 다시 이동을 해야했는데

나는 자전거와 짐을 다 가지고 가는게 좋을거라고 이야기를 했다.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비자 받는 조건이 틀려서 조금 더 수월하다면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나와 조건이 똑같다면 비자는 못 받기 때문에

다시 샤알람으로 오는 것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자전거와 패니어 다 가지고 가라고 했다.

우리도 20일이며 이 곳을 떠나야하고 Lzz에게 20일까지만 있는다라고 했기때문에 더 머무는 것도 민폐인 것 같고..

내가 인도네시아 비자를 받을 때 조건은 꽤 까다로웠다.

왕복항공권 , 재직증명서 , 호텔예약서 , 2.000USD달러가 들어있는 은행잔고증명서 , 스템프사본 , 여권사본 , 사진 ...

만약 베트남친구에게도 이 조건이 붙는다면 월요일날 바로 신청해서 받아야하는데 수요일에 받아야하는데

하루라도 늦춰지면 함께 가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목요일에 가는 페리티켓을 예약을 해놨다.

비자는 월요일에 신청해서 3일 걸려서 수요일에 나오기 때문에 신청이 거절되면 함께 못간다고 봐야했다.


일단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가기 전에 다 같이 청소하자고 했다.

고양이들도 있어서 고양이털 , 먼지들이 많았기 때문에 적어도 청소라고 깔끔하게 해주고 다음 날 쿠알라룸프르에 가서 다시 돌아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다 같이 청소 시작 ~

쓸고 닦고 카페트에 묻은 고양이털 떼내고 쓰레기통 비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청소는 최대한 했다.

매일은 못했지만 그래도 잠깐 떠나더라도 (자전거와 , 패니어는 이 곳에 두고 쿠알라룸푸르에 간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 해주는게 예의인 것 같아서 다 같이 움직였다.

그리고 만약 인도네시아 비자를 받지 못했을 시에는 수마트라 메단공항으로 입국하는것은 35$에 30일입국이 가능하다고 하니

신청해서 안된다고 하면 비행기 타고 메단으로 넘어오고 나와 주콰이는 탄중발라이에 도착해서 메단과 중간지점인 Tebing Tinggi에서 만나기로 했다.

2017.04.17 ~ 2017.04.19 (D+446)

나와 주콰이는 그랩을 잡아서 방사 센트럴하우스까지 차를 타고 왔고

젊은 베트남 친구는 자전거타고 샤알람에서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향했다.

그러게 샤알람으로 먼저 오지 말고 쿠알라룸푸르에 있지 왜 와서 고생이야 !!

결과는 사람이 많아서 순번에 들지 못해 짤렸다고 한다.

다음 날 다시 오라고 한다.

이거 뭐 같이 못 갈 확률이 80%정도 될 것 같은데?

저녁 먹으러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차를 타고 이동 중 

싱가포르에서 돌아 온 영주형도 있었다.

뱀을 목에 걸고 이상한 약을 파는 아저씨.

옛날에 우리나라도 이런게 있었다고 한다.

푸드코트에서 각자 먹을 음식 주문해서 먹고

다음 날 저녁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음식을 직접 해먹고 (조기 , 새우 , 부추전 등등) 저녁9시쯤에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레게바로 갔다.

아 ~ 레게바는 11시가 넘어야 재밌는데 ~ 너무 일찍 왔어 ~

다 같이 맥주 한잔씩 먹고 ~

참 ! 우리 베트남 젊은 친구 비자 !?

어떻게 됐을까요?

아주 쉽게 받았다 ...

역시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라고 쉽제 내주는 건가 ?

인도차이나반도는

동쪽은 남중국해, 서쪽은 벵골만(灣)에 면하며, 남쪽은 말레이반도로 수마트라와 접하고 도서부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2분해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의 나라를 포함하고, 그 지리적 위치는 태평양과 인도양의 접점

또 인도와 중국의 2대 문화권의 중간에 위치하는 곳이라고 한다.

베트남 친구는 스템프복사본 , 여권사본 , 사진만으로 인도네시아 비자 2개월을 받았으며 그것도 다음 날 오라고 한다.

킄...부럽다....

뭐 결론적으로 같이 못 갈줄 알았는데 어떻게 함께 움직이게 됐다.

다시 돌아 온 쿠알라룸푸르에서 마지막 밤은 레게바에서 즐기고 다음 날 우리는 다시 샤알람으로 돌아가서 20일에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젊은 베트남 친구는 자전거 타고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갔다가 다시 샤알람에 온다고 했고

나와 주콰이는 그랩택시를 타고 먼저 샤알람에 왔다.

Munir와 함께 근처 호수에 도착했다.

카약 하고 싶으면 구명조끼랑 있으니깐 해도 된다고 한다.

물은 깨끗하지 않지만 그래도 넓은 호수와 나무가 있는 고요한 호수가 눈 앞에 보인다.

Lzz와 Munir 등 친구들은 이 곳에 자주와서 BBQ파티도 하고 카약도 하고 수영도 한다고 한다.

때론 생각 하고 싶을 때 혼자 있고 싶을 때에도 이 곳에 온다고 한다.

뒤에는 말레이시아식 링크하우스들이 보이고

이렇게 가끔 Munir는 생각을 하거나 이 곳에서 기타를 친다고 한다.

뒤늦게 도착한 Lzz가 맛있는 피자와 디저트를 사들고 왔다.

모두 나무판자에 앉아 음식을 나누는데 이렇게 신경써주는 Munir 와 Lzz가 너무 고마웠다.

여기 머무는 동안 점심 , 저녁 , 영화보면서 먹으라고 간식까지 모두 챙겨주는데 우리도 일정금액을 낸다고 하면 플리즈 플리즈 ~ 하면서 

너는 나의 게스트라며 안내도 됀다고 계속 거절을 했다.

폰으로 셀카도 찍고~

아직 베트남 젊은친구는 도착하지 않아서 우리끼리 먹고 있었다.

유심카드도 없어서 연락할 방법이 없었고 왜이리 늦는지 알 수가 없었다.

점점 어두워지면서 우리는 다시 포장해서 집 안에서 먹기로 했다.

혹시 베트남 친구가 도착했을 수도 있으니..

다행히 도착해있었다.

나는 고양이 낚시 중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비자를 못 받았다고 한다.

이유는 ?

모른다고 한다...

거기서 알려줬을텐데 모른다니...?

받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하더니 갑자기 왜 !?

모른다고 하니 나도 알 수가 없었다.

일단 우리는 내일 떠나야하기 때문에 자전거 최종점검을 시작했다.

 Thiet의 인도네시아 비자는 내가 어떻게 손을 써줄 방법이 없었다.

제안은 해줄 수 있었다.

1. 내일 다시 쿠알라룸푸르에 돌아가서 자전거포장하고 그 다음날 비행기 타고 메단으로 넘어가는 방법

2. 그냥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여행하고 나중에 자카르타에서 합류하는 방법을 제안을 했는데

주콰이와  Thiet은 이야기 해보더니 내일 일단 다 같이 포트클랑 페리터미널에 가보자고 한다.

포트클랑에서 티켓발급해주면 타고 발급안해주면 쿠알라룸푸르로 간다고 한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었다,

물론 발급되면 좋고 안되면 본인이 정말 힘들어지는 경우이긴 하지만..

내 생각에는 티켓발급 안될 것 같은데..(우리가 티켓발급할때 비자발급 확인을 했기때문에)

이야기를 해도 무작정 일단 가본다고 한다..(스트레스........)

정 .. 정말 함께 가고 싶으면 그냥 이대로 쿠알라룸푸르 25km정도 돌아가서 자전거패킹하고 메단으로 떠날 준비 하는게 더 좋을건데..

샤알람에서 포트클랑 25km정도 갔다가 안되면 포트클랑에서 쿠알라룸푸르 약60km를 다시 가고 하면

오히려 더 시간만 지체하고 본인만 힘들고 그런 결과가 될 것 같은데..

주콰이대장도 티켓발급소에서 직접 비자 없으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일단 가보자고 한다..

하.. 알아서들 하쇼....(나는 모르겠다~)

우리가 다음 날 아침 일찍 5시30분 ~ 6시에 출발한다고 하니 못 볼수도 있다고 거듭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아니야 ~ 왜 Lzz가 미안해하는거야 !

우린 충분히 너에게 감사해하고 있어 !!!

자전거 타는 사람은 모두 가족이라며 우리들을 하나 하나 챙겨 준 Lzz !

 Thiet 저거저거 ~ 비자 못 받았아고 울상이네 ~

출발도 하기 전부터 많이 삐꺽거리면서 충돌이 조금 있었지만

어째든 내일 출발하기는 한다.

나도 131일만에 다시 라이딩을 재개하는거라 엄청 부담이 크다.

그 것도 이들을 데리고 앞에서 리드를 해야하는데 더더욱 부담이 크다.

평상시 계속 라이딩을 해왔으면 부담이 덜하겠지만 쉬는 공백타임이 너무 컸기 때문에 심적의 부담이 그 일수만큼 전해져왔다.

이번에 오랜 기간 쉬면서 느낀 것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떻게 분배해서 쉴지는 모르겠지만 ~

쉴 때 화끈하게 쉬고 달릴 때 화끈하게 달리고 ,

뭐 여행이 이런 저런 일 다 겪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거 아닌가 !?

폴란드 , 베트남 , 잉글랜드 그리고 이번에 다시 베트남 4번째 동행이다.

내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기대하는 곳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의 일정이 이제 곧 시작이 된다.


쉬는동안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귀기도 했다

Max , Alwin , Liz , Carl 등등 코창에서 만난 모든 이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다시 만난 Wil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적극 도와 준 Lzz , Munir

131일동안 정말 헛으로 쉬진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새록새록 다시 기억이난다.

131일 이라는 긴 시간을 주고 만난 친구들이라 생각하니 오히려 시간보다 더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았다

이제 앞으로 다가 온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여행에 집중을 해야겠지..?

이들과 함께 하면서 어떤 감정들이 오고 갈지 나도 알 수는 없지만 한 번 잘 이겨내보며 나아가봐야겠다 !


2017/03/28 = 식비 18링깃 + 교통비(LRT BangSar - KL Sentral) 2.40링깃

2017/03/29 = 식비 10링깃

2017/03/30 = 식비 20링깃

2017/03/31 = 식비 7링깃 + 삼겹살파티 15링깃 + 그랩택시비 24링깃 + 교통비(LRT Taman Paramount - BangSar) 3.20링깃 

+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왕복버스비 140링깃예매

2017/04/01 = 식비 7링깃 + 그랩택시비17링깃 + 교통비(BangSar - KLCC) 3.20링깃 + 오르트립프론트패니어 733링깃 

+ 셀카봉 35링깃 + 레게바 69링깃 + 택시비 11링깃

2017/04/02 = 식비 20링깃


말레이시아 출국 , 싱가포르 입국 2017/04/03 = 휴게소햄버거 2개 5.60링깃 +

싱가포르 = 쥬스 1달러 + 햄버거세트 8.40달러 + 교통비(LRT Bugis - Lakeside) 2.80달러

 2017/04/04 = 식비 3.50달러

싱가포르 출국 , 말레이시아 입국 2017/04/05 = 칠리핫도그 8달러 + 교통비(LRT Lakeside - City Hall) 2.60달러


2017/04/06 = 식비 7링깃 + 교통비(LRT KL Sentral~BangSar 왕복) 2.40링깃 + KL Sentral~KLIA2 버스 12링깃

2017/04/07 = 식비 46링깃 (주콰이대장것까지 지불) + KL Sentral~KLIA2 버스 12링깃 + KL Sentral~BangSar 택시 14링깃

 2017/04/08 = 식비 22링깃

2017/04/09 = 식비 15링깃

2017/04/10 = 식비 27링깃 + 교통비(오트르립매장 LRT Taman Paramount 3.20x2) 6.40링깃

2017/04/11 = 식비 20링깃 + 센트럴하우스 숙박비(2017.02.08~2017.04.11 61일) 1220링깃

 2017/04/12 = 0링깃 (쿠알라룸푸르 - 샤알람 이동)

2017/04/13 =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 인도네시아 탄중발라이 페리 115링깃

 2017/04/14 = 0링깃

2017/04/15 = 0링깃

 2017/04/16 = 아이스크림2개 36링깃 + 교통비 (Shah Alam쇼핑몰) 11링깃

2017/04/17 = 식비 13.50링깃 + Grab택시(Shah Alam~BangSar) 42링깃

2017/04/18 = 식비 25.50링깃 + 레게바22링깃(+Grab택시6링깃)

2017/04/19 = 식비 8링깃 + Grab택시(BangSar~Shah Alam) 35링깃

2017/04/20 = 0링깃 


말레이시아 = 2017년03월27일 ~ 2017년04월20일 : 사용금액 2858.20링깃 (약 738.040원) 

싱가포르 = 2017년04월03일 ~ 2017년04월05일 : 사용금액 26.3SG$(약21.460원) 

2016년1월30일 ~ 2017년04월20일 총 사용금액 4.357.879원 

+ 파타야스카이다이빙 10.950+4.500 = 15.450바트 = 538.587원 계좌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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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라 2017.04.20 01:03 신고

    잘할거야!! 긍정긍정!! 안라~~~~~!!
    싸우면서 정드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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