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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 2017.03.07 (D+403)


KOREA - China - Vietnam - Cambodia - Thailand - Myanmar - Thailand - Laos - Cambodia - Thailand - Malaysia - Thailand - Malaysia

City : Kuala Lumpur



2017.02.27 (D+395)

태국 코창 파자마코창에서 머물 때 잠깐 만났던 Alwin에게 연락이 왔다,

John 너 지금 쿠알라룸푸르야 !?

나도 쿠알라룸푸르야 ! 이틀 후 떠나야하는데 우리 만나자 !

라는 연락을 받고 KL센트럴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게 됐다,

같이 론니비치 클럽도 가서 맥주도 마시고 재밌게 놀았는데 여기서 또 만나게 될 줄이야..

Alwin이 씻고 오는 동안 게스트하우스 앞에 테이블에 앉아있는 Max와도 친해질 수 있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Max는 지금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고 6개월째 여행중이라고 한다.

(맨 왼쪽 Alwin 가운데 Max 맨 오른쪽 John)



Alwin과 오랜만에 만났으니 한 컷 찍고 !

코창으로 떠나고 캄보디아 , 태국 , 미얀마 등을 거쳐서 쿠알라룸푸르에 온 네덜란드 Alwin 



우리는 그렇게 하나 둘 모여 파티가 이루어졌다.

맨 왼쪽부터 미국에서 온 Tyler , 이탈리아에서 온 Maggie , 스웨덴 룬드에서 온 Agnes 발레를 전공해서 정말 아름답게 춤을 잘춘다 !

베네수엘라에서 온 Max , 네덜란드에서 온 Alwin , 그리고 나까지 6명이 뭉쳤다.

간단하게 칼스버그 한 캔씩 하고 어디를 갈 지 의논 중.

페트로나타워를 아직 못 본 친구들이 있어서 KLCC쪽으로 가는 걸로 결정했다



옆 테이블에 있었던 루마니아에서 온 Paul

옆 테이블에 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늦게 도착했었다.

나는 그를 알지 못했는데 옆 테이블에 앉아있었던 외국할아버지들이 우리쪽 테이블에서 자전거이야기를 나누는 걸 듣고 늦게 도착한 Paul에게 알려줬나보다.

파티원끼리 KLCC로 가려는데 Paul이 자전거여행자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니 자기도 자전거를 타고 여행 중이였다고 한다,

바로 옆에 있던 트렉자전거를 타고...

아쉽게 늦게 만나서 이야기는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나는 파티원들을 따라 KLCC쪽으로 향했다,



KLCC역 도착 ,

하나 둘 코인을 넣고 통과 ,



페트로나타워 앞에서 Max와 Agnes의 점프샷,

ㅋㅋ 저녁에 찍다보니 이게 뭔 사진인지...

Max 얼굴만 잘 나왔다



이리들 오렴 다 같이 찍자,

두 명 어디갔어?



이리와 , 다시 찍자 !



페트로나타워 근처 푸드코트,

모두 저녁을 먹지 않아 배고팠는데 Alwin 저렴하면서 괜찮은 푸드코트가 있다고 해서 따라갔다,

나도 오랫동안 쿠알라룸푸르에 있었지만 여긴 정말 몰랐다,

여긴 어떻게 알았담?



그리고 다 같이 차이나타운쪽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했다.

Max는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는데 샤워를 하고 좋은 곳으로 가자며 잠깐 기달려달라고 하고 샤워하러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앞엔 또 많은 여행자들이 맥주 한캔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우리 파티원들도 합류했다,



이 곳에서 만난 파키스탄에서 온 Arsh와 스페인에서 온 Sergio

Arsh를 통해 파키스탄의 이야기를 꽤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위험하지 않다고는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위험국가로 지정해서 비자 받는게 쉽지가 않았다,

여행 중 제 3국에서 받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비자만 나오면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인 파키스탄,

Sergio도 결국 나중에 우리 파티원으로 합류했다.



 파키스탄의 정보를 친절히 알려 준 Arsh

한국 식당들도 제법 있다는데 .. 그건 뭐 됐고 가고 싶다 파키스탄 ㅠㅠ



샤워를 마친 Max가 나오더니 그랩으로 차를 한 대 불렀다.

그 안에 Alwin과 Tyler와 Max와 함께 탔다..

우리 어디가는거야?

다른 친구들은 안타?

곧 다른 차를 타고 따라 온다고한다 . 그럼 우리 어디가는 건데?

가.라.오.케 

 가라오케? 내가 아는 그 노래방?

아하.....나 진짜 음치인데 큰일났다.

부킷빈탕쪽 지하에 있는 REDBOX라는 노래방에 들어가서 큰 방을 잡고 하나 둘 입장.

우리 파티에 4명이 더 추가 되었다.

중국계 말레이 젊은 여성친구들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온 Radwan까지..

큰 룸을 잡았는데 가득가득 찼다.

칼스버그 맥주도 대량으로 몇 통을 시켰는지 계속 리필이 됐고 하나 둘 노래 부르기 시작했다 ㅋ

Max : John! 너도 노래 불러야지!

HaHa 조금있다 조금있다를 반복하면서 버텨봤지만 얼마가지 못해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누구냐 누가 멋대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틀었어!?

어떤 닝겐이야 !!

결국 한국에서도 절대 가지 않았던 노래방

여기와서 내가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를 줄이야

어떤 닝겐인지 몰라고 고맙다 ㅗㅗㅗ





우리 파티원들은 지치지도 않은가보다.

새벽3시까지 놀고 아직 더 부족한지 노래방 앞에 아직 영업을 하는 클럽에 들어가서 클럽 영업 끝날때까지 놀고

새벽4시쯤 길가로 나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서 옹기종기 길바닥에 앉아 또 맥주타임을 시작했다.

젊은 우리 중국계 말레이 친구들은 지쳐서 먼저 들어갔고 우리는 또 이렇게 수다를 시작한다.



어머?

너희 뭐하니?

이봐 Max ! Maggie ! 그런거는 있잖아 방에 들어가...서 >_<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힘든 하루를 보냈다.

여기에서 택시를 타고 KL센트럴쪽으로 향했는데 Max도 함께 탔다.

Max는 차이나타운쪽으로 가야되는데 KL센트럴에서 몇명 내리고 그대로 차이나타운으로 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개뿔,

KL센트럴에서 다 내린다.

어디선가 또 맥주 여러병을 들고 나타났다.

HaHa 우리 친구들 John은 다음 날 카메라도 찾으러 가야해고 엄청 졸립네...

다음에 다시 만납시다 Bye Bye

See you ~ Bye Bye ~ 

오늘 즐거웠다 Jajajaja ~~ (영어로 HaHaHa는 스페인어로 JaJaJa 라고 한다고 한다 Max가 알려줌)



2017.02.28 ~ 2017.03.01 (D+397)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지필름 X-T1 카메라 찾으러 가는 날.

2주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연락이 왔다.

마더보더를 교체해야될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421링깃의 수리비용이 나왔다.

뭐 그래 이정도야 .. 고칠 수만 있다면 기꺼이 지불 하겠어 !

말레이친구인 Lzz가 자기가 태워줄 수 있으니 그 다음날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샤알람에서 내가 있는 곳까지 40km정도 되는 거리인데

내가 LRT 타고도 갈 수 있는 곳인데 이 곳까지 왔다갔다 하며 Lzz를 번거롭게 하기 싫어서 이번에는 나 혼자 아주 잘 갔다올 수 있다고 말해줬다.

카메라는 다행히 잘 고쳐진 것 같다 !

이제 말썽피우지마렴 



카메라를 찾고 이틀 후 주말에 Lzz가 찾아왔다

샤알람에 있는 한국뷔페에 가서 점심을 사준 Lzz

카메라에 문제 없는지 또 다른 필요한 일이 있는지 체크해주는 고마운 친구다 !



한국뷔페라 그런지 돼지고기 , 소고기 등 많이 있었다..

Lzz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때문에 .. 그리고 무슬림 사람들은 돼지고기 냄새 맏는것도 싫어한다고 들어서 돼지고기를 제외한 고기들을 집었다.

Lzz는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돼지로 배 채우는 것보단 소고기가 좋을 것 같아서 소고기 위주로 먹었다 ..ㅋ



식전 초밥..!



Lzz덕분에 정말 맛있는 음식 많이 먹는다.



마무리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꽤 나름 깔끔하고 맛있었던 뷔페였다.

Lzz가 한국음식 먹고 싶냐며 한국식당이 많이 있는 쇼핑몰로 들어갔는데 그 중 뷔페쪽으로 들어왔는데 가격대비 정말 괜찮했다.

낮 점심시간에 갔는데 1인 36링깃 정도 했던 것 같았다.



자물쇠도 바꾸고 핸드폰거치대도 하나 있어야할 것 같아서 Lzz차를 타고 자전거샵에 왔다.

핸드폰 액정이 많이 망가진 상태인데 한 번 더 떨구면 완전 작살이 나기 때문에 앞으로 여행할때 주머니 말고 안전하게 핸드폰케이스에 넣어야 할 것 같아서

거추장 스럽지만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았다.



Lzz덕에 10% 할인도 받고 자물쇠,핸드폰케이스를 구할 수 있었다.

꽤 튼튼한녀석으로,

핸드폰케이스 원하는게 없어서 샤알람에서 클랑쪽으로까지 와서 구할 수 있었다.

굳이 없으면 안사도 되는데 드라이브도 할겸해서 가자고 해서 Lzz 따라 왔다.



 2017.03.02 ~ 2017.03.03 (D+399)

후지카메라도 찾아왔겠다 이제 다시 쿠알라룸푸르 좀 돌아다녀봐야겠다.

오늘은 KTM을 타고 Batu Caves를 가기로 했다.

KTM은 LRT에 비해 조금 오래 기다려야했는데 한 30분 기다리니 Batu Caves로 가는 KTM이 도착했다.

요금은 2.60링깃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다.



KL센트럴에서 바투동굴까지는 KTM타고 약 40분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앉아서 한숨 잠시 잠을 자니 금방 도착한 바투동굴



KTM내려서 이정표를 따라 가면 쉽게 바투동굴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반기는 건 힌투사원과 원숭이들.

수 많은 원숭이들이 길 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코코넛은 또 어디서 주워왔는데 손으로 코코넛 내부를 긁어먹고 있었다.



Batu Caves를 검색하면 메인으로 많이 보이는 사진이다.

거대한 불상 뒤 수많은 계단 그 곳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들

앞에는 수 많은 비둘기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이 바투동굴은 미국 탐험가 윌리엄 호너비가 발견한 1878년부터 서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힌두교의 성지 중 하나로 큰 동굴 3개와 작은동굴 1개로 구성되어있고 4억년전 생성된 석회암이 깎여 생겨난 동굴이라고 한다.

중앙에 있는 동굴로 오르는 계단은 총 272개의 계단으로 되어있고 앞에 서있는 거대한 무르간 신은 바투동굴을 알리는 의미이자 이 곳은 중요한 아이콘이라고 한다.

매년 1~2월에는 힌두교 축제 타이푸삼 (Thaipusam) 에는 100만명에 이르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데 몸에 바늘을 꽂은 채 고행 의식을 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과 함께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원숭이들.

가끔 이빨보이며 위협도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

설명은 필요 없겠죠?



어미의 품에 쏙 안겨있는 아기원숭이의 모습.

카메라를 너무 가까이 들이대면 민감하게 반응하니 조심합시다 ~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히 찍고 원숭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힌두교의 성지 답게 곳곳에서 힌두교의 문양을 볼 수 있었다.



오호..?

정상에 올라오니 앉아서 사진을 파는 친구가 있었다.

조금 있다 다시 만나자 !



동굴 내부로 이어지는데 조금 쌀쌀하다.

위에서 물도 조금씩 떨어져서 미끄럽기도 하니 조심히 걸어야한다.

저 앞에 보이는 계단까지 천천히 걷는다.

천장에는 자세히 보면 박쥐들도 보였고 찍으려고 하니 밖으로 도망가버렸다.



끝에 도착을하니 역시 원숭이들이 가득했는데

 갓 태어난 원숭이부터 대부분 어린 원숭이들이 많이 있었다.



바투동굴의 끝에는 또 하나의 사원이 있었다.

안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니 주의하도록하자,



원숭이들이 제 집마냥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동굴의 천장에서는 물이 쪼르르륵 떨어지고 있다.



음음 .. 이제 다시 밖으로 나가보자 !



아까 그 사진을 팔고 있던 청년에게로 갔다.

그루지야에서 온 Kirill 



그의 사진과 함께 세계지도에서 그의 여행 발자취를 볼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에서 보르네오쪽으로 갔다가 다시 동남아로 돌아와서 중국을 거쳐서 다시 유럽으로 갈 거라고 한다.

주로 히치하이킹을 위주로 해서 다녔다고 한다.

여기까지도 모두 히치하이킹을 해서 왔다고 한다 ..

앞으로 더 힘내라는 의미로 나도 마음에 드는 사진을 두 장 골라 20링깃을 Box에 넣어줬다.



그루지야에서 만날 수 있을까 ~?



동굴 내부로 깊숙히 더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따로 요금을 받고 있었다.

성인은 35링깃

약 45분 정도 들어갔다 오는 것 같다.



이제 다시 천천히 내려가는 중.



수 많은 비둘기에게 먹을 걸 던져주는 할머니,

비둘기들이 할머니 주변을 떠나지 않고 따라다니고 있었다.

비둘기를 조종하는 비둘기 마술사 



다시 KTM을 타려고 하는데 옆에 또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동굴이 있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입장료 : 5링깃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였기 때문에 한 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동굴 내부에는 수 많은 힌두사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상들이 서있었다.

힌두사원은 우리나라와도 거리가 좀 먼 종교이다보니 이해하는데 조금 어려웠다.



그저 그냥 아 ~ 이렇게 생겼구나 ~ 라고 생각하고 보는 중...



짧은 코스로 한 20분 ~ 30분이면 한 바퀴 다 둘러볼 수 있었다.

이 곳을 마지막으로 Batu Caves에서 벗어나서 다시 KL센트럴로 돌아갔다.

AS 받고 나온 카메라는 다행히 문제가 없었다.

다행이다 돈 들여 고친 보람이 있었다.

Batu Caves동굴을 갔다와서 다음 날 하루종일 숙소에 들어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오랜만에 두다리로 움직였더니 피곤했다.



2017.03.04 ~ 2017.03.06 (D+402)

오늘이 어느덧 집밖으로 나온지 400일이라니..

시간 참 빨리간다.

항상 쓰고 다니는 안경렌즈도 기스가 많이 나서 KL센트럴 내부 안경점에 찾아갔다.

안경을 맏기고 2시간 후에 오라고 해서 나는 그대로 Imbi역으로 향했다.



Imbi역 버자야타임스퀘어와 연결 된 쇼핑몰 8층으로에 있는 여행사에 들렸다.

오잉 ? 문이 닫혀있다 ?

입구에 붙어있는 종이를 보니 월요일 ~ 금요일 오전9시부터 ~ 오후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 오후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붙어있었다.

이런...

말레이시아 속 작은 유럽 Bukit Tinggi으로 가는 버스예매를 할려고 왔는데 다음 주에 가야 될 듯 싶었다.

안경 찾으려면 아직 시간이 한 참 남았는데 뭐하지?



타임스퀘어 내부를 터덜터덜 돌아다니다 2시간 후 KL센트럴 안경점에 갔는데

렌즈교체를 못했다고 한다..

내 안경의 렌즈를 빼지 못했다고 하는데.. 나 2시간 동안 뭐한겨...?

못하겠다는데 뭐 어쩔 수 없지..

쿨하게 돌아섰다 나중에 다른 곳 찾아보지 뭐...

주말을 또 게스트하우스에서 방콕하다 싶히 지내고 평일이 되자마자 다시 Imbi역으로 가서 8층에 있는 여행사에 Bukit Tinggi 교통편을 예매했다.

가격이 지금은 올라서 왕복티켓이 60링깃이였다 ㅠ

시간도 정해져있었는데 오전9시30분 출발 , 오후 4시 출발 / 오후12시 출발 , 저녁7시30분 출발

이렇게 두 개의 시간표가 있었는데 타임스퀘어 9시30분출발 , Bukit Tinggi 4시출발 교통편으로 예약을 했다.



2017.03.07 (D+403)

오전 9시30분까지 타임스퀘어 사진에 보이는 위치까지 가야해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침 시간대는 한국도 그렇고 말레이시아도 그렇고 복잡하다.

많은 사람들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출근하려는 많은 사람들을 비집고 겨우 도착했다.



말레이시아 속 작은 유럽 Bukit Tinggi으로 가는 버스티켓



앞에 기다리다보면 이렇게 차량 한대가 도착한다.

말레이시아 친구들3명과 중국친구들 4명과 함께 타고 이동했다.

버자야타임스퀘어에서 Bukit Tinggi 까지는 약 1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았다.



Bukit Tinggi 도착하자마자 운전기사아저씨가 일본정원 갈 거면 바로 앞에있는 버스 바로 타라고 했는데

고민 할 것도 없이 그냥 아저씨가 빨리 빨리 이거 타라고 해서 어떨결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일본정원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게 됐다.

말레이시아 많은 사람들이 이 곳 투어를 하기 위해 버스안이 가득찼었는데 앞에 있는 모자 쓴 아저씨가 가이드였다.

엿 듣고 싶어도 무슨 말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



일본정원에 도착해서 보인 이정표

가든 , 티하우스 , SPA 등 적힌 곳으로 이동 !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

작은 계곡들과 울창한 나무들로 콜마르 빌리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이 안으로 들어가면 어떤 풍경이 보일지 궁금해졌다.



나보다 앞서 먼저 온 말레이부부가 보이고 돌다리 밑엔 커다란 물고기들이 유유히 물흐르듯 지나다니고 있었다.

코창에서 바다만 보고 오랜만에 보면 푸른 자연이다.

자연의 냄새가 내 머릿속을 정화시켜주는 것 같았다.



작은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그 주변엔 잘 가꿔진 나무들이 형형색색 옷을 입고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본식 집인가?

안에 들어가도 되는건가?



안에 들어가려고 하니 티켓을 사야된다고 한다.

기모노 입는데엔 20링깃.. 

굳이 돈 주고 입을 필요가 있나..?



아무것도 모른채 들어가서 찍은 사진 ㅋ

이거 찍고 티켓을 구입해야 들어올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나갔다.



쳇.. 다른데 더 둘러보지 뭐..



아까 처음에 본 말레이시아 부부다 !

어린 딸과 함께 여행 왔나보다 .



SPA는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중간 중간 거미줄에 걸려 헛손질을 수차례 했다.

무슨 거미줄이 이리 많아?



생각보다 잘 정돈되어있고 잘 꾸며져있었다.

풀냄새도 좋고 시원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정말 좋은 곳,

이 앞으로 조금 가니 길이 막혀있어서 다시 뒤로 되돌아가야했다.



아까 버스를 같이 탔던 말레이여행객들이 하나 둘 올라오고 있었다.

나는 이제 다시 버스 타는 곳으로 가야지..



날씨가 조금 흐릿해서 덥지도 않았고 걸어다니기 딱 좋았다.

혹시 비가 오지 않을까 ?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오늘만큼은 날씨가 조금 따라주는 것 같은데 ?



20분여정도 기다리니 나를 다시 Colmar Tropicale로 데려다 줄 버스가 왔다.



Bukit Tinggi Colmar Tropicale

말레이어로 부킷 Bukit은 언덕을 뜻하고 , 팅기Tinggi는 높은 곳을 뜻한다고 한다.

해발 1000m정도에 위치한 콜마르 빌리지.

실제 프랑스 남부 콜마르지역을 따라 이 곳에 만들었다고 한다.

버자야타임스퀘어처럼 이곳 은 버자야라는 말레이시아 거대 기업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다들 이 곳에 서서 많이들 사진을 찍길래 나도 따라 찍었다 ㅋ

렌즈는 23mm 렌즈 하나 들고와서 이 걸로 최대한 찍어내야했다..



입구 바로 옆엔 작은 호수가 있는데 검은색 , 흰색 큰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백조인가? 오리인가? 



입구에 걸린 게시판



간판 마저 말레이스럽지 않은 유럽스타일의 간판.



동화속에 들어 온 마냥 아이들도 신이 났는지 이 곳 저 곳 뛰어다닌다.



곳곳에 휴지통도 잘 비치가 되어있었고 화장실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었다.



잠깐이지만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Bukit Tinggi



Bukit Tinggi 외곽으로는 산책로도 잘 갖추고 있었다.





말레이시아 안 정말 작은 유럽마을 Colmar Tropicale

하룻밤 정도는 이 곳에 머물고 싶어서 숙소 검색을 해보니 버자야기업에서 관리하는 호텔들만 있었다.

하루 약 50달러정도...

장기여행만 아니면 쿨하게 하루정도 머물 것 같은데 아쉽다.

밤에 야경을 보면 더욱 더 이쁠 것 같아서 괜히 기대가 되었는데..

다음에 다시 올 수 있을까?



가운데 있는 가장 높은 탑에 올라가는 길.



1층 , 2층 , 3층에서 이 곳 Colmar Tropicale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가장 높은 곳에 와서 셀카 한 번 찍어보고,

지나가다 한국에서 온 가족분들도 있었고 중국에서 온 여행자 , 말레이시아에서 온 여행자 , 서양에서 온 여행자 

많은 숫자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꾸준히 여행자들이 찾는 곳 같았다.



이런 멋진 곳에서 숙박은 못하지만 밥이라도 근사하게 한 번 먹어보기 위해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하이네켄 작은 캔 맥주를 하나 주문했는데 24링깃? 정도 했던 것 같았다.

칼스버그가 22링깃 정도...

게스트하우스에서 6링깃이면 먹는 칼스버그가 이 곳에서는 22링깃에 + 16%세금이 붙는다.

차라리 하이네켄을 먹고말지 ㅠ



이 곳 레스토랑들은 대체적으로 전부 비싼편이였다.

에피타이저는 10 ~ 22링깃 , 파스타는 30링깃 ~ , 피자는 33링깃 ~ , 맥주는 22링깃 ~ , 쥬스 7링깃 ~

+ 세금16%

싼 편은 아니다 ... ㅠㅠ



앉아서 요염하게 피자를 썰고 있는데 어디선가 기타와 탬버린을 들고 나타난 사람들

응 ? 뭐지 ?

손님들이 있는 테이블에 가서 바로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팁을 받았었다.

줘도 되고 안줘도 되지만.. 바로 앞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주니깐 지갑이 열릴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돌고 돌아 내가 앉아있는 테이블까지 왔다..

시선을 피해봤지만 ㅋ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본다 ..ㅋ

어떻게 알았지?

그리고 그들은 노래를 열심히 부르기 시작한다.

하하 마을도 이쁘고 , 음식도 맛있고 , 맥주 맛도 좋고 노래도 좋고 ! 나도 Tip Box에 10링깃을 넣어줬다 ㅎ



슬슬 오후4시가 다 되가는 중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가야되는 시간이 돌아왔다.



한 번쯤은 정말 쿠알라룸푸르 머무는 기간이 길다면 한 번쯤은 와볼만 한것 같다.

나는 원래 이 곳은 자전거를 타고 올려고 했었다.

카메론하일랜드에서 부킷팅기쪽을 들렸다가 쿠알라룸푸르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물가가 비싼걸 보고

카메론에서 바로 쿠알라룸푸르에 들어간게 잘 한것 같았다..ㅋㅋ

너무 비싼거 빼곤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여유를 즐기기엔 정말 좋았다



빈티지함이 묻어나오고



 꽃들도 활짝 웃고 있었다.



아까 노래불러 준 사람들이 장소를 옮겨 이번에는 입구에서 한 참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다.

유쾌했던 그들 다음에 또 만나면 왠지 재밌을 것 같은데..?

카메라 AS 끝나고 돌아다니고는 있는데 확실히 오랫동안 쉬니깐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다.

나중에 자전거 타고 어떻게 다닐지 참 걱정이다.

한 일주일간은 지독하게 고생할 것 같은데.. 휴

금방 적응하겠지 ?

Bukit Tinggi은 기대 조금 했었는데 유럽은 아직 안갔다온 나에게는 제법 괜찮했던 것 같다.

쿠알라룸푸르 근교도시로는 한 번쯤은 갔다올만한 곳 ?




2017/02/27 ~ 2017/03/07 = 식비 153링깃 (하루 약 10링깃 ~ 15링깃) + 

교통비 (Bukit Tinggi 왕복60링깃 + Batu Caves 왕복 5.20링깃 + 그외 10.50링깃) 

+ 자전거용품 120링깃 + 카메라수리비 412링깃 


2017년02월27일 ~ 2017년03월07일 자전거이동거리 0km 

총 자전거이동거리 13.902km / 교통수단이동거리 7.620km


중국 : 페리 1박 / 호텔 2박 / 찜질방 1박 / 게스트하우스 13박 / 캠핑 33박 / 주민의초대 6박 / 차량숙박 2박 = 총 58일

베트남 : 캠핑 14박 / 교민분들의 초대 34박 / 주민의초대 4박 / 게스트하우스 22박 / 호텔 3박 / 모텔 15박 = 총 92일

캄보디아 : 호텔 1박 / 게스트하우스 7박 / 야간버스 1박 = 총 9일

태국 : 게스트하우스 9박 / 캠핑 1박 / 호텔 1박 / Ning 집초대 3박 / Suwit 집초대 2박 / 불교사원 2박 = 총 18일

미얀마 : 사원캠핑 5박 / 파아욱수행원 4박 / 천주교교회 13박 / 야간기차 3박 / 캠핑 1박 = 총 26일

태국 : 사원캠핑 12박 / Suwit 집초대 4박 / 교회1박 / 게스트하우스 7박 / MARKTEL & COFFEE 5박 = 총 29일

라오스 : 게스트하우스 17박 / 캠핑 3박 / 사원캠핑 1박 / 탄허여행사 8박 = 총 29일

캄보디아 : 게스트하우스 8박 / 캠핑 1박 / 주민도움 1박 / 지인의초대 4박 = 총 14일

태국 : 게스트하우스 17박 / 코창 파자마 5박 / Damian초대 4박 / 야간버스 1박 / 호텔 1박 / 야간기차 1박 / 사원캠핑 1박 = 총 30일

말레이시아 : 게스트하우스 16박 / 호텔 4박 / 센트럴하우스 3박 =  총 23일

태국 : 게스트하우스 1박 / 코창 파자마 17박 / V.J 아일랜드 뷰 게스트하우스 28박 / 공항호텔 1박 = 총 47일

말레이시아 : 센트럴하우스 28박




= 2017년02월27일 ~ 2017년03월07일 : 사용금액 760.70링깃 (약 191.600원) 

2016년1월30일 ~ 2017년03월07일 총 사용금액 3.500.480원 

+ 파타야스카이다이빙 10.950+4.500 = 15.450바트 = 538.587원 계좌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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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라 2017.04.13 01:37 신고

    변태!!!!ㅋㅋㅋ 저번에는... 개찍더만.... 이번엔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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