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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 2017.02.08 (D+376)

KOREA - China - Vietnam - Cambodia - Thailand - Myanmar - Thailand - Laos - Cambodia - Thailand - Malaysia - Thailand

City : Koh Chang - Bangkok

2017.01.10 (D+347)

Kiwi할아버지가 잠시 Koh Kut에 갔다오신다고 아침일찍 출발하셨다,

나와 할아버지는 같은날 체크아웃을 해야했고 나는 헤어디자이너 여행가 영주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3일정도 Koh Kut에 갔다가 다시 Koh Chang에 올지 아니면 파타야에 갈지 아직 모른다고 하신다,

할아버지를 배웅 해드리고 나도 체크아웃 준비를 서둘렀다.

점심시간때 Liz와 함께 Petr할아버지가 초대를 해주셔서 갔다왔다,

역시 Libuse할머니가 손수 또 요리를 해주셨다,

체코요리에 낮부터 와인 한 잔,

Libuse할머니 - Liz - Pert할아버지

나도 함께 찍었다,

체코에서 할머니는 집을 에어비앤비에 등록해서 게스트들을 받고 있다고한다,

나도 꼭 한 번 놀러오라고 하신다,

매 번 만날때마다 큰 미소와 함께 안아주시는 Libuse할머니

오후 5시쯤 영주형이 도착해서 숙소를 조금 더 저렴한 곳으로 이동했다.

파자마코창은 도미토리 약 500바트정도로 장기로 더 머물러야하는 나에게는 엄청 비쌌다,

파자마코창에서 1.5km 정도 떨어진 V.J아일랜드 뷰 코창으로 옮겼다

더블룸 에어콘방이 450바트로 형이랑 나랑 반반씩 내면 그나마 조금 더 저렴했다.

파자마코창에 있던 Liz가 게스트들을 모아줘서 한꺼번에 같이 론니비치로 또 갔다 ㅋㅋ

Kiwi할아버지의 부재를 Liz가 잘 해주고 있었다 

영주형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론니비치로 Go,

새벽 2시 ? 3시? Liz가 계속 나한테 위스키를 먹이는 바람에 거의 정신 반이 날아갔다,

클럽안에 유독 춤사위가 예사롭지 않았던 서양친구가 있었는데 내 모자를 뺏어간다

저기 .. 그거 내 모자인데 ?

줬다뺏었다 함께 놀았었는데 클럽안이 너무 시끄러워서 이름을 못들었다 ;

내 모자를 쓰고 클럽안을 휩 쓸고 다니는 그녀

네덜란드에서 온 Alwin 

우리는 이렇게 또 인연이 되서 나중에 또 만나게 된다,

어디에서 만나게 될까 ?

지나가다가 담배 하나로 친해진 콜롬비아친구들

너 어디서 왔니?

 KOREA ! 라고 하니 강남스타일 ~ 하면서 엄청 좋아했던 친구들 ㅋ

거의 막바지 나가는 길에 만나서 아쉬웠다.

자기들은 내일도 또 이 곳에 오니깐 시간 되면 또 놀러오란다,

몸이 허락하면 꼭 가려고 했지만 결국 가지 못했다,

우리는 잔뜩 취해서 툭툭이 지붕에 올라가서 가려고 자리를 잡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전부 밑으로 후다닥 대피했다.

아씨 ~ 분위기 깨네,

2017.01.11 (D+348)

Liz야 ~ 우리 오늘도 론니비치 갈래?

John 미쳤어? 오늘 또 가? 안돼 오늘 쉬고 내일가 !

Alwin 오늘 갈래?

안돼 ! 어제 너무 신나게 놀았어 오늘은 쉬자 !

췟,

그래 오늘은 쉬자 ㅋ

파자마코창에서 우리 숙소로 돌아가는 길 만난 Suzy , Bruce부부

밥을 포장하려고 강아지와 함께 자전거 타고 온 카우보이아저씨까지

2017.01.12 ~ 2017.01.13 (D+350)

영주형이 헤어컷을 하고 싶다고 Liz에게 부탁을 했다.

해변가에서 Liz가 옆머리와 뒷머리를 밀어줬다,

Liz도 처음 해본다고 한다 ㅋ

코창을 바다를 이렇게 길게 볼 줄은 나도 처음에 몰랐다.

나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넘어올때 2주정도 생각하고 왔는데 어느새 20일이 넘어 한 달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왕 쉬는거 마음 편히 푹 쉬고 다시 자전거 위로 올라갔을때 힘차게 가야지..

생각보다 이렇게 지연이 될 줄을 몰랐다.

저녁은 클로이 식당에서 메뉴는 오로지 하나 새우레드커리 !

클로이에선 새우레드커리가 최고다,

클로이 7번정도 갔는데 6번을 새우레드커리만 먹었다.

꼭 한 번 맛 봐도 좋을만한 추천 메뉴다,

Klong Prao쪽 Pizza King 바로 맞은편에 있는 태국식당이다,

2차는 Libuse할머니 Pert할아버지 호텔에 가서 와인 몇 잔 더 하고 헤어졌다,

4개월째 코창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다음 주에 필리핀에 갔다가 다시 코창으로 오신다고 한다.

오랫동안 이 곳에 계시다보니 호텔방 안에는 오븐부터 시작해서 갖가지의 요리도구들이 많이 있었다,

직접 호텔방에서 요리를 해서 드시는 계셨다.

Klong Prao 해변에 있다보면 이 두 강아지가 항상 뛰어나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래로 범벅이 된 강아지들

사람들도 잘 따라서 그런지 지나가는 여행객들이 한 번씩 쓰담아주기도 하고,

사람들을 쫄랑쫄랑 따라가기도 한다,

개구쟁이녀석들

해변 레스토랑에서 또 만난 Suzy , Bruce부부

사진을 찍어드리고 두 분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 Bye Bye HaHaHa~

저녁이 되면 레스토랑에 불빛이 들어온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모래위에 테이블이 놓여지고 황홀한 불빛을 켜고 여행자들을 유혹을 한다,

우리는 또 해변 레스토랑의 유혹을 뿌리치고 본능에 의해 론니비치로 향했다

Liz ! 전 날 쉬었으니깐 오늘은 가야지 !? 그치?

가자 ~

Liz가 파자마코창에서 여행자들을 또 모아왔다 ㅋ

얼굴에 페인팅 좀 해달라고 했는데 이거 뭐야 뭐 이상한 알 수 없는 그림을 그려놨네?

Alwin도 캄보디아로 가버렸고 Wil도 없고 

나와 Liz만 남았다

론니비치 고정멤버..ㅋㅋㅋ;

단체로 갈 때 항상 우리가 부른 툭툭이아저씨,

편도 70바트인데 나는 왕복 무료로 탈 수 있었다 ㅋ

파마자코창에서 인원이 파악되면 전화해서 오늘은 몇명 가니깐 몇대가 있어야겠다라고 전화하면 아저씨가 알아서 마춰서 차를 가지고 왔다,

이틀에 한 번씩 전화해서 부르니 나와 Kiwi할아버지는 무료로 해줬다 ㅋ

친구라며 ~

2017.01.14 ~ 2017.01.16 (D+353)

Libuse할머니 Pert할아버지의 4번째 초대

빈대떡 처럼 생긴 체코요리와 치킨이 오늘의 메뉴였다,

게다가 역시 또 와인까지,

할아버지 호텔방에는 5L와인박스가 5~6개 쌓여있었다,

5L 와인박스 가격은 대략 890바트 정도,

오늘은 영주형이랑 함께 왔다,

오늘은 건너편 호텔에 묵고 있는 NaDa부부까지 왔다,

Kiwi할아버지와 함께 처음 왔을 때 한 번 만났었고 이번이 두번째였다,

다음 날 오신 다시 코창으로 돌아오신 Kiwi할아버지

숙소도 우리와 같은 V.J 아일랜드 뷰 코창 호스텔로 잡으셨다,

코창에 조금 더 있다가 파타야로 이동해서 3~5일 정도 묵고 Petr할아버지와 함께 필리핀 팔라완으로 가신다고 한다,

클로이식당의 새우레드커리 !

가끔 여러 해산물들과 섞어서 나오기도 했다.

이게 왠 레드커리 인가 싶지만 , 여기서 주문해서 이렇게 준다,

밑에 깔린 국물에 밥을 비벼서 새우와 함께 먹으면 밥 2공기는 뚝딱

밥도둑 레드커리,

Libuse할머니 Pert할아버지가 내일 체크아웃을 하고 필리핀 팔라완으로 가신다.

그래서 모두 모였다

Suzy , Bruce부부와 Kiwi할아버지까지 ...

2017.01.19 ~ 2017.01.21 (D+358)

아침에 영주형이 파자마코창 가서 헤어컷을 하고 점심때쯤 가서 아침겸 점심을 먹었던 식당

40바트식당

그나마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는 저렴한 편이여서 하루에 한 번씩은 찾아갔다.

두 딸들이 반겨준다 ^.^

안녕 !?

Thomas 커플

그의 여자친구는 베트남 자전거여행을 한 적이 있다며 옆 테이블에서 나와 Kiwi할아버지와 모여서 이야기하는 걸 듣고 먼저 이야기를 걸어주었다.

코창에서 스쿠터를 타고 여행하고 있는데 헬멧이 자전거 헬멧이다 !?

베트남여행 할때 썼던 자전거헬멧이라고 한다 ㅋ

나중에 이탈리아 오면 환영한다고 말도 잊지 않았다.

다음 날 저녁 

Kiwi할아버지가 그 다음날 떠나기 때문에 마지막 저녁을 함께 하기 위해 클로이에 모였다

새로운 친구 Carl도 함께 왔다.

나는 역시 또 새우레드커리를 시켰다 ㅋ

Kiwi할아버지는 내일 파타야에 가시고 그 다음 Petr할아버지가 먼저 가있는 필리핀 팔라완으로 가는 걸로 확정을 지으셨다고 한다.

아침 일찍 가시는 Kiwi할아버지

파자마코창에 있던 Carl , PP게스트하우스에 머물고 있는 Bruce부부까지 함께 시간 맞춰서 오셨다,

배웅을 하기 위해 이렇게 이른 아침 다시 모였다,

Carl은 파자마코창에 있다가 내일 내가 있는 호스텔로 옮긴다고 한다.

조식은 없어도 가격적인 면에서 여기가 더 싸기 때문에 온다고 한다.

해변에서 물구나무 서기 ! (나 아님)

영주형의 헤어컷으로 친해진 중국에서 온 Sunday

더욱 반가운 건 나는 후지 X-T1유저 ! Sunday는 X-T10유저 였다 !

후지유저 뭉쳐야지 ㅋㅋ

Sunday 후지 X-T10

큰일이 하나 났다.

내 후지 X-T1에 문제가 생겼었다.

사진을 찍고 이미지 확인 후 다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조리개가 F0 으로 초점이 잡히지 않았다.

껐다가 켜면 다시 원상복구 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껐다 켜도 F0인 경우도 종종 있었다.

렌즈 문제? 바디 문제? 어디가 문제이지?

그러다 X-T10을 가지고 있는 Sunday에게 물어봤다 .

내 렌즈들을 끼우고 혹시 몇 컷 찍어볼 수 있는지..

흔쾌히 허락을 해줬고 여러 장 찍어 본 결과 렌즈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으로 생각을 했고 바디에 문제가 있을거라고 확실을 했다.

이거 골치아파지네..?

이미 2월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비행기를 발권했다.

태국에서 고치는 건 거의 불가능 했고

말레이시아에서 고쳐야 했는데 부랴부랴 말레이시아 후지AS센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현지 친구한테도 부탁을 하니 꼭 찾아보겠다는 답장을 해줬다.

카메라 빌려줘서 고마워 ~ Sunday

Sunday는 내일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다 

상해 근처 선천? 이라는 곳에 살고 있다고 한다.

꽤나 성격이 쿨하고 좋았던 친구,

다음에 또 만나는 날이 있겠지?

건너편 식당에 있는 아이와 WoW레스토랑에서 키우는 미미!

여기에 오랫동안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과 친해졌다.

WoW레스토랑도 몇번 가고 하니 매 번 지나갈때마다 인사해주는 똔 (이름임)

그 옆에 Goya레스토랑에서는 항상 내가 WoW레스토랑에 사람들을 데리고 들어간 걸 보고

한 번은 Goya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은 적이 있는데 사장님이 자기 레스토랑에도 자주 와달라면 직접 만든 수제사탕을 몇개 건네주셨다 ㅋ

내일 아침 일찍 떠나는 Sunday

아침에 만날 수 있으면 만나자 !?

우리는 다음 날 아침 Sunday 배웅을 해줬다.

또 한 명의 친구가 코창을 떠났다.

2017.01.21 (D+359)

코창 들어온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서야 오토바이를 빌려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스쿠터를 두 대를 빌릴려고 했는데 한 대는 어찌 구했는데 한 대를 더 구하는게 힘들었다.

그래서 한 대만 빌려서 코창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일단 오늘 목적은 섬 반대편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스쿠터 하루 200바트

섬 반대편에 도착했다

처음 목적지는 Long Beach 라는 곳

코창이 이번에 3번째였고 이번에 한 달 가까이 있었지만 코창 섬의 반대편은 처음이였다.

Bang Bao 비치쪽은 처음 코창에 왔을 때 친구랑 스쿠터를 타고 간 적이 있었다

Long Beach 이정표

Long Beach

의외로 여행객들이 조금 있었다.

화이트비치 , 크롱프라우 , 방바오보다는 훨씬 적었지만 물도 깨끗하고 Wifi도 안터지고 , 수신도 잘 안잡히는 그런 곳이였다.

그런 곳에 게스트하우스가 한 곳 있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식당 

역시 짚들을 엮어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나무테이블에 옹기종기 앉을 수 있고

메뉴판 역시 따로 없다

그냥 박스로 메뉴를 대충 적어놨다 ㅋ

이 곳이 방.

코티지라고 해야되나? 방갈로?

비치쪽으로 가까울 수록 가격이 조금 비쌌다

비치쪽이 300바트? Top 윗쪽이 200바트정도 Wifi는 비치쪽이나 Top쪽이나 둘 다 안된다.

아직 여행객들의 발이 적어서 그런지 물은 정말 환상적으로 깨끗하다.

다음에 코창에 혹시나 또 올 수 있다면 이 곳에서 몇 일 묵고 싶다.

조용하게 , 세상과 단절되어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 하루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

우리의 스쿠터 일정을 Long 비치로 마무리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아직 시간이 많다보니 여유있게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다.

저녁에는 스코틀랜드부부와 함께 클로이에서 마지막 식사를 함께 했다.

다음 날 체크아웃 하고 다시 스코틀랜드로 돌아간다고 해서 시간에 맞춰서 오토바이 투어를 마치고 클로이에 도착을 했다.

언제든지 스코틀랜드 자신의 집에와서 자고 먹고 놀다가라고 하는 브루스 ~ 감사합니다 ! HaHaHa

2017.01.23 ~ 2017.01.25 (D+362)

숙소 앞 작게 형성이 된 먹거리 시장.

꼬치종류와 , 바나나로띠 , 망고로띠 , 과일가게 , 팟타이+오뮬렛식당 + 과일음료가게 이렇게만 있었다.

화이트비치보다는 작은 규모있지만 저녁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있었다.

로띠는 줄 서서 먹어야할 정도..

다음 날 Carl과 함께 Pizza King에 왔다.

Carl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데 번역일을 하면서 여행을 하고 있었다.

아침 ~ 저녁7시까지는 호스텔에서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일을 하고 저녁에만 나와서 이렇게 밥을 먹으러 나왔다.

물론 매일 번역작업 하는 건 아니고 2일정도 번역작업하고 하루 정도 Free하게 노는 것 같았다.

Carl ! 내일 내 친구라 Liz 라고 하는 애가 온다 !

Liz는 태국 비자때문에 잠시 홍콩으로 갔다

내일 다시 코창으로 돌아온다

 (대부분 유럽 , 아메리카쪽은 태국비자가 30일 인듯 보였다)

Liz가 돌아왔다

Carl , Liz 모두 V.J 아일랜드뷰 호스텔에 있었다 ㅋ

마트에서 Hong Thong 위스키를 사온 Liz

Liz는 위스키를 엄청 좋아한다 .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신다.

매일 나한테 위스키 마시자고 유혹하는데 .. 꺼져 라고 나는 화답해준다.

(진짜 꺼져 라고는 안함 ㅋㅋ)

Liz방에서 Carl까지 불러서 짠 ~

처음에 콜라만 마시던 Carl.

Liz의 집요한 권유때문에 결국 위스키+콜라를 마시기 시작,

Welcome Liz

Carl이 자기가 아는 Bar가 있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Liz ? 가볼래 ?

론니비치는 피곤해서 안간다는 Liz .. 

Bar가자고 하니깐 빨리 가잔다..

나쁜녀석 ! 론니비치 가자고 할땐 그렇게 안가더니 Bar가자고 하니 신났네?

도착하자마자 포켓볼 한 겜 치고

내 옆에 있는 여성이 이 곳 사장이였다.

또 내 모자를 가져간다 ㅋ

내 모자가 인기가 많네? 론니비치에서도 놀때마다 외국친구들이 내 모자를 자주 가져간다

남 , 녀 할 것 없이 ...

그래서 항상 쓰고 간다 ..

빨리 가져가봐 ~~ 친구가 되어보자 ㅋ

앱솔루트 한 잔씩 쿨하게 돌린 사장누나

아이 참 .. 이런건 Liz , Carl 좋아하는 건데 ..?

나는 칵테일로 바꿔주면 안되나 ㅠㅠ

아우 ~ 역시 쌩으로는 먹을만한게 안되

너흰 우째 그리 잘 마시노 ?

2017.01.26 (D+363)

너희 멀쩡해? 

수영하러 나온 Liz , Carl

대단하네 ..

난 어제 그렇게 먹고 속 쓰려서 못나오겠는데..

오늘은 Carl 떠나는 날이였다.

비자때문에 잠깐 말레시이아 갔다가 다시 코창으로 온다고 한다.

코창에 한 번 빠진 사람들은 계속 찾아오게 되는 것 같다

나도 벌써 이번에 3번째? 4번쨰이고

Liz도 홍콩 갔다가 다시 왔고 Carl은 말레시이아 갔다가 다시 온다고 한다.

나도 이제 이 코창바다를 볼 날이 얼마 안남았다.

2월7일이면 이 곳을 떠나야하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 가서 아직 어떻게 할 지 고민 중이다.

머리 아프다 ~

어떻게 할까?

블로그가 아직 다 마무리가 안된상태

마음먹고 하루 종일 써야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다.

아직 한 참을 더 작업해야하는데 이거를 쿠알라룸푸르까지 가서 계속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밀릴 것 같아서 

작업은 끝내놓고 가고 싶은게 심정이였다.

아마도 쿠알라룸푸르에 머문다면 한 달정도를 더 쉴려고 한다.

이땐 꼭 블로그 작업을 다 끝내야했다.

무튼 이제 코창 시간이 얼마 안남으니깐 떠나야하니깐 아쉽다.

2017.01.29 (D+366)

스쿠터를 한대를 이틀 빌렸고 저녁에 화이트샌드비치 저녁 먹거리 시장을 보기 위해 왔다.

확실히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있는 곳 답게 시장도 제법 컸다.

먹거리 시장으로 한 쪽 도로를 거의 점령해버렸다.

오우 씨 ~ 안그래도 오징어 하나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

3개 50바트 구입해서 영주형이랑 나눠먹었다 

한개씩 먹었을땐 괜찮했는데 두개째부턴 별로다,

반은 메추리알 , 반은 밀가루반죽에 코코넛즙? 넣어 반죽한 걸 기계에 구워 팔고 있었다.

이것도 맛있겠다 하나 먹어보자 ~

내 입맛엔 코코넛맛이 너무 찐해서 별로였다.

그 외 팟타이 , 볶음밥을 파는 곳도 있어서 여행객들이 포장해서 길거리에 앉아 먹거나 숙소로 들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도 아직 제대로 된 저녁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팟타이 2개 포장해서 숙소로 가서 먹었는데 역시 그 자리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나보다.

숙소로 가는 동안 식어서 그런지 떡팟타이가 되있었다...ㅠ

2017.01.30 (D+367)

오늘도 스쿠터를 타고 코창 섬의 반대쪽으로 가기로 했다.

코창섬 반대쪽 끝으로 가면 중간에 Long Beach로 가는 길과 Baan Salak Phet라는 마을로 가는 길로 나뉜다.

오늘은 마을쪽으로 향해 가기로 했다.

우리가 빌린 스쿠터

이번엔 뽑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새 것이라 그런지 250바트를 받아갔다..

섬 반대편에 있는 Wat Salak Phet 라는 사원에서 멈췄다.

유독 오토바이를 많이 세워져 있었고 여행객들도 꽤 있길래 우리도 따라 멈추게 됐다.

정말 오랜만에 사원에 들어온다.

태국에서 자전거여행할 때 주로 묵었던 곳이 사원이였던터라 엄청 반가웠다.

한 쪽 구석에서 조용히 낮잠을 자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헤헤 귀엽다 ~

놀자 아기들아 ~

우리가 다가오는 소리가 일어난 고양이들,

한 녀석은 일어나서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한 녀석은 귀찮다는 듯 "저리가" 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ㅋ

인간아 , 나 잠자고 싶다. 방해하지마라 !?

사원 건너편에는 작은 슈퍼가 있었는데

WoW.. 인스턴트커피봉지로 가방 , 휴지케이스 등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전부 커피봉지로 만들었고 의외로 튼튼했다 .

마을에 도착해서 제일 끝에 있는 곳까지 달리니 역시 바다가 나왔다.

바다위에 떠있는 수상가옥도 몇 채가 보였다.

그네도 하나 나무에 매달려있어서 대롱대롱 타기 시작 ~

혹시 잘못 넘어질 수도 있으니 귀중품은 모두 내려놓고 몸만 올라갔다 .

수상가옥 집 입구 대문.

이 곳에도 게스트하우스 비슷한 홈스테이가 있었다.

조용하니 이 곳도 Long Beach처럼 묘한 매력이 있었고 다음에 정말 다시 이 곳에 찾으면 Long Beach쪽과 이 곳에서 몇일씩 지내고 싶었다.

조용하다.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정말 좋은 것 같다.

코창도 슬슬 마무리 되어가니 내 사진들도 몇 장 남겨놔야지 ~

이제 다시 숙소로 다시 가서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늘 저녁은 조금 특별하게 맛있는 걸 먹기로 했기 때문에 깔끔하게 샤워도 하고 가기로 했다.

저번에 Kiwi할아버지와 여러 부부들과 함께 왔던 300바트 무제한 독일스테이크레스토랑

우리가 딱 도착할때 스테이크 준비가 완료가 되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맥주도 한 잔 하고 이 곳 주인장인 독일아저씨가 복숭아맛 나는 위스키를 한 잔 주셨다,

즐거운 음악이 또 함께 곁들어지면서 이 곳을 찾은 서양할아버지들이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ㅋ

동양인들은 거의 찾아 오지 않은지 처음에 신기하게 보셨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런 비밀의 맛집,

다음에 또 와야지 !

2017.01.31 ~ 2017.02.02 (D+370)

베트남 무깡차이에서 만났고 라오스 방비엥에서 만났던 Tony형님한테 연락이 왔었다.

태국 여행중이셨는데 마침 내가 아직도 코창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랜만에 코창도 오고 저를 볼겸 해서 온다고 하셨는데 진짜로 오셨다.

Liz와 영주형과 함께 클로이에 와서 역시 나는 새우레드커리를 먹었다 ㅋ

이 맛은 정말 잊을 수 없다니깐,

다음날에는 건너편 호스텔에서 지내고 있는 한국분과 함께 왔다.

한국분이지만 미국에서 영주권을 따서 20년 넘게 미국에 살고 계셨었다.

코창으로 혼자 여행오셨는데 로비에서 마주쳐서 우리는 떠날 때까지 저녁은 함께 먹었다.

오늘도 우리는 클로이에 왔다 ㅋ

오늘은 새우레드커리가 안된다고 해서 그냥 볶음밥을 시켜먹었다 ㅠㅠ..

2월2일 또 한 번 머리 염색을 하기로 했다.

이번엔 4가지 색깔로 하자고 해서 나는 뭐 흔쾌히 ~ 형이 하고 싶은데로 내 머리를 맏겼다,

전부 우리 숙소 앞에 있는 마트에서 구입했다.

그린 , 블루 , 옐로우 , 레드 , 탈색약까지,

기나긴 시간끝에 완성 된 내 머리..ㅋ

앵무새 같다고 한다,

한쪽은 밟게 하고 한쪽은 어둡게 했다고 한다.

마음에 든다 !

Good Good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염색을 해보리..

머리결이 뭐 많이 상하겠지만 자전거여행 시작하면 또 언제 염색할지 모르니 할 수 있을 때 해보고 싶었다.

2017.02.03 ~ 2017.02.05 (D+373)

영주형은 오늘 파타야에 간다고 한다

파타야에 3일간 큰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Pattaya Arts Festival 2017 라고 거리에 예술작가들이 페인팅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나는 Tony형님과 함께 조금 더 코창에 있기로 결정을 했고 영주형 혼자 파타야로 향했고 우리는 나중에 방콕에서 만나서 같이 돈무앙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Caht 나 곧 떠나 ~

우리 다시 만나자 ~ 여기 잘 지키고 있어 !!ㅠㅠ

Tony형님과 함께 파자마코창 1층에 누워있다가 해변가 구경을 하면서 산책을 하고 

게스트와 탁구 치는 Caht 

일해야지 임마 ! ㅋㅋ 그것도 하나의 일이겠지만 

게스트와의 추억쌓기,

Tony형님과 함께 WoW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하루 함께하고

다음 날엔 다시 코창으로 돌아온 Carl과 Tony형님과 누님과 함께 독일스테이크집으로 갔는데 

아뿔싸 !!

오늘은 안한다고 한다 ㅠㅠㅠㅠㅠ

독일사장님이 잠깐 기다려보라면서 원하는 메뉴 해줄테니 먹고 가라고 하신다 ,

나와 Tony형님은 돈까스 + 감자튀김

Carl과 누님은 독일소시지 +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

아 ~ 스테이크 못 먹어서 아쉽네 ..

걸어서 쉽게 올 수 있는 거리도 아니고 스쿠터가 있어야하는데...

툭툭이 타고 오려면 꽤 비싸다 ,

아쉽다

기대하고 왔는데..

오늘도 역시 서비스로 위스키 한 잔씩 쿨하게 주시는 사장님 ㅋ

사진도 찍어주셨다 , 

스테이크는 비록 먹지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은 보냈다.

2017.02.06 ~ 2017.02.07 (D+375)

이제 오늘이 나의 코창 마지막날이다.

내일 7일 체크아웃 하고 방콕으로 넘어가서 8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가는 비행기를 타야했다.

Tony형님은 내가 가고 그 다음날 까지는 코창에 계시고 다른 곳으로 가신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다시 돌아온 Liz와 Carl을 불렀다

우리 남은 와인 , 위스키 마셔야해 ㅠㅠ

Liz ~~~ 누워있지말고 빨리 마셔 !! ㅋㅋ

옳지 Carl 잘한다 ! 쭉쭉 마셔 !!

아 ~~ 가기 싫어 ~~

비행기 이미 잡아놔서 가긴 가야되는데 

한달이 넘는 코창의 시간이 이렇게 끝나는 건가 ~?

46일동안의 코창의 시간이 이렇게 끝난다.

원래 2주 생각하고 왔는데 엄청 길어졌다 

46일이라니...ㅋ

다음 날 Tony형님이 배웅 나오셨다 ㅎ

같이 지내면서 부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7년 한국과 부탄의 30주년을 기념해 1일 여행비용을 대폭 할인해준다는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원래는 하루 250달러정도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이번 6월~8월까지는 하루 150달러로 부탄을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꽤나 좋은 기회에 Tony형님도 귀가 쫑긋 하셨나보다 ㅎ

나도 생각은 해두고 있다.

기회가 되면 네팔에 자전거랑 패니어 다 맏겨두고 몸만 부탄에 넘어갔다 올것인지를..

앞으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될 것 같다

버스 타고 가는데 스웨덴에서 온 가족들이 옆에 앉았다..

귀여운 아기 ㅎ

내 머리색깔이 특이한지 한 참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ㅎ

신기하니 ? ㅎㅎ

누나도 아빠 옆에서 고개만 빼꼼 내밀어서 나를 쳐다본다 ㅎ

누나답게 나한테 와서 이름이 뭔지 어디에서 왔는지 물어보는데 너무 귀여웠다 !

나는 John이라고 하고 ~ KOREA에서 왔어 ~!

과자도 나눠먹고 바나나도 나눠먹으면서 친해진 분들.

나도 나중에 꼭 결혼해서 저렇게 아이들 데리고 이렇게 밖으로 나오고 싶다.

마음 한 켠에 부러움지 자리 잡았었다,

방콕 카오산로드에 도착해서 영주형을 만나서 카오산거리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타고 돈무앙 공항 근처 숙소로 이동을 했다.

아침 8시35분 비행기였기때문에 

미리 그냥 공항 근처 숙소에서 하루 묵기로 했는데 문제가 생겼던 것!

부킹닷컴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방이 다 찼다고 한다..?

숙소 주인도 그 숙소에 거주하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던 터라 주변 태국 주민이 전화를 해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왜 이런 오류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기만 바라보고 돈도 딱 맞춰서 500바트 들고 온 우리는 난감했다.

숙소주인이 주변주민과 통화하더니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 다른 숙소에 내려줄거라며 그쪽으로 가라고 한다,

어쩔 수 없이 타고 따라가니 다른 호텔에 내려줬는데 가격이 역시 500바트였다.

호텔 리셉션이 주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강 설명을 하고 우리는 500바트 준비해서 왔는데 오토바이 2대 총 40바트 내서 460바트밖에 없다고 하니

알겠다고 방키를 그냥 건네줬다.

하마터면 공항가서 노숙할뻔 했네...;

노숙 해도 상관은 없었지만 오늘 계속 되는 이동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아침 일찍 영주형이랑 배낭을 메고 공항으로 걸어갔다.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약 4km

부지런히 걸어가야했다.

다행히 공항내부로 들어가서 걷는데 한 경비아저씨가 공항무료셔틀버스라며 타고 가라고 해서

2km정도를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할 수 있었다.

다행히다...

다리 아파서 힘들었는데 ㅋ

갑작스럽게 다시 돌아 온 태국에서의 48일이 이렇게 끝이 났다.

이래서 앞일은 모르는거다,

자전거 타고 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로 갔을 떈 다시는 이제 태국으로 들어가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계획이 변경되서 태국을 또 들어오게 될 줄이야,

이제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간다.

내 자전거와 패니어가 너무 보고 싶었다.

48일동안 내 분신과 같은 내 전재산인 자전거와 그 외 장비들과 떨어져지내니 얼마나 그토록 그립고 보고 싶었는지

1분 1초라도 빨리 보고 싶었다,

앞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도 한 달정도 머무를 예정이다.

쿠알라룸푸르 한인 게스트하우스 센트럴하우스 사장님이 잘해주셔서 꽤 괜찮은 가격에 좋은 콘도형 숙소에서 묵을 수 있었기에

블로그 전부 정리도 다시 할겸 짐도 다시 싸고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센트럴하우스를 기점으로 움직여보려고 한다,


2017/01/10 ~ 2017/01/31 = 식비 2.300바트 + 스쿠터 500바트 

V.J 아일랜드 뷰 게스트하우스 2017년 1월10일 ~ 2월6일 28박 = 1박 225바트 (원래450바트) = 6.300바트

2017/02/01 ~ 2017/02/08 = 식비 560바트 + 코창 - 방콕 여행자버스 편도 400바트 + 택시비(카오산~돈무앙)1인 250바트 + 돈무앙호텔 1인250바트


= 2017년01월10일 ~ 2017년02월08일 : 사용금액 10.560바트 (약 347.860원) 

2016년1월30일 ~ 2017년02월08일 총 사용금액 3.175.209원 

+ 파타야스카이다이빙 10.950+4.500 = 15.450바트 = 538.587원 계좌이체

2016년 12월23일 ~ 2017년 2월8일 (48일) 태국코창 여행 총 여행경비 14.040바트 (46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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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라 2017.04.13 00:28 신고

    진짜 꼬창 좋아할만하다!!!ㅋㅋㅋ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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