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30 ~ 2016.12.22 (D+328)


KOREA - China - Vietnam - Cambodia - Thailand - Myanmar - Thailand - Laos - Cambodia - Thailand - Malaysia

City : Padang Besar Border - Langkawi - Penang - Taiping - Ipoh - Cameron Highlands - Kuala Lumpur



2016.11.30 (D+306)

이번편은 꽤나 긴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첫 발을 내딛었다.

말레이시아..

내가 아는 거라곤 이슬람국가라는 것뿐,

앞으로 차차 알아가겠지?



태국 핫야이에서 출발해서 랑카위로 가는 길이다.

약 110km정도 되는데 이정도야 뭐 별로 부담이 안되는 거리였다.

페리 시간에 마춰서 갈 수 있는지가 조금 걱정이였는데 

그래서 페달을 꾸준히 계속 밟아 달렸다.



말레이시아 첫 셀카,



말레이시아를 달리면서 유독 많이 봤었던 HOMESTAY 간판.

나중에 알게 됐지만 말레이시아에 일하려고 오는 사람 , 공부하려고 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홈스테이들이 많이 있었다.

시골마을에 가면 꽤 많이 볼 수 있다,



페리 선착장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가지고 있는 말레이시아 돈 링깃이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페리 타기 전 가장 큰 도시인 Kangar

 이 곳에서 ATM이나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려고 했는데

어째 단 한 곳도 보이지 않는다?

환전소는 물론이고 은행은 보이지만 비자 , 마스터카드가 안되는 곳들이 태반이였다.

그렇게 3군데의 은행을 돌아다녔지만 전부 비자 , 마스터 카드는 취급하지 않는 곳이였다.

허허.. 돈이 있어야 페리를 타는데 어떻하지?

정말 단 한 군데도 없는건가?



한 참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CIMB BANK

여기는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봤던 곳이라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들어갔다.

제발 여기가 아니면 더 이상 돈 뽑을 만한 은행이 없다 !

긴장 된 마음으로 들어가서 ATM기계를 보니 비자 , 마스터카드의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어찌나 반가운지

드디어 돈 뽑을 수 있다 ㅠㅠ



자, 이제 다시 랑카위쪽으로 가볼까?

조금만 더 가면 페리 선착장이 나올 것이다,



페리선착장 매표소



음..? 

각 요일별로 시간이 다르다..

다행히 나는 3시쯤에 도착해서 3시30분 배를 탈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못 탈 수도 있겠는데?



티켓표와 함께 영수증을 끊어준다,

빨간색이 티켓이고 A4용지가 영수증

가격은 자전거 포함 30링깃...



페리에 탑승 .

랑카위까지는 약 1시간30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자동차 , 오토바이 있는 곳에 자전거를 파킹 시켜놓고 페리 내부를 구경 시작,



안녕 애들아 !?

어디가는거니 !?



시원하다 !

땀 흘리며 쉬지 않고 달려와서 페리 안에서 거의 퍼졌다,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페리를 못 탈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니 부지런히 달려온게 참 다행이였다.



점점 도착 할 때가 오니 아이들이 밑으로 내려왔다,

확실히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니 히잡은 두른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물론 안 히잡을 두르지 않은 여성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히잡을 두르고 있었다.



얼레...?

나는 쿠아타운에 있는 페리선착장에 내려주는 줄 알았는데 웬 엉뚱한데 내려준다..

여긴 어디?

판타이 체낭 과 쿠아타운 사이에 있는 선착장에 내려줬다.

검색해본걸로 보면 쿠아타운에 내려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난 왜 여기데 떨어져있을까?

생각은 잠시 접고 일단 쿠아타운쪽으로 다시 달려야했다.

내린 위치에서 쿠아타운까지는 약 11km

많이 멀지는 않았기에 그냥 랑카위 구경을 할겸 천천히 이동했다.



EL STUDIO

에약한 숙소 MAPS.ME를 보고 근처까지 찾아왔지만 간판이 없어서 근처에서 20분정도를 헤멨다.

근처 지나가는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게 다가오면서 무슨 일이냐며 물어보길래 .. 

게스트하우스 찾는다며 이름을 보여드리니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간판이 손바닥만하게 아주 작게 벽면에 붙어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니 화이트보드로 또 적혀있는..ㅋ


내부에 들어가니 본래 게스트하우스 용도로 만든게 아니라 스튜디오로 사용할려고 임대를 했다가 남은 공간들을 도미토리형식으로 꾸며서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게스트하우스 앞 풍경 

뭔가 아기자기 하면서 귀엽다..?

주차 관리도 꽤 잘 되는 편이였다.



빨래방도 깔끔하다,



안녕, 애들아 ! 말레이시아 오늘 처음 들어 온 신입이야 !



엇 !

아까 게스트하우스 위치를 알려주신 아저씨를 다시 만났다.

이거 참 또 우연이네요 !

아저씨가 같이 자기가 운영하는 룸으로 가자고 하신다, 

보여줄게 있다고 한다,

아저씨 오토바이 뒤에 타고 아저씨가 운영하는 룸으로 따라갔다.



MOTODORM 이라고 따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계셨다.

에어비앤비에만 등록을 하셨다고 한다.

하루 40링깃 도미토리에 오토바이 또한 무료,

아저씨는 말레이시아에서 오토바이 하루 빌릴려면 하루 40링깃인데 여기 묵으면 40링깃에 지내면서 오토바이까지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며 좋은 조건이라고 하신다.

무엇보다도 나는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밑에 발로 버튼을 꾹 밟으면 물이 쪼르르르 나온다 ㅋ

발을 떼면 물이 안나온다,

저게 자동차로 치면 뭐라고 부르더라 ~~?

(운전면허증 없음 , 차에 완전 노 관심)



벽면에는 아저씨가 오토바이 , 자전거를 타고 여행한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대부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한 사진들이였다.

보르네오섬도 오토바이로 여행하셨다고 해서 이야기를 조금 들을 수 있었다.

역시 내 예상대로 보르네오섬에 있는 말레이시아령에 타와우 등 동쪽은 꽤 위험하다고 한다.

탱크도 지나가고 치안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한다,



아저씨의 오토바이들

손님들이 오면 빌려주기도 한다고 한다,



2층에는 객실이 있었다

도미토리밖에 없지만 역시 인테리어는 모두 정말 인상깊었다.

이걸 아저씨가 직접 다 하셨다고 한다.

침대 바로 옆에 있는 전등

아이언맨이 생각나네 



공용으로 쉬는 공간,

커피 , 티 종류가 비치되어있었고 의자 , 컴퓨터가 있고 의자에 앉으면 바로 앞에 창문이라 밖에 풍경을 바로 내다볼 수 있었다.



아저씨 오토바이를 타고 

따로 또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갔다.

독수리동상이 있는 곳 근처에 있었다,



처음 타보는 BMW오토바이

스쿠터 뒷자석에만 타다가 이런 오토바이 뒤에 타보니 확실히 느낌이 틀리다,

속도감이 장난 아니여서 뒤로 떨어져 나갈 것만 같았다.

아저씨가 편안하게 있으라며 릴렉스 릴렉스 ~ 하시는데 처음 타보는거라 엄청 긴장했다



막내아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테타릭

밀크티라고 보면 된다,

너무 맛있다 !

테타릭홀릭 ♥



Eagle Statue

쿠아타운에 있는 선착장에 가깝다,

거대한 독수리 한마리게 날아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근처에 야경들도 정말 예쁘다,

첫 날밤 말레이시아는 매우 아름답다,

점점 이 곳 말레이시아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다.

좋은 아저씨도 만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선착장에서 쿠아타운까지 걸어가는 중

3km 정도 되는데 역시 야경들이 너무 아름다워 힘들지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원래 내일 판타이체낭쪽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취소를 하고 아저씨의 MOTODORM에 하루 머물기로 했다.

아저씨가 예약했던 숙소 20링깃과 똑같은 가격에 해주신다고 해서 나는 판타이체낭 숙소예약을 취소하고 아저씨네 숙소에서 묵기로 했다.



랑카위에도 환전소가 별로 없다.

쇼핑몰 안에 환전소가 있었는데 환율이 정말 매우 안좋다.

정말 급한게 아니면 환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공원도 있는데 주로 주민들이 이 곳에 가족단위로 나와 잔비밭에 앉아 가족끼리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었다



꽤나 많은 로컬식당들도 볼 수 있었다.

대부분 이렇게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곳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여행하면서도 이런 곳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중국 , 인도 , 말레이시아 , 태국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2016.12.01 (D+307)

아침에 바로 짐을 싸들고 MoToDorm으로 왔다.

10시쯔음 되서야 문을 여는 아저씨 ㅎ

1층에서 조금 더 쉬고 위로 짐을 올려야겠다 



아저씨의 센스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들에 눈이 휘등그레 @.@



자전거 휠을 이용한 인테리어



커피콩들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아침에 이렇게 아저씨가 타주셨다.

원래라면 판타이체낭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했어야 하나 아저씨의 첫인상을 보고 반해 나는 이 곳으로 숙소로 옮겼는데

정말 잘한 것 같다.

아저씨의 오토바이 여행기도 들을 수 있었고

사진도 보고 정보도 얻고 게스트도 아무도 없어서 아무 정말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2층 도미토리에 짐을 옮겨두고 자전거를 타고 쿠아페리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다음 날 페낭으로 가야하는데 페리티켓을 미리 예매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왔다,



랑카위 - 페낭 가격이 꽤나 비싼편이다.

70링깃

+ 자전거 30링깃 

총 100링깃을 지불했다.

오전에 한 번 오후에 두 번 정도 가는 것 같았는데 나는 오전 10시30분 페리로 선택했고 1시간? 1시간30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자전거 타고 쿠아타운에서 판타이체낭으로 왔다.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여서 놀랬다.

여행자의 숙소가 판타이체낭에 많이 몰려 있어서 나는 여행자 거리와 같은 번잡함을 생각하고 왔는데

완전 시골 농촌이였다.

정말 생각 밖이였다.



누군가는 랑카위 바다는 별로라고 하지만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보내기엔 정말 좋은 것 같다.

중간 중간 노점식당들도 있어서 바다를 보며 밥을 먹을 수 있고 시원하며 저 건너편에 보이는 산들까지,

나쁘지 않았다.

시골 농촌의 모습도 지니고 있고 그 건너편엔 바다도 보인다,

뜻밖의 모습에 이 곳에 조금 더 머물고 싶어졌다.

하지만 이미 페낭으로 가는 배표를 끊어서 다음 날 떠나야만 했다.



2016.12.02 ~ 2016.12.03 (D+309)

돔아저씨가 마중나오신다고 자전거를 타고 선착장까지 따라오셨다.

독수리동상 앞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보트 내부에 앉아 1시간? 1시간30분여를 달려 도착한



페낭 !

자전거 패니어는 보트내부에 넣어두었고 자전거는 보트 맨 위에 꽁꽁 묶어서 왔다.

다행히 날라가지 않고 잘 묶여있었다 ㅋ

보트 속도가 꽤 빨라서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네,



예약한 CONTAINER HOTEL

캡슐도미토리가 있어서 2박 예약을 하고 왔다,

겉으로만 봐도 꽤나 깔끔했던 곳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와서 1시간정도 기다리고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페낭에 대해 아는거라곤 벽화그림이 많다라는 것 뿐?

호텔에 벽화그림 위치가 그려진 지도가 있길래 지도 보면서 벽화를 찾아다녔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들



처음에 진짜 고양이 인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그림이였어..





자전거라 해야되나?

가족단위로도 탈 수 있는 큰 것도 있어서 벽화보러다니면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자전거?




이 그림은 꽤 유명하죠 ? ㅎ

말레이시아에 대해 하나도 몰랐을때도 이 그림만큼은 검색을 하면서 꽤나 많이 봤었다.

블로그 , 페이스북 등등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던 벽화





정말 아기자기한 페낭

화이트톤의 집들 사이에 그려진 벽화들을 찾는 재미까지,

랑카위는 랑카위만의 매력이 있었고

페낭은 페낭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건 뉘 자전거 인지?

주인님 잠시 나와보셔요 ! 

이야기 좀 나눠봅시다아 ~~



모스트에서는 알 수 없는 언어들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고



중국사원에서는 진한 향냄새가 길거리까지 퍼져나왔다,



농구하고 있는 아이들,



페낭에서 바라 본 바다 ,




저녁은 호텔 근처에 있는 CF NightFood court 라는 곳에서 먹었다

상가 안에는 수 많은 음식점들이 있었고 마음에 드는 곳 가서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가져다 준다.

음료를 주문 하는 곳도 따로 있었다.

말레이는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되어있나보다,

중국여행객들이 의외로 정말 많았다.

전체적으로도 페낭을 돌아다니다보면 꽤 많은 중국여행객들을 볼 수 있었다.

랑카위는 현지인들을 많이 봤는데 페낭은 거의 중국사람들로 가득 차있었다.



다음 날 페낭에 있는 Prangin Mall  , Komtar 쇼핑몰 구경을 하고 왔다

딱히 살 것 없는데 , 할 것도 없고 구경만 하고 돌아오는데 자전거벽화있는 곳엔 여전히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옆엔 라이브로 노래가 흘러나왔다.

항상 흥이 느껴진 페낭,



캡슐 도미토리

처음 지내보는데 도미토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 공간이 이렇게 주어져서 불편하지 않았다.

입구쪽에 커텐도 따로 있어서 완벽하게 나만의 작은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페낭을 떠나면 다음 목적지인 카메론하일랜드로 향해야 한다,

생각으로는 2~3일 정도면 도착할 것 같은데 과연 ? 어느정도 걸릴지...?



2016.12.04 (D+310)

페낭에서 Butterworth 가는 길

두가지 방법이 있다

페낭대교로 가는 길

페리를 타고 가는 길 

하지만 자전거는 페낭대교를 건널 수 없다

그래서 나는 페리를 타고 건넜다.

페리에 대한 비용은 따로 없었다 ,



카메론하이랜드를 가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Ipoh를 향해 가는 길이였다.

길이 이 곳 하나밖에 없길래 쭉쭉 따라 갔다,

이 곳이 고속도로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오토바이도 지나가길래 나는 당연 자전거도 될 줄 알고 따라 갔는데...



경찰이 결국 따라왔다

이 곳이 고속도로였다니..

경찰이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서 Ipoh까지 가는 길을 알려줘서 조금 더 달리는 나오는 톨게이트 밖으로 나가 알려준데로 따라 갔다,

말레이시아 고속도로는 오토바이도 달릴 수 있나보구나..

한국이랑은 또 다르네..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로 달리는 중



말레이시아 결혼식도 지나가면서 볼 수 있었다.

이 곳 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면서 곳곳에서 이런 결혼식장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결혼식장 근처 식당에서 먹은 미고랭 (볶은면)

나시고랭 (볶은밥) , 테타릭 (밀크티) 이것만큼은 꼭 외우고 있었다 ㅋ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Ipoh 까지 가야했는데 도무지 갈 수가 없었다.

중간에 고속도로라는 이유로 엄청 돌아서 가야했기때문이다.

결국 Ipoh 도착 전에 있는 Taiping에서 멈췄다.

Taiping에서 Ipoh 가는 길도 중간에 산을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있었고 국도로 가려면 산을 빙 돌아서 가야했기 때문에

고속도로보다 약 30km ~ 35km를 돌아서 가야했다.

그래서 결국 나는 Taiping에서 일단 멈추기로 결정했다.



도미토리 숙소가 많이 없었다

그나마 하나 있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였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체크인을 했는데 대부분 캡슐룸으로 되어있었는데 나는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았다 

뭐지 ㅋ 이 짐짝취급 받는 듯한 느낌은?

그래도 리셉션들이 너무 착해서 아무말 안하고 머물기로 했다,

뭐 누울 수만 있으면 되지 뭐,



로비에 앉아있는데 왠 서양친구가 들어왔다.

자전거를 가지고 왔다,

신기한건 내가 오기 전에도 자전거를 타고 이 곳에 온 중국계 말레이 친구들도 있었다,

그리고 내가 들어왔고 그다음 서양친구가 들어왔다,

짐을 푸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서 나는 잠깐 밖에 나가서 하루종일 못 먹은 끼니를 떼우고 오기로 했다,



숙소 근처 노점상

꽤 규모가 큰 곳이였다.

대부분은 중국 음식들이였다,

간단하게 볶음밥을 먹었는데 너무 뜨거웠는지 입 천장을 데였다.

아 ~ 뜨거



Taiping Mall 이라고 크게 쇼핑몰이 하나 있었다,

구경차원에서 배도 부르고 걷기도 해야하니 들어가볼까?



이러저리 구경하다가 친해진 말레이직원들과 ,

등에 있는 세계지도를 보고 이야기가 시작되서 자전거 타고 이 곳에 왔다고 하니 깜짝놀라했다,

남자직원이 영어를 잘해서 여자직원들에게 말레이언어로 통역해서 알려줬다,

사진 한 장 찍어도 되!?

흔쾌히 허락 해준다,



Taiping 저녁거리는 제법 반짝반짝 화려했다

중앙에 켜진 가로등이 이 곳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숙소에 들어와서 자전거여행 온 사람들끼리 이야기 꽃을 피웠다

중국친구들은 싱가폴 근처에 있는 곳에서 이 곳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고 한다,

서양친구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라고 한다, (이름을 적어둔 종이를 어디에 뒀는지 찾을 수가 없네)

내일 나는 카메론하이랜드쪽으로 가는데 조금 높은 산이라고 하니 생각해본다고 한다 ㅋ



2016.12.05 (D+311)

카메론하이랜드까지도 치고 가기 힘들것 같아서 다음 도시인 Ipoh까지만 계획을 했다.

카메론하이랜드도 꽤 고지대에 있는 걸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번에 치고 가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했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Ipoh 가는 길 중간에 산이 있는데 관통하는 길이 고속도로라 30~40km는 빙 돌아서 가야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페달을 굴렸다.

땡볕을 달리는데 ABC를 파는 노점을 보고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멈췄다

ABC 하나 주세요 !

WoW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ABC는 말레이시아식 팥빙수라고 보면 된다.

쩨 는 베트남식 팥빙수

양도 많고 엄청 시원했던 ABC의 가격은 단 돈 2링깃 !

정말 저렴했다.

약 500원의 돈으로 이 큰 ABC를 하나 먹을 수 있었다.



Ipoh는 어떤 도시일까? 

궁금했는데 달리면서 알게 됐다.

동굴사원들이 엄청 많았다.

지나가다가 신기해서 멈추고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이 동굴안에 큰 사원이 있었다.



위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 쌀쌀하기도 했다.

안에는 큰 불상이 있었고 돌벽에 그림까지 그려져있었다.



규모는 상당히 컸다

이 곳 이외에도 꽤 많은 곳들이 존재했다.

동굴안의 사원이라니 ..

생각도 못했다.



Ipoh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정말 중국인지 구분이 안된다,

핫야이에서도 느꼈지만 중국이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을 여행하면서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 곳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여행객들이였다.

자동차까지 렌트해서 다니는 중국사람들도 꽤 많았다.

페낭에서도 그렇고 타이핑 , 여기 이포에서도 엄청난 숫자의 중국여행객들을 볼 수 있었다,



일찍이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가서 내일 일찍 새벽에 떠날 준비를 해야했다,

5인실이였는데 방에는 나 혼자 있었고 편하게 뻗어있을 수 있었다 ㅋ



2016.12.06 ~ 2016.12.09 (D+315)

새벽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내려오니 어느덧 새벽5시

아직 깜깜하다

금방 해가 뜨겠지? 라고 생각했다.



오전 7시가 되도 해가 뜰 생각을 안한다

대형트럭들도 수시로 지나가서 위험했고

중간에 로드킬 당한 개 한마리도 발견했다

죽은 지 얼마 안된 것 같았다.

생각보다 해가 늦게 떠서 고민을 했다.

어떻하지?



해가 뜰 때까지 헬리녹스체어의자를 펴서 잤다,

7시30분? 40분 되니 해가 쨍쩅 떠있다,

이제 다시 달려야겠다,



먹는 물인가보다

사람들이 정수기 통을 가지고 와서 이 곳에서 물을 담아갔다.

나도 한 병 가득 채워서 갔다.



역시 고산지대에 있는 만큼 계속 오르기만 했다.

아침에 빵을 먹고 출발했는데 빵으로는 역부족이였다.

식당도 없고 슈퍼도 없었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지쳐 정신이 아찔했는데

경찰? 경비원? 한명이 저 멀리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일단 그 곳에 가서 물이 있는지 물어봤지만 아쉽게 물이 없었다.

의자에서 조금 쉬었다 가라고 해서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그대로 나는 뻗었다.

한 시간 넘게 잤었던 것..

엄청 피곤했나보다.

나를 먼저 불러주었던 Namirulasri형이 자기 친구도 자전거여행 좋아한다면서 사진을 보여줬다.

가운데에 있는 형이였다.

이 곳 근처에 공사장이 있었는데 그 곳의 출입구를 관리 하는 경비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

형 내가 진짜 너무 배고픈데 이 근처에 식당 있을까?

"아마 7km 정도 가야 있을껄?"

나는 좌절했다.

평지면은 갈 수 있었지만 계속 되는 오르막이라고 생각하니 7km가 엄청 멀어보였다.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

하아..죽겠네.....



형이랑 작별인사를 하고 한 분 달렸는데 상점이 하나 보였다 !?

안에 들어가서 아주머께 볶음밥 있는지 물어보니 해줄 수 있다고 하신다 !

오 마이 갓 !!

불과 1km정도 이동해서 찾은 밥집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다.

아까 그 형이 7km 정도 가야된다고 했는데 ?

뭐야 -_ -...

아무튼 가까운 곳에 있었으니 다행이다.



계란프라이와 함께 나온 볶음밥 

아주머니께 계란프라이 하나 더 추가 해달라고 해서 배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계속 먹었다.

양도 많이 주셔서 다행히 한그릇으로 만족 할 수 있었다.

진짜 죽다 살아난 느낌이였다.



아직 절반은 더 가야했기 때문에 레디불 한잔 들이켰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

후 ..

언제 가냐...



Cameron Highlands 의 향기가 점점 묻어나온다

시골마을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이 곳은 TEA로 많이 유명하다

카메론밸리 TEA와 BOH TEA가 많이 유명하다고 한다.



이 곳은 카메론밸리 TEA만 파는 곳이였다.

BOH 있는지 물어봤지만 없다고 한다.



드디어 도착한 Cameron Highlands 의 Tanah Rata

약 1800m고도에 위치해 있는 곳이였다.

나는 이 곳에서 4일정도 머물 예정이였다

힘겹게 올라 온 만큼 되도록이면 오래 있고 싶었다.



숙소에 체크인 하니 비가 쏟아졌다.

비가 다 그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촉촉히 젖어있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였다.

마치 유럽에 온 것 같았다.

그리고 고도 높아서 그런지 추웠다

다들 두꺼운 옷이나 긴 팔을 입고 다녔다.



숙소 근처에는 한쪽에는 인도음식점이 많이 있어고 그 건너편에는 현지 말레이음식들이 많이있었다.

인도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지나가면 직원들이 호객행위를 많이 한다,

그냥 지나가다 끌리는 곳 아무대나 들어갔다.

직원이 사진 찍어주겠다며 사진기를 달라고 한다 .

뭐 가지고 도망갈 것 같진 않고 건네주고 내 모습을 한 장 찍어줬다.

고마워요 ,



내가 주문한 메뉴는 캐슈넛&치킨커리

제법 맛은 괜찮았지만 조금 가격대가 있었다.

10링깃 정도 했던 것 같았다



자전거로 이 곳을 구경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투어를 신청하려고 여행사를 찾아다녔다

내가 간 곳은 후지필름 옆에 CS TRAVEL 이라는 여행사에서 투어신청을 했다

투어종류는 엄청 많았다.

그 중 나는 나비정원 , 차밭 , Gunung Irau , Mossy Forest 4가지 코스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를 신청했다

가격은 60링깃



다음 날 아침 8시50분쯤 투어차량이 도착했다.

대부분 이 짚프차를 타고 투어를 진행을 했었다.

버스 , 밴으로 다니기엔 코스가 굉장히 험했기 때문에 오프로드 이동가능 한 짚프차가 대부분 이였다

이 곳 저 곳에서 픽업을 해서 인원을 가득 채우고 먼저 나비정원으로 갔다.



이거 뭐지?

움직인다..

희안하게 생긴 나뭇잎인 줄 알았는데 곤충이였다니..

어떻게 저게 움직이지?



오...가이드아저씨 괜찮으세요?

그거 찔리면 아픈 수준이 아닐텐데

능숙한 손 놀림으로 집어 올려 손바닥에 올리셨다.

나는 죽어도 못해

아니 손에 올리지도 못 할거야

돈 준다고 해도 안해



까꿍



이 곳은 희안한 나비로 가득 찬 정원이였다.

말레이시아에만 있는 나비도 있다고 한다.



너구리? 맞니?

처음봐서 헷갈린다

너구리가 이렇게 컸나?

너구리 맞나?

너 이름 뭐니?



나비정원이라고 해서 왔는데 나비만 있는 건 아니였다

뱀도 있다.

아우 ..뱀 제일 싫어

뱀 , 거미 , 모기 , 바퀴벌레 생각도 하기 싫어 ㅠ



다음 코스로 이동한 곳은 차밭 이였다.

정말 엄청난 규모였다.

한 눈에 다 담기 힘들정도였다.




가이드 아저씨가 능숙한 영어로 설명을 해주신다.

서양친구들을 알아듣는데 나와 싱가폴에서 온 여행객들은 알아듣지 못했다 ㅋ

싱가폴에서 왔다고는 하는데 중국에서 온 사람들 같았다.



한국에는 보성 녹차밭이 있고

말레이시아는 카메론하일랜드가 있었다

카메론하이랜드는 영국인인 윌리엄 카메론이 개발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앞에 따서 카메론 이라는 이름 붙였다고 한다.

이 곳의 차밭 면적이 싱가폴의 몇배가 된다고 한다.

그만큼 어마어마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고도가 높아 서늘한 기온으로 차 , 딸기 , 장미 , 고구마 등의 작물들을 재배한다고 한다.



가이드아저씨가 한명한명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실제로 그 곳에서 차를 재배작업 하는 농민들을 볼 수 있었다.



다음코스로 도착한 곳은 Gunung Irau 전망대였다.

2.000m 고도로 꽤 높은 곳에 낡은 전망대가 있었다.

별거 없고 그냥 올라가서 구경 하고 내려오는게 끝이였다.



내가 갔을 땐 안개가 짙게 껴서 전체적인 풍경을 보는게 거의 불가능 했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엄청 추웠다...

긴팔 하나 준비해서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MOSSY FOREST 정글탐험,

신비로운 정글 경험을 할 차례였다.

이끼숲 ! 이라고 해야되나 ㅎ

열대의 강수량이 많고 습도가 높은 산지에서 발달한다고 한다



나무마다 이끼들이 이래저래 많이 붙어있었다.

마치 벌레나 산짐승을 보는 기분이다.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길 나무계단을 계속해서 지나갔다

중간 중간에는 작은 쉼터들도 있었다.



이끼로 가득한 정글,



머리 조심 !



말레이 현지 사람들에게도 사랑 받는 MOSSY FOREST



마지막 코스로 차를 마실수 있고 공장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내가 갔을때는 운행을 안하고 있었지만

검색하다보면 직접 운영하는 모습을 본 여행자들도 꽤 있는 것 같았다.

어떤 방식으로 차가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는 공장이였는데 내가 갔을땐 운행을 하지 않았다

아쉽네..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있었다

대부분 BOH차들이 많이 있었다

아이스티 부터 그린티 등...

나도 선물용으로 몇개 구입을 했다.



그 옆엔 작은 카페가 있었다

직접 마셔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나는 그린티 한 잔 주문해서 마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가보다

꽤 많은 말레이사람들도 볼 수 있다.

사람들도 북적북적였던 카페,

차 뿐만 아니라 케이크 ,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밥 종류들도 팔고 있었다.



카페에서 바로 보이는 차밭



광각렌즈가 없는게 정말 아쉽다,



돌아오는 길에 시장에서도 내려서 약 20분여정도 시간이 주어졌다.



치킨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어느나라든 치킨에 대한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카메론하이랜드에서의 마지막이 됐다.

4일동안 푹 쉬면서 투어로 구경도 잘했고 이제 쿠알라룸푸르로 향해야했다,

인도음식점은 조금 비쌋지만 말레이 로컬음식점을 4~5링깃으로 인도음식점보다 조금 더 저렴했다.

테타릭 밀크티도 약 1.5링깃이면 마실 수 있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지만 카메론하이랜드 안 온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엄청난 차밭과 이끼숲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16.12.10 (D+316)

이제 내려가야한다

4일전에 힘들게 올라왔으니 이제 내려가야지 !

기분이 좋다

내려가는 길 자전거동호회 사람들을 만났다

내 자전거를 보고 기겁을 한다

너 그거 타고 여기 왔어? 라는 눈빛을 보인다,

하긴 타이핑에서도 그렇고 이포에서도 그렇고 자전거 타고 카메론하이랜드 갈 것이라고 하니 다들 기겁을 했었다,

헤헤 뭐 이정도로 가지고 ^^




내려오면서의 풍경도 정말 좋았다.

도로가 좁아서 급커브가 나올때는 조금 위험했지만

바람도 시원하고 공기 맑고 



내리막을 달리는 중 보인 폭포에서 멈췄다,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가서 폭포물에 발을 담그거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름다운 커플 

폭포를 배경으로 사랑을 남긴다,

에라이....



폭포 밖에는 상점들이 많았는데 직접 만든 수공예 물건들이 많이 보였다.

폭포주변으로는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이것 저것 물어보시더니 같이 사진 찍자고 하신다,

다음으로 내꺼 카메라로도 같이 한 번 찍었다.



높은 곳에 있다가 드디어 지상으로 내려왔다.

휴우 이제부터는 평지뿐이 없는건가?

일단 밥을 먼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식당을 찾아다녔다

세븐일레븐 옆 식당에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중국어로 물어보신다.

중국사람 아닌데...

엄청 유창하게 하시길래 중국사람이냐고 물어봤는데 말레이시아 사람이라고 한다, ㅋㅋ;;



반찬 몇가지를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뷔폐식이 있길래 밥에 반찬 3가지를 골라 먹었다,



사장님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이래저래 이런저런 나라 거쳐서 카메론하이랜드에서 방금 막 내려왔다고 하니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신다 ㅋ

포즈 좀 취해주고 사진 몇번 찍히고 나도 멀리서 하나 찍고 출발했다.



내일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긴 하는데 숙소에서 잠을 잘지 , 캠핑을 할 지 고민을 했었다.

도저히 캠핑 할 곳을 찾지 못했고 하늘을 보니 곧 비가 엄청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참을 찾다가 Kuala Kubu 라는 도시에 들어오게 됐다

작은 도시이다보니 숙소에 대한 정보도 지도에 나오지 않았고 마음은 급해져만 갔다

곧 어두어지기 때문에,

급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았는데 경찰이였다.

이 근처에 숙소가 있는지 물어봤지만 비싸다고 한다 100링깃 정도 한다고 한다..

너무 비싸다..

혹시 경찰서 안에서 텐트를 칠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일단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갔다.

좀 더 계급이 높은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를 나눴다.

호텔은 있지만 너무 비싸서 나는 들어가지 못한다,

캠핑을 할 생각인데 곧 비가 올 것 같아 나는 비를 피하면서 텐트를 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했다,


일단 보스에게 물어본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보스가 허락을 안해준다고 한다..

스파이 일 수도 있다면서..? ㅠㅠ

그러면서 자기가 저녁8시쯤? 일이 끝나는데 그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냐고 물어봐서 알겠다고 해서 나는 기다렸다.

잠시 후 비는 엄청 쏟아졌고 나는 계속 경찰관이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일이 늦게 끝나는지 저녁 8시30분이 지났음에도 감감무소식이였다.

나도 기다리기 지쳐 결국 자잔거를 타고 다른 곳을 찾아보기 위해 경찰서를 떠났고

한 참을 헤메다가 번화가 근처에 있는 숙소를 하나 찾을 수 있었다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더블룸 선풍기방이 30링깃이라고 한다..


아...경찰아저씨들이 최소 100링깃이라고 했는데..ㅠㅠㅠ

일단 그래도 구했으니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하아 정말 힘든 하루였다.



2016.12.11 ~ 2016.12.15 (D+321)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서 우리는 드디어 만났다.

어서오세요

정말 반가워요

안젤리나 , 아난도

네덜란드에서 정말 먼 걸음을 해주었다.

정말 감사한 부부.

나는 먼저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서 부부가 오는 걸 손꼽아 기다렸다.

Kiwi할아버지와 더불어 내게 가장 소중한 인연인 부부들을 다시 만난 다는 설레임에 심장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우리는 그렇게 말레이시아에서 만나게 되었고 찐한 포옹을 나누었다,



오아시스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저녁 야경의 모습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니였지만

꽤 나름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쿠알라룸푸르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곳



쿠알라룸푸르 구제샵? 이라해야되나 ㅎㅎ

제법 저렴한 옷들이 걸려있었고 사이즈에 맞게 알아서 찾아 구입하면 된다,

5링깃 부터 20링깃부터 다양하게 있었다

나와 안젤리나는 이 곳에서 쇼핑 중 



아난도 , 안젤리나와 본격적으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시작했다.

쿠알라룸푸르에는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었다.

차이나타운 근처에서 출발하는 버스들이 있었다

퍼플버스 , 그린버스 등 색깔이 버스 노선을 나타내는 게 있었는데 나도 모르고 왔는데 안젤리나부부가 알려줘서 졸졸 따라가서 버스를 탔다

부킷빈탕까지 무료로 데려다 주는 버스,

현지인부터 여행자들까지 무료로 이용하다보니 경쟁이 꽤 치열하다,



부킷빈탕 파빌리온쇼핑몰 근처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더운 나라도 크리스마스를 보내긴 하는구나.



함께 부킷빈탕 거리를 걷는 중

누가 부부 아니라고 할까봐 ㅋ

커플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췟..ㅋㅋ



역시 대도시 수도답게 곳곳에서 버스킹을 볼 수 있었다

안젤리나 우리도 팁 좀 넣고 갈까 !?



왠지 맛스러워보이는 케밥이 먹고 싶어졌다,

3개에 주세요 !



정말 군침 돌게 만드는 케밥이였다.

케밥 하나씩 먹고 우리는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페트로나타워쪽으로 향했다.



가까워진 이 곳을 대표하는 상징하는 타워



타워 앞에는 제법 큰 공원이 있었는데 엄청난 인파에 놀랐었다.

인기가 장난 아니구나..



공원에는 이렇게 마실 수 있는 식수도 있었다.

공원도 꽤 깔끔하고 중간중간 말레이 경비원들도 있었다.

지금까지 둘러 본 수도 중에서 가장 세련되고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첫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수도인 말레이시아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난도가 가르쳐 주고 있다.

사진을 찍는 방법과 찍는 각도를 ㅋ



정말 이 두 부부는 사진 찍는 걸 엄청 좋아한다 ㅋㅋ

쉬지 않고 찍는다

나도 옆에서 따라 찍는다,



공원 한 가운데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었다.

안젤리나 ! 저기 수영장으로 가보자 ~



가는 길에 화려한 옷을 입은 귀여운 아이들이 보였다.

사진 좀 찍어도 되나?

근처에 있던 부모님들이 허락을 해주셨다

나는 특정 누군가를 꼭 찍고 싶을때 항상 그 사람의 허락을 받고 찍는다.

부모님들이 이야기를 하니 아이들이 귀여운 포즈를 취해준다 !

나와 안젤리나 , 아난도는 앉아서 계속 사진을 찍었다 ㅎ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뛰어놀고 있으면 부모들은 밖에 벤치에 앉아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수영장 안은 꼭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수영장 주변에 경비원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쫓아낸다



나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발을 담궈봤다,

아이들용이라 그런지 물 높이는 낮았다.



6시37분 아직 해가 쨍쨍 떠있다

다들 이 곳에 앉아 페트로나타워의 야경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와 부부는 아직 시간이 더 남았으니 안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안에 있는 수리야쇼핑몰을 지나 건너편으로 왔다.

조금 더 가까이서 페트로나 타워를 볼 수 있는 곳이였다

앞에는 쭉 일렬로 펼쳐져있는 작은 분수대가 보였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페트로나 타워는 한 쪽은 일본에서 한 쪽은 한국에서 건설했다고 한다,

페낭의 페낭대교도 한국 현대건설에서? 지었다고 했는데 참 우리나라 이런 것 보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페트로나 타워 한쪽은 일본의 하자마건설에서 다른 한쪽은 한국의 삼성물산에서 건설했다고 한다.



페트로나 타워 건너편 큰 빌딩도 특이했다

나무줄기들이 유리창들을 타고 올라 길게 뻗어 올라가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폐건물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아니였다...;



어두워지니 페트로나타워의 불이 환하게 켜지기 시작했다.

정말 베이징 , 프놈펜 , 방콕 , 양곤 , 비엔티안 내가 다녀 본 수도는 이정도 밖에 안되지만

이런 야경은 처음이였다.

물론 캄보디아 , 라오스 , 태국에 비해 경제적인 면으로 말레이시아가 조금 더 여유가 있는 편이였지만

대단했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사진으로 봤던 페트로나 타워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와서 직접 이 타워를 보니 입이 딱 벌어질 수 밖에 없었다.



말레이시아을 상징해도 될 정도로 엄청나다 !

목이 아플 정도로 엄청나다 .



수리야쇼핑몰 내부로 들어와서 구경 중 ㅋ



페트로나타워 내부 수리야쇼핑몰 규모도 꽤나 컸다.



다시 반대편인 공원쪽으로 나와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찍어봤다,



그 앞에서는 8시에 시작되는 분수쇼가 시작되고 있었다.

음악소리에 흔들리는 물줄기들

페트로나타워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숙소에 들어와서 맥주에 위스키 한 잔 ~



다양한 표정이 가능한 안젤리나,



안젤리나가 추천해 준 케밥집에 왔다,

시리아형이 직접 만들고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다

정말 추천한다

맛있고 만드는 케밥쉐프의 센스가 장난아니다 !

이 후로도 나는 몇 번 가서 이 곳에서 케밥을 사먹었다.



차이나타운 근처 중국 사원에 갔다

그거는 어디에서 배우셨어요...?



그 앞에는 유명한 힌두사원이 있었다.

스리 마하마리암만 사원이라고 하는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 된 힌두사원이라고 한다

힌두라는 종교에 잘 알지 못해 아쉽기만 했지만 일단 온 김에 내부로 들어갔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한다.

앞에 경비원이 지키고 있다.

내부의 여러 힌두장식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가장 오래 된 힌두사원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는 것 같았다.



차이나타운 골목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바카디 한 잔 합시다 !

먼 길 온 부부를 위해 내가 특별히 사 온 바카디였다.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안주거리를 사오고 게스트하우스 루프탑에서 마지막날을 함께 보냈다.

나는 이 한 병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내가 이 두 부부의 불꽃을 당겼나보다..

한 병 다 마시고 부족했는지 아난도가 또 사러 가자고 한다.

근처 마트에서 중국위스키와 진을 이렇게 두 병을 사왔다.

아난도 ~~ 다음 날 카메론하이랜드 가야하잖아 괜찮겠어?

괜찮다며 빨리 가서 마시자고 한다.

헐..



다른 여행객들도 루프탑에 올라와서 함께 했다.

터키 , 프랑스 , 러시아 여행객들



2016.12.16 ~ 2016.12.22 (D+328)

우리는 오늘 헤어져야 한다

1년여만에 만났는데 5일동안 함께하고 헤어져야했다.

그래도 고마웠다.

나는 이 부부를 네덜란드까지 가야 겨우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하늘의 뜻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일찍 우리는 만날 수 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말레이시아에서.

정말 행운이였다.

이게 하늘의 뜻이였다면 정말 두고두고 감사하고 싶다.



이렇게 부부는 카메론하이랜드 , 페낭 , 랑카위 일정을 위해 위로 올라갔다

나도 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을 해야했기 때문에 안젤리나 부부를 보내고 게스트하우스에 짐 정리를 했다.

떠나는 것은 아니였다

한 명 더 이 곳에 오는 주인공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전거와 짐들을 꾸리고 미리 예약해둔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



다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쿠알라룸푸르 2공항으로 가서 동생 한 명을 데리고 왔다.

준범.

광주에서 자전거 타는 동생인데

한 참 자전거 타고 광주에서 활동할 때 만난 동생이였는데 배낭여행 처음 나오는데 무섭다고 내가 있는 쿠알라룸푸르로 쫓아왔다.

다행히 안젤리나 부부와 헤어지고 난 후에 오는 것이라 부담이 없었기에..

흔쾌히 오라고 했다 ㅋ

첫 날 저녁에는 차이나 타운 왔다갔다 하고

두번 째 날에는 이 곳의 상징 페트로나 타워도 보고 부킷빈탕 좀 돌아다니고

두번째날에는 꽤 좀 괜찮은 호텔로 다시 옮겼다

잘란푸두에 있는 디 마제스틱 호텔

준범이가 옥상에 야외 수영장이 있는 곳에 머물고 싶다고 해서 찾다가 발견한 곳이였다.

조금 가격대가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으로 치면 모텔가격 수준이였으니

뭐 동생도 왔겠다 .. 큰맘 먹고 호텔비 반반 내기로 하고 들어갔다 ㅋ



차이나타운 근처 레게바에서 맥주도 꼬박꼬박 마셔줬다.



우리가 갔던 첫날 부터 화끈한 레게바였는데

너무 화끈했나?

동생 핸드폰을 누군가 들고 튀었다.

범인은 대충 누군지 짐작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미 도망 간 도둑은 잡기 힘들었다.

해외여행 첫 날부터 화끈하게 아이폰6를 도난 당해버렸다.

하하..이런



다음 날 폴리스리포터를 받기 위해 찾아갔다.

아무 경찰서에서나 다 써주진 않았고 Bukit Nanas역 근처에 있는 Malaysia Tourism Centre 안에 있는 경찰서에 가서 접수하라고 한다.

찾아가서 접수하고 상황 이야기 하니 1시간30분만에 서류를 받을 수 있었다.

이게 갑자기 뭔 일이래...



경찰서를 찾아가면서 정말 수십대의 오토바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이유가 여기 있었다.

경찰서 근처에서 아주 크게 오토바이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엄청난 포스를 가진 오토바이들이 이 곳에 진열 되어이었다.

말레이시아 전국에 있는 오토바이 매니아들이 이 곳에 다 모인 것 같았다.



독특한 오토바이도 많았다.

이거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 맞지...?



엄청난 숫자의 오토바이와 라이더들.

이야 ~ 이거 보니깐 나도 한국 들어가면 자동차 말고 투어링오토바이나 한 번 사볼까?

너무 멋지다 !!



지나 갈 틈이 없다.



동생아 너는 그게 마음에 드노 !?

한국 가서 함 질러보까?



길거리에도 오토바이로 도로가 마비 될 정도였다.

역대급 오토바이 매니아들을 위한 축제가 아닐까 싶다.



주인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잠시만 실례 좀 할께요 ~ ㅎ



디 마제스틱 호텔 옥상 수영장에서 보이는 페트로나타워

나는 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구경만 했다 ㅠ




좋으냐 ~?



에고고 죽것다 ~



우리가 예약한 룸이다.

싱글침대 2개.

부킹닷컴으로 예약을 했는데 도착해서 16% 세금을 더 내야했다 ㅠ

부킹닷컴에도 불포함 내역으로 16%가 적혀있었는데 보지 못했다.

6%의 세금과 10% 서비스요금이 더 붙었다..



호텔 조식도 돈을 따로 내야했다

하루 1인 7$ 

후기를 보니 빵 종류의 조식인 것 같아서 동생이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아침은 현지식을 먹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조식신청을 하지 않고

근처 현지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나도 뭐 비싼 돈 주고 왔으니 한 번 정도는 수영장에 들어가야지...?

으으 ~ 물 무서워 !

적응이 안되



창캇부킷빈탕에서 비싼 요리도 먹고...

여기도 세금이 붙는다 ..

16%...

이런 씹육퍼...



비도 오겠다 음악도 좋겠다 맥주도 마셔서 조금 취했겠다

한 서양친구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TV로 나오는 안무와 거의 일치하게 따라추는데 음악부른 가수의 팬인가보다

춤이 거의 일치했다 



가끔은 저렴하게 토스트로 해결할 때도 있었다.



마지막에도 레게바에 가서 놀고 

이번에는 뭐 잃어버리지 않게 잘 관리를 했다.



동생이 가야되는 날 

나는 같이 체크아웃을 하고 Bangsar역에 있는 한인 게스트하우스 센트럴하우스에 왔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내는 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Kiwi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때 다시 태국 코창에 계신다고 해서

나도 자전거를 쿠알라룸푸르 어딘가에 맏기고 태국 코창으로 가서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기로 결정을 했었다.

그럼 자전거와 패니어는 어디에 보관을 해야되지?

아무래도 한인 게스트하우스가 편할 것 같아서 여러모로 검색해 본 결과

이번에 새로 오픈한 센트럴하우스 라는 곳이 눈에 띄어서 문의를 해봤는데 흔쾌히 보관을 허락해주셨다,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일이 많았는데 가끔 가서 도와드리고 숙소 내부 사진 찍는 것을 도와드렸다.



내 자전거와 패니어도 이 곳에 모두 보관을 하고 동생을 보냈다.

짧게나마 이 곳에 와줘서 고맙다네 !

다음엔 혼자서도 여행 해보고 .. 다시 광주에서 봅시다 !



잘가 ~

20일날 동생이 가고 나는 12월22일에 쿠알라룸푸르 - 방콕 비행기여서 센트럴하우스에 머물면서 방콕으로 갈 준비를 했다.

다시 한 번 Kiwi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이번에는 내가 넘어간다.

또 다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2016/11/30 = 식비 7링깃 + 페리 30링깃 + EL STUDIO 도미토리 3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122km @페리이동거리 39km 오후3시15분 출발 ~ 오후5시14분도착 (랑카위 가는 페리)

2016/12/01 = 식비 6링깃 + 랑카위,페낭 페리예약 70링깃 + 자전거수화물 30링깃 + MoToDorm 도미토리 2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41km 판타이체낭 라이딩

2016/12/02 = 식비 12.50링깃 + CONTAINER HOTEL 캡슐도미토리 2박 6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9km @페리이동거리 112km 오전10시30분 출발 ~ 오후1시10분도착 (랑카위 ~ 페낭)

2016/12/03 = 식비 7링깃 

2016/12/04 = 식비 6링깃 + 숙소 3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101km

2016/12/05 = 식비 8링깃 + 숙소 2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90km

2016/12/06 = 식비 11링깃 + 숙소 도미토리(4박) 10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87km 카메론하이랜드 In

2016/12/07 = 식비 10링깃 + 투어예약 60링깃 

2016/12/08 = 식비 13링깃 + 태국 코창 비행기 예약 167링깃

2016/12/09 = 식비 7링깃 

2016/12/10 = 식비 8링깃 + 숙소 3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153km 카메론하이랜드 Out

2016/12/11 = 식비 7링깃 + 오아시스게스트하우스(5박) 125링깃 @자전거이동거리 63km 안젤젤리나 , 아난도 부부 In

2016/12/12 ~ 2016/12/15 = 식비 45링깃 + 바카디 90링깃 

2016/12/16 = 식비 10링깃 + 호텔 1인 4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4km 안젤리나 , 아난도 부부 Bye / 준범 In

2016/12/17 = 식비 23링깃 + 디마제스틱호텔(3박) 1인 35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2km

2016/12/18 = 식비 30링깃

2016/12/19 = 식비 15링깃 

2016/12/20 = 식비 10링깃 @자전거이동거리 7km 준범 Bye

2016/12/21 = 식비 15링깃 

2016/12/22 = 식비 10링깃 


2016년11월30일 ~ 2016년12월22일 자전거이동거리 679km + 페리이동거리 151km

총 자전거이동거리 13.902km / 교통수단이동거리 6.898km


중국 : 페리 1박 / 호텔 2박 / 찜질방 1박 / 게스트하우스 13박 / 캠핑 33박 / 주민의초대 6박 / 차량숙박 2박 = 총 58일

베트남 : 캠핑 14박 / 교민분들의 초대 34박 / 주민의초대 4박 / 게스트하우스 22박 / 호텔 3박 / 모텔 15박 = 총 92일

캄보디아 : 호텔 1박 / 게스트하우스 7박 / 야간버스 1박 = 총 9일

태국 : 게스트하우스 9박 / 캠핑 1박 / 호텔 1박 / Ning 집초대 3박 / Suwit 집초대 2박 / 불교사원 2박 = 총 18일

미얀마 : 사원캠핑 5박 / 파아욱수행원 4박 / 천주교교회 13박 / 야간기차 3박 / 캠핑 1박 = 총 26일

태국 : 사원캠핑 12박 / Suwit 집초대 4박 / 교회1박 / 게스트하우스 7박 / MARKTEL & COFFEE 5박 = 총 29일

라오스 : 게스트하우스 17박 / 캠핑 3박 / 사원캠핑 1박 / 탄허여행사 8박 = 총 29일

캄보디아 : 게스트하우스 8박 / 캠핑 1박 / 주민도움 1박 / 지인의초대 4박 = 총 14일

태국 : 게스트하우스 17박 / 코창 파자마 5박 / Damian초대 4박 / 야간버스 1박 / 호텔 1박 / 야간기차 1박 / 사원캠핑 1박 = 총 30일

말레이시아 : 게스트하우스 16박 / 호텔 4박 / 센트럴하우스 3박 =  총 23일




= 2016년11월30일 ~ 2016년12월22일 : 사용금액 1.462.5링깃 (약 372.260원) 

2016년1월30일 ~ 2016년12월22일 총 사용금액 2.723.420원 

+ 파타야스카이다이빙 10.950+4.500 = 15.450바트 = 538.587원 계좌이체




신고

   0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