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6 ~ 2016.05.11 (D+103)


KOREA - China - Vietnam

City : Ha Giang - Tam Son - Yen Minh - Dong Van - Meo Vac


서양여행객들에겐 어느정도 많이 알려지고 , 아시아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의 숨은 명소 Ha Giang

하노이에서 마이쩌우 , 목쩌우 , 무깡차이 , 사파 , 라오까이를 거쳐서 숨은 명소를 직접 보기 위해 Ha Giang까지 오게 됐다,

내가 가려는 루트와는 정 반대인 것은 틀림없다,

사서 고생 하는 일이다.

코스도 험하기로 누누이 들었고 이 곳을 찾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는 자동차 먼허증도 없다.

오토바이도 작년 12월 태국 배낭여행 가서 꼬창에서 생애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탔었다,

사고 날 뻔도 했지만 무사히 꼬창 한 바퀴 도는데 성공했지만

Ha Giang 에서 타면 사고 날 것 같아서 몸으로 떼우기로 한다.

오토바이 못 타면 자전거 타고 넘어보지 뭐,



2016.05.06 ~ 2016.05.07 (D+99)

하장에서 이틀 묵었던 홈스테이 체크아웃 해야 될 시간이다,

하장 시내에서 약 4~5km 정도 떨어진 곳

홈스테이 할 때마다 느끼지만 오히려 모텔이나 이런 곳 들어가는 게 더 싸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

홈스테이 숙박비는 대략 110.000 Dong ~ 150.000 Dong 이다,

모텔은 150.000 ~ 200.000 Dong 이다

얼핏 보면 홈스테이 방값이 더 싸다고 느낄 수가 있는데 문제는 식사였다,

사파 홈스테이에서는 점심 , 저녁 각각 식사비가 80.000 Dong (약 4.000원) 이였다,

하장 홈스테이 숙소는 ?

아침 60.000 Dong , 점심 저녁 각각 80.000 Dong 이였다.

아침이라고 해봐야 토스토 또는 라면 하나 끓여주고 바나나가 아침인데 이게 60.000 Dong 이면 많이 비싼거다,

묵었던 홈스테이가 시골 마을 가장 안쪽에 있는 곳이라 근처에 식당도 없을 뿐더러 슈퍼도 걸어서 2km는 가야 보였었다,

선택권이 없었다.

만약 모텔에서 묵고 주변에서 Pho , Com 이렇게 두끼를 먹어도 80.000 Dong 이면 충분히 먹을텐데..

여기는 한끼에 80.000 Dong

물론 고기반찬 여러반찬들과 밥도 계속 먹을 수 있고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모여서 먹을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나처럼 하루 30.000 Dong ~ 60.000 Dong 으로 하루 세끼 해결 하는 여행자에겐 비싼 편,



양쪽으로 커텐도 있고 모기장도 있고 선풍기도 각각 1개씩 쓸 수 있어서 좋긴 좋았다,



이 곳에서 주인아주머니께서 여행자들의 점심과 저녁 요리를 하고 계셨다,

왠지 모를 친숙함,

이렇게 살아온 적이 없지만 뭔가 정겹고 이렇게 가까이서 주민들의 삶을 볼 수 있었다,



내 옆 침대에 있었던 벤

경남 거창에서 학원3년 , 초등학교 교사 2년을 했다고 한다,

벤도 오늘 체크아웃 한다고 한다,

벤은 하장 이미그레이션에서 퍼밋을 받고 출발한다고 했고

나는 동반에서 받을 예정이였다,

벤은 오토바이를 호치민에서 250달러를 주고 구입해서 계속 북쪽으로 올라와 이 곳 하장까지 오게 됐다고 한다

하장 여행을 하고 오토바이를 팔고 라오스 - 미얀마로 건너 갈 예정이라고 한다,



하장 시내의 산책로,

하장 시내에 숙소를 잡았으면 산책도 좀 하고 의자에 앉아서 바람도 쐬고 시내 구경 좀 했을텐데..

하장시내를 이렇게 지나가게 된다,

다음 목적지는 Tam Son을 향해서 ,



프랑스식 건물양식이 정말 많이 보인다.

길쭉 길쭉 겹겹히 붙어있는 집들,

1층은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 또는 거실 또는 영업을 하는 가게가 될 수도 있는 공간이다,

슈퍼 , 오토바이 정비소 , 미용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변할 수 있는 1층



양 쪽으로 엄청난 많은 양의 바나나 나무들이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제 곧 집 떠난 지 100일 되는 날이네..



녹색바나나는 대부분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아직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알게 모르게 먹었나?



이 때까지만 해도 Tam Son까지의 스타트는 정말 좋았다,

Ha Giang 에서 Tam Son 까지 약 46km밖에 안됐기 때문에

거의 40km가 오르막이라고 해도 충분히 오늘 안으로 Tam Son에 들어 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다,



오르막에 들어서자마자 몸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어지럽고,

어지러워서 핸들링이 제대로 되지도 않아서 비틀거리고

계속 물만 찾게 되더니 4L를 어느 순간 다 마셔버리고

중간에 주민집에 찾아서 온 몸에 물을 뿌리고 약 30분간 벽에 기대서 잠들었고 다시 물을 채워서 출발하는데도 어지러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가다가 길바닥에 눕고 다시 일어나서 가다가 길바닥에 눕고를 수 차례 반복을 했다,



점심은 안 먹어서 배고파서 그럴까?

하장 시내에서 구입한 Xol를 먹어보지만 몸 상태는 똑같다,

결국 나는 다시 Ha Giang로 돌아갈까 고민을 수 차례 했었고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내가 왜 ?

내가 가려던 루트가 아닌 정 반대의 북쪽으로 돌고 돌아 이 곳까지 와서 .. 왜 사서 고생해서 이런 고통을 겪을까?

힘내서 다시 가보려고 발버둥을 쳐봐도 더 힘들 뿐

그럴 때마다 후회가 가득했다.

젊음? 청춘? 열정? 이라는 단어들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무색할 정도로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베트남에서 멈추면 안되는데..

여행 떠나서 아직 못 본 얼굴들이 많은데.. 여기에서 멈추면 안되는데

네덜란드에서 Angelina교도관누님이 맥주파티 하자고 기다리고 있고

캐나다 Kiwi아저씨가 사준 갈색가방 잘 메고 만나러 가야되고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우리 Pajamas 멤버들 얼굴 한 명도 못봤고

태국에서 기다리고 있는 꼬맹이 닝도 못 만났는데..

여기에서 멈추면 안되는데 !

나는 아직 저 멀리 다른 대륙에서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다.

누워서 후회 할 시간에 일어나 한 발자국이라도 더 움직여본다.



정말 사악할 정도로 꼬불꼬불한 길..

이제 3분의1 온 상태였다,

몸 상태는 이미 만신창이 .

힘내서 올라가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는 것이고 가다가 그늘이 보이면 눕는 걸 계속 반복했다.



Tam Son 12km 남겨 둔 상황

도저히 저 12km 갈 자신이 없었다.

중간에 한 마을에 들려 집 옆에서 공사 중인 아저씨께 공사중인 곳 맨 안쪽에 텐트치고 자도 되는지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그라운드 시트를 깔고 텐트 치려고 꺼내는 순간

아저씨가 따라오라고 손 짓을 했다,

따라가보니 집 안에 거실에서 자라고 안내를 해주셨다,

그...그래 오늘은 몸도 좀 많이 안 좋으니 죄송하지만 거절은 못하겠다..

정말 감사했다.

텐트 안에 들어가 찜통같은 더위에 누워있을 생각을 하니 그 것도 참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걸어서 꿋꿋하게 올라왔던 것에 대한 하늘이 준 보답으로 

 이 오르막의 정상에서 이 주인아저씨의 만남을 주신 게 아닐까 싶다,

패니어 가방들은 하나 하나 거실에 옮기기 시작했다,


찬물로 샤워 간단하게 하고 나는 거실에서 그대로 뻗어서 잠들었다,

잠깐 깨서 일어나서 주변을 돌아보니 어둠이 짙게 깔린 마을이 보였다

어둠속에서 하나 둘 나타는 베트남 공안들 모습에 시선을 회피한다.

집 안으로 들어가서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 공안과 마추친다..

아무런 잘못한게 없지만 왜이렇게 피하고 싶지..?


저녁은 주인아저씨 가족분들과 함께 먹었다,

공안분들은 업무수행 중 이 집에 와서 밥을 얻어먹는 듯 보였다,

집 바로 옆에 차를 세워두고 밤샘근무를 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대형차들을 잡아서 뭔가 조사하는 듯? 보였다




2016.05.08 (D+100)

공안분들의 밤샘근무 안식처가 주인아저씨의 거실이 되자 나는 새로운 곳은 안내 받았었다.

비어있는 방 모기장까지 있는 침대에서 잘 수 있었다,

하룻밤 정말 편안하게 푹 잠드니 몸은 그럭저럭 괜찮했다,



이제 가야 될 시간이 됐다.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주신 주인공분들을 찾고 있었다.



아저씨는 어디 가셨고

어머님을 발견 ! 인사 드리고 같이 사진도 찍고 출발 ~

행동 하나 하나에 큰 소리로 웃어주시고 마주칠때마다 웃음을 선물해주신 어머님 감사합니다 !



남은 Tam Son 까지의 12km 달린다,

Tam Son 마을에 가서 하루 방 잡고 머물지 아니면 지나치고 Yen Minh으로 바로 갈 지 고민이 됐다.

Tam Son - Yen Minh 약 50km 정도인데

이 구간도 오르막 내리막이 어느정도 있는 곳으로 알고 있어서 오늘 계속 달린다고 해도 도착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무엇보다 지금 당장 몸 상태는 좋지만 또 언제 갑자기 급변할지 알 수 없어서 오늘까지는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했다.



Tam Son 12km 라는데 오르막이 왜 이렇게 길고 많지..?

어제 그 몸 상태로는 못 넘었을 것 같고 어제 정말 그 곳에서 그 분들을 만나 하루 푹 잠들었던 게 정말 큰 행운이였다.



약 4km 남겨두고 내리막이 시작됐다.

드디어 정말 힘들게 도착하는구나 Tam Son



내리막으로 내려가는데 이건 멈출 수 밖에 없잖아..!

왠만한 풍경으로는 멈추지 않는데 이건 꼭 멈춰야했다,

대부분 빨간 지붕을 덮고 있는 집들 사이 둥그런 산이 뽈록 나와있고 고층건물들이 하나도 없이 

 프랑스식 건축물로 3~4층 베트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들이 보였다,



하하하 나를 왠지 반겨주는 것 같다,

오는 데 정말 많이 힘들었다

일단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면서 숙소를 찾아다녔고

게스트하우스 라고 적힌 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가격흥정을 하고 방을 잡았다.

250.000 Dong -> 200.000 Dong 낙찰



자전거로 숙소 찾을려고 돌던 중 전통시장을 볼 수 있었다,

아 ! 오늘 일요일이였지 .

일요시장이여서 그런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첫 입구에는 과일들이 보였고



안으로 들어갈 수록 생필품 , 의류 , 농기구 등이 보였다,



중간에는 육류고기를 파는 곳이 있었고,



농기구를 직접 보고 고르는 소수민족분들을 볼 수 있었다,



아기돼지들에게 관심을 가진 손님이 오자 주인아저씨가 아기돼지 두마리를 꺼내들었다,

뒷다리가 잡힌채 물구나무 서고 있는 돼지 두마리...



새끼오리들도 장터에 나와있었다



돼지고기를 삶아 파는 쌀국수도 시장 한 켠에 있었고

황원장님이 꽤 맛있다고 하는데 맛봐야하는데 시장구경하느라 깜빡했다,



이렇게 앉아서 무언가 떠서 먹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뭘까 ~?

나도 하나 주세요 !



밑에 얼음이 깔리고 팥 , 후르츠 , 견과류 , 노란색 녹색 끈적한 무언가 들어가고 그 위에 갈색음료를 부어주는데

알고보니 이게 쩨 라는 음료였다,

베트남식 팥빙수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돌아다니면서 두번을 먹었는데 가는 곳마다 양이나 , 재료들이 조금 틀리다,

한 곳은 10.000 Dong , 다른 한 곳은 6.000 Dong



베트남 주민들 집 초대되서 들어가보면 집집마다 헤트랜턴은 꼭 있는 것 같다,



커다란 망원렌즈로 시장 곳곳을 찍는 이를 발견 !

프랑스에서 온 여행객이였다,

니콘 70-200 줌렌즈로 멀리서도 찰칵 찰칵 인물사진들을 찍는데 조금 부럽기도 했다,

숙소에서 줌렌즈 가지고 올 걸 그랬나 ~?



23mm렌즈로 담아 본 Tom Son의 일요전통시장이였다.

처음 일요 전통시장에 왔는데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오전내내 이 곳에 있었다,

사진 찍을 것도 많고 구경 할 것도 많고 이렇게 즐거운 곳인데

한국에 있었을땐 왜 가지 않았을까 ~

시장이 이렇게 재밌는 곳인지 다시 깨닫는다,



이 곳이 내 숙소 !

1층은 주인가족분들이 넓게 쓰고 있었고

2층부터~4층까지가 여행객들을 위한 안식처로 사용되고 있었다,

깔끔하고 괜찮은 숙소,



카운터 뒤편으로는 가족분들의 공간,

살짝 들여다보니 침대랑 식탁이랑 음식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있을 건 다 있었다.



숙소에서 잠깐 쉬고 다시 나왔다,

아침 일찍 체크인을 하고 시장도 둘러봤던 터라 시간이 많이 남았던 상태,

숙소에서 열 받은 몸을 좀 식히고 다시 나왔다,



다시 시장에 가보니 북적북적 발 디딜틈 없었던 시장은 어느새 휑 ~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했다,

쩨 팔고 있는 곳이 있어 쩨 한 잔 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숙소로 들어갔다,



저녁에 다시 나왔다,

Tom Son의 저녁거리는 어떨까?

마을 , 도시에 도착해서 숙소를 잡고 쉬게 되면 나는 그 곳의 저녁의 모습이 가장 궁금해서 저녁이 되면 항상 밖에 나와 걸었다,

이 전에 사파와는 또 정반대의 모습

무깡차이 보다는 조금 더 활기찬 모습이지만 사파 저녁모습보다는 조용한 곳

무깡차이는 저녁이 되면 정말 어두컴컴 조용조용하다,

사파에서는 현란하게 밝고 시끄러운 곳이였다면 무깡차이는 말그대로 정말 조용한 곳 ,

나는 조용한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게 좋아서 그런지 무깡차이가 더 좋았지만

Tam Son도 정말 조용했다,

소리라곤 지나가는 오토바이 , 자동차 소리가 전부 일뿐,



Tom Son에서의 조용한 저녁

길거리 상점에 앉아 Mia Da 두잔과 과자 두 봉지를 먹으며 조용한 Tom Son 저녁거리를 바라봤다,

Ha Giang 에서는 홈스테이에서 저녁밤을 보내고

Tom Son 에서는 조용한 저녁거리에서 저녁을 보낸다,

처음 가 본 베트남 일요일 전통시장에서의 시간까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016.05.09 (D+101)

Tam Son에서 아침 일찍 출발한다,

Yen Minh 까지 거리는 50km도 안되기 때문에 오늘내로 도착은 하는데 캠핑을 할지 아니면 숙박을 할지 고민을 해봐야한다,

하노이에서 먼 거리를 일부로 왔는데 이번만큼은 편하게 여행을 해볼까?



산의 가장자리에 만들어 놓은 도로를 쭈욱 타고 내려간다,

이 곳 풍경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달릴만하다,



가운데엔 에메랄드빛 강물이 흐르고 동서남북으로는 돌산이 있고 강물과 돌산 사이에 포장도로가 이쁘게 깔려있다,

오.. Tam Son에서는 죽어라 올라가기만 했는데 Yen Minh으로 가는 구간는 그래도 경치는 볼만하네 !?



풍경이 예뻐서 그런지 심심하지 않게

컨디션도 엊그제와는 다르게 괜찮했다,

원래 이게 정상인데 엊그제는 너무 비정상적으로 몸이 이상했던거다,

지금 Ha Giang 5월 낮기온이 35도 정도 ..

팔 목 얼굴 다리 어디 빼놓을 곳도 없이 땀이 흐른다,

작은 마을들은 프랑스식 건물이 아닌 점토나 나무판자로 지은 옛날 베트남식 마을 그대로의 모습은 간직하고 있었다,



점심시간때쯤 도착한 Yen Minh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Dong Van쪽으로 더 가볼까? 이 곳에서 하루 잘까 고민 중 !

숙소 돌아다니면서 가격 물어보고 150.000 Dong 방이 있으면 하룻밤 자고 없으면 직진이다 !!



대부분 250.000 Dong ~ 350.000 Dong 방이 많이 있었는데

마을 끝부분에 있는 마지막 모텔에 가서 물어보니 200.000 Dong 이라고 해서 150.000 Dong으로 해달라고 하니 OK 해서 하룻밤 자고 가게 됐다,

짐 풀고 샤워하고 걷다가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한다,

한 잔에 10.000 Dong (약 500원) 이다



맥주 한 잔 하고 Yne Minh거리를 걷가가 시장을 발견 

사람들은 없었지만 문 연 가게들이 몇 군데 있어 둘러보기로 한다,



주로 옷가게들이 많이 있네..?



사람 한명 딱 앉을 자리만 있고 나머지는 짐들로 가득찼다,

중국,베트남은 진짜 오토바이만 있으면 집 이사도 할 것 같다,

오토바이가 오토바이를 옮기는 것도 봤다,

돼지3마리도 싣고 다니는데 오토바이 정도야...;



육류를 팔 던 곳 장터겠지.?

고기냄새가 난다,



베트남은 일회용 샴푸를 정말 많이 판다,

대부분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처럼 샴푸를 큰 것을 가져다 놓고 쓰는게 아니라 일회용을 사서 조금 조금씩 나눠서 여러번 쓴다고 한다,

그만큼 자주 안 감는다는 것일수도 있지만..



Tam Son 보다는 훨씬 활기차네..

Tam Son은 전통시장이 끝나니 정말 조용했는데 그래도 여기는 꽤 번화한 마을이다,



오토바이 대형마트도 있다,

전문 수리팀까지 있는 것 보니 기술이나 장비까지 모두 갖춰진 곳이였다,



이 집은 1층을 아예 옷가게로 쓰고 있는 모습,

2층부터는 가정집이 되겠지?



Dong Van 으로 가는 이정표

숙소에 가서 구글어스로 가는 길 좀 확인해보니 업다운이 굉장히 많은 곳,

아마 Ha Giang ~ Meo Vac 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이 Dong Van ~ Meo Vac 구간이 아닐까 싶다,

Ha Giang ~ Tam Song 구간도 40km가 업힐이라 힘든 구간이긴 하지만 그때 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여서 어느구간이 더 힘들 것 같다고 비교하기는 힘들 것 같다,

다만 ~ Dong Van으로 가는 길 업힐도 장난아니라는 게 구글어스에도 보이니..

Yen Minh에서 푹 쉬고 내일 신나게 올라가봐야겠다,



주민들이 모여서 사는 동네로 들어와서 끝까지 쭉 걸렀다,

외국인인줄 알고 아이들이 Hello 반갑게 맞아준다



어렸을때 이거 많이 봤었지 동네에서 ..

지금도 있으려나..?



마을의 끝엔 가운데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이 건너편에도 사람사는 곳이 있나보다,

사람들이 오토바이 타고 이 곳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옆엔 대나무로 만든 다리까지 있었다.



마을 가운데에 있는 운동장에서는 베트남 어머니들이 모여 배구게임에 한 참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 옆엔 바로 남자들이 축구를 하고 있는데

베트남 청년들 보면 키는 작은데 몸은 정말 좋다 .

근육이 .. 장난 아님 !!

그럴수밖에 없는게 대부분 시골마을에 있는 청년들은 농사일을 돕거나 마을에서 공사 일을 돕기 때문에 근육들이 자연스레 붙는것 같다,



길거리에 천막과 의자 테이블을 셋팅해서 음식이나 맥주,콜라 등을 팔고 있는데

Tam Son 보다는 확실히 저녁때까지 활기찬 모습이고

서양에서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포차에 앉아 맥주 한 잔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마을에서 마을 지날때 풍경도 다르듯 거리의 모습도 마을마다 특색이 있어 너무 좋다.

거리도 많이 먼 편도 아니고 조용히 길거리를 걷고 싶은땐 Tam Son

조금 그래도 활기찬 마을을 보고 싶은땐 Yen Minh

Dong Van이랑 Meo Vac 가는 길 풍경은 어떨지 마을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어떤 모습을 하고 기다리고 있을지.




2016.05.10 (D+102)

전 날 Mia Da 파는 곳에서 3잔을 먹었었다

오늘 아침에도 찾아가 떠나기 전에 한 잔 마셨다.

이 곳 누나가 한국 관련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이야기가 조금 통해서 재밌었다.



이제 출발 !

얼마 못가서 멈췄다

아 너무 멋있잖아 

벌써부터 Dong Van 가는 길이 엄청 기대 되는데?



오르막도 기대해야지?

Yen Minh 마을에서 나온지 10분도 안되서 오르막이 나온다,

그 전 갈림길이 나온다,

Dong Van 44km , Meo Vac 42km

순간 Meo Vac 가고 싶었으나 차례대로 마을을 지나는게 예의 아닌가 !?



눈 앞에 보이는 오르막에 오르니 한눈에 보이는 Yen Minh 



황원장님이 그러셨다

Dong Van 가는 길 뒤도 꼭 보면서 가라고..

혹시 해서 돌아보니 와 ~ 내가 이 길을 지나왔는데 이 풍경은 못봤는데 뒤돌아보니 보이네 



쉴 틈 없이 오르막

가파른 오르막도 종종 나와서 멈춰 쉴 때도 있었다,

급하게 갈 필요 없다 

천천히 

여유있게

풍경들 보면서 가자



내가 지나 온 길을 다시 되돌아본다,

돌산이 정말 기가 막힌다,

중국 충칭에서도 돌산을 봤지만 그 곳은 직접 내가 오르는게 아닌 멀리서 바라 본 돌산이였다,

지금은 내가 직접 돌산의 길을 달리고 있다.



높은 산이 나를 둘러싸고 그 사이를 나는 달린다.

베트남의 소수민족 사람들은 망태를 지고 이 곳을 걷는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나는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하나 둘 깨닫는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여행하면서 몸소 느낀다,



중간에 슈퍼에 들려 시원한 캔맥주 한잔도 하고 !

멋진 풍경을 보니 한잔 하고 싶어짐 !

첫 날은 죽음의 업힐

두번째날은 에메랄드 빛 강물과 둘러쌓인 푸른 산들

세번째날인 지금은 돌산에 둘러쌓여 달린다,



돌산만 있는 것도 아니다.

녹색의 산들 가운데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 중국 여행하면서 이런 곳을 봤나 싶은 정도로, 아름다웠다,

베트남 그 안에서도 Ha Giang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저 멀리서 온 유럽 여행객들이 다낭 , 사파 , 호치민 , 하노이 등 남부지방에 수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베트남 최북단 Ha Giang까지와서 이 더운날 오토바이까지 빌려서 투어하는 걸 보면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이 풍경을 보기 위해 !

그래 , 나도 이 풍경을 보기 위해 하노이에서 자전거 타고 이 곳까지 오지 않았는가,



몇 개의 S 코스를 올라온지 모르겠다,

올라오면서 지나가는 오토바이여행자들 ,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응원을 많이 받았다,

놀라워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를 보고,



오르막이 많아서 힘든데 왜 계속 힘이 날까?

이 앞에 어떤 풍경이 날 또 멈춰 세울지 궁금해서 빨리 가고 싶었다,

궁금하다 



이제 저길 향해 또 내려가야한다,

정말 멋진 곳이다

베트남 북부 

오길 잘했다.

포기 안 하길 잘했다.



저 멀리 보이는 풍경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 한 분이 달려와서 자기도 계속 찍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몇 컷 찍어드리고 보여드리고 액션캠으로 또 찍어달라고 하신다..ㅎ

재밌는 아저씨다 



이 곳을 여행할 때,

한 번 여행 할꺼면 꼭 뒤도 돌아보면서 여행 할 것 

그럼 이런 생각치도 못한 풍경이 당신 앞에 나타날 것 입니다,



왜 ~ 베트남 여행 좀 하신 분들이

남부지역보다 사파보다 하장 하장 하는지 이제 알 것같다,

나도 베트남 여행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추천할 것 같다.

조건이 있다면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해야겠지..?

버스 고 돌아다니는 곳은 하장에선 별 의미 없다.

꼭 자기만의 이동수단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장여행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듯 싶다,

베트남은?

하장이 정말 베스트 오브 베스트 ! 

지금도 정말 멋있는데 Dong Van ~ Meo Vac 구간이 더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한다,

지금도 충분히 멋진데 더 멋진 구간이 다음 코스에 있다고 하니,

설레인다.



겨울에 ~ 여기 눈이 샤르르 덮힌다면 상상만해도 소름이 돋네 !



정말 끝도 없이 산 옆구리에 도로가 줄줄이 이어져 있다,

Dong Van까지 10Km도 남았는데 마을이 있긴 한걸까?

산이 이렇게나 많은데,



저 맨 뒤에 있는 곳까지 길이 계속 이어져있다,

진짜 나중에 오토바이 타고 다시 한번 더 여행 하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다



정말 ..

무깡차이에서 힘들어서 굳이 하장을 꼭 가야되나? 라고 한 번 생각했었고

땀선 오르막에서 다시 되돌아갈까? 라고 두 번 생각을 했는데,

정말 다행히다

포기하지 않아서 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돈 주고도 못 볼 풍경이다,

이건 입장료 내야되 !!

그게 퍼밋 이란건가..?



조금만 더 가면 마을이 보인다,

Dong Van 마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내심 기대가 된다,



Ha Giang , Tam Son , Yen Minh 여행하는데 "퍼밋"은 없어도 숙박도 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여행을 할 수가 있는데,

Dong Van ~ Meo Vac 은 "퍼밋"(일종의 여행허가증 비슷)이 있어야 숙박도 할 수 있고 가끔 공안들이 퍼밋 확인도 한다고 한다.

이 곳을 여행 할 수 있는 허가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Ha Giang에서는 Ha Giang IMMIGRATION에서 받을 수 있고 가격은 200.000 Dong 정도 하는 것 같다,

Dong Van에서는 중앙에 있는 경찰서에 가서 퍼밋을 받으면 된다,

여권 주면 알아서 다 작성 해주고 Dong Van 경찰서에서는 220.000 Dong을 내고 받았다.

작게 명함정도 크기로는 안되나..?

A4 용지 크기의 퍼밋..

숙소 방 잡을때 실제로 퍼밋 보여달라고 하네요 ~



드디어 동반에 도착했다.



집집 마다 이렇게 파우치 , 모자 , 가방 등을 걸어 여행자들의 발검을을 사로 잡았다,



야외 카페 

맥주 커피 등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약간 허름해보이고 별로일 것 같지만 저녁엔 분위기 좋은 카페로 변신한다,



소수민족 전통의상도 걸려있어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Pho

지금은 주식이 Xol가 됐는데 갑자기 국물있는 Pho가 엄청 먹고 싶어서 시장쪽으로 향하니 소수민족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서 Pho 한 그릇 하고 시장을 둘러봤다.



마을마다 전부 전통시장은 꼭 있었고 평일에도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잠깐 욕심 좀 부려볼까?

망고 1kg 35.000 Dong에 구입했다,

여기 동반까지 오는데 고생했고 생각 이상의 풍경은 본 탓에 오늘만큼은 즐기고 싶었다,



Dong Van의 저녁

하장 부터 이어지는 마을들 저녁거리를 걷는게 어느순간부터 기대가 됐다

어떤 저녁 모습을 보여줄지,

나는 여행을 떠나 어느 도시를 가면 그 곳의 저녁모습이 제일 기대가 됐다,

그래서 항상 저녁만 돼면 나는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무조건 밖으로 나갔다,



나무에 조명도 달아놓고 낮에 본 카페도 떠들석하고

이 거리엔 홈스테이가 많이 있었는데 서양여행객들이 홈스테이 앞 테이블에 삼삼오오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Dong Van의 저녁거리는 다른 곳에 비해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조용하다,

중앙광장 카페에 앉아 맥주나 커피 마시기에 딱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카페에 앉아 사이공맥주를 한 잔 주문하고 Dong Van에서의 저녁밤을 마무리한다,

좋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고 다시 오고 싶다 이 곳,




2016.05.11 (D+103)

이제 마지막 코스 Dong Van - Meo Vac를 향해 간다,

동반을 둘러싼 돌산들이 메오박을 향해 가는 나의 발길을 붙잡아준다,

카메라를 꺼내들 수 밖에 없다,

찍을 수 밖에 없다,

돌산들이 마치 찍고 가야되는 곳임을 알려주듯 한 번 딱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나는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이 멋진 풍경의 마지막 장소 메오박

뭔가 아쉽다,

메오박을 끝으로 나는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야한다,

다시 돌아서 올라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

나중에 꼭 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이 풍경들을 보러 오겠다고 다짐을 한다,



돌산에 가려져있던 풍경이 내 눈앞에 나타났다

나도 모르게 와 ~ 감탄사가 짙게 흘러나왔다

뭐지 , 내 눈 앞에 이 풍경은?

내가 있는 곳이 정말 베트남이라는 건가 !?

베트남 하면 해변쪽 관광지들과 계단식 논밭만이 떠올랐는데 보여지는 관광지 일뿐

베트남의 진짜 속살은 여기에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의 봉우리들이 신기루처럼 보였지만 전부 실제 존재하는 봉우리들이였다

정말 장관이다

정말 멋지다

정말 아름답다

정말 예술이다

정말 최고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베트남 하장만이 가지고 있는 이 풍경에 나는 정신을 못차렸다,

멍하니 계속 바라보고 셔터만을 연신 눌러댓다



별 기대도 안하고 힘들기만 할 거라고 생각하기만 하고 찾아 온 하장

그동안 힘들었던 여정들이 이 풍경 하나로 싹 풀린다,

그래 ! 포기 안하길 정말 잘했다

여길 오지 않았다면 나는 분명 후회했을 것이다

조금만 더 참고 가볼껄 이라고..

포기 안하고 한걸을 한걸음 다가온 나에게 주는 선물인 것 같았다,

베트남은 순수한 아이들 , 마음씩 착한 주민분들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연풍경 

점점 베트남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아니 , 이미 깊숙히 빠져들었다.



이 거대한 풍경 속 길은 하나

눈 부신 풍경에 내가 가야할 길 찾기도 힘들다,

동서남북으로 나를 뒤덮은 거대한 풍경속 좁은 길 하나 찾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내가 가야 될 길을 보는 것보다 주변의 풍경을 둘러보는데 더 정신이 팔려있었다,



정말 광각렌즈가 없는게 이렇게 아쉬울 수가

당장이라도 10mm 렌즈를 구입해서 찍고 싶었다,

23mm(환산 약35mm)로 이 풍경을 담으려고 하니 내가 답답했다,

더 넓게 이 곳을 찍고 싶은데..



우와 ~ 여긴 도로들도 예술 작품인 것 같아 !

내가 여태 본 도로 중 가장 아름다운 도로가 아닐까 싶다.



녹색의 자연 한 가운데 살짝 보이는 도로,

내려가기도 전에 벌써 기분 업 !

이 곳을 달릴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했다.



저 아래의 길로 내려가는 건가?

메오박은 계속 직진해야했고 저 길은 메오박과는 정반대에 있는 마을로 향하는 길목이였다.

나중에 오토바이 타고 다시 온다면 저길 한 번 가봐야겠다

궁금하다

어떤 곳이 있을지



메오박에 도착했다,

숙소를 찾아 다녔고 250.000 Dong 방을 200.000 Dong에 해준다고 했지만

나에겐 200.000 Dong 방도 비싸다 !

150.000 Dong을 불렀다.

아주머니는 180.000 Dong 불렀다.

잠시..다른 곳 둘러보고 올께요...

아주머니가 나를 붙잡는다. 

그리고 OK 라고 하셨다..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간단하게 씻고 밖으로 나왔다.



마을 가운데에는 이렇게 돌로 된 산책로가 있었다.

앉아서 메오박을 둘러싼 산들을 바라보며 마지막 여유를 즐겼다.

이제 까오방 ~ 깟바섬 ~ 하노이 이 후 호치민까지의 일정이 남아있다.

내일부터는 다시 캠핑모드로 돌입해야되서 어떻게보면 오늘이 하장성에서의 마지막 여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깟바섬까지 약 550km 

여기 갈 때까지는 캠핑을 자주 이용해야겠지..

본래의 모습으로 찜통의 텐트로 돌아가야한다...흨



전통시장 근처 식당에서 Pho 한그릇 먹고 쩨도 먹고 Mia도 먹고 반미도 먹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건 다 먹어뒀다,



저녁의 메오박거리

정말 조용한순으로는 Tam Son - Meo Vac - Yen Minh - Dong Van

분위기 있게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면서 즐기기에는 Dong Van - Yen Minh - Meo Vac - Tam Son

마을이 밝고 활기찬 곳은 Yen Minh - Dong Van -Meo Vac - Tam Son

각 마을별로 하루씩 머물고 돌아다녀본 결과 내 느낌으로는 이정도 ~?



근처 마트에서 사온 간식거리..

오늘만큼 잘 먹고 잘 쉬고 내일부터 고생 좀 다시 해보자 !

베트남 최북단 여행을 마무리 하려니 아쉽네..

조금 더 머물고 싶지만 비자 남은 기간을 보니 호치민까지 가려면 앞으로 바쁘게 움직여야 될 것 같아서 북부에서의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될 듯 싶다.



2016/05/06 = 식비 150.000 Dong + 홈스테이숙박비 2일 240.000 Dong

2016/05/07 = 식비 40.000 Dong @자전거이동거리 45km 

2016/05/08 = 식비 26.000 Dong + 모텔 200.000 Dong @자전거이동거리 12km 

2016/05/09 = 식비 42.000 Dong + 모텔 150.000 Dong @자전거이동거리 50km 

2016/05/10 = 식비 75.000 Dong + 망고1kg 35.000 Dong + 모텔 150.000 Dong + 퍼밋 220.000 Dong @자전거이동거리 47km 

2016/05/11 = 식비 100.000 Dong + 모텔 150.000 Dong @자전거이동거리 22km 


2016년05월06일 ~ 2016년05월11일 자전거이동거리 176km

총 자전거이동거리 4.907km / 교통수단이동거리 1.022km


중국 : 페리 1박 / 호텔 2박 / 찜질방 1박 / 게스트하우스 13박 / 캠핑 33박 / 주민의초대 6박 / 차량숙박 2박 = 총 58일

베트남 : 캠핑 8박 / 교민분들의 초대 18박 / 주민의초대 2박 / 게스트하우스 11박 / 호텔 2박 / 모텔 4박


= 2016년05월06일 ~ 2016년05월11일 : 사용금액 1,578.000 Dong (약 78.900원)

2016년1월30일 ~ 2016년05월11일 총 사용금액 700.085



신고

   0




  • 신명욱 2016.05.15 23:07 신고

    예전부터 여행준비하는 모습을 페이스북으로 지켜봤었는데 드디어 여행 시작했군요!!
    여행기보는데 옛날생각이 많이 나네요...
    가끔와서 구경하겠습니다

    안전하게 여행 하시길!!

    • 앗 안녕하세요 ! 페이스북에서 자주 뵜었는데 여기서 뵙게 되네요 ㅎ
      어느새 떠난지 100일이 살짝 넘었네요 ㅎ
      언제 또 다시 떠나실 예정 !? 아니신가요 ? ㅎ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글 써보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 2016.08.25 14:37

    비밀댓글입니다

  • 한보라 2017.04.06 23:05 신고

    풍경 미쳤따!!!!! 대박이다.... 소수민족들 만나는것도 너무 좋은거 같음.. 중국 따리에서 소수민족 할머님들 만났는데 바로 앞에서 노래 불러 주시고 진짜 좋은 추억임 ㅠㅠ
    나도 밤에 나가는게 좋음!! ㅎㅎ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