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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국의 베이징을 출발해 바오딩을 지나 스자좡을 향하고 있다

스좌장을 지나 산시성으로 들어 갈 예정 !

스자좡과 한단[邯鄲], 싱타이[邢臺), 바오딩[保定], 장자커우[張家口], 청더[承德], 랑팡[廊坊], 탕산[唐山], 친황다오[秦皇島], 창저우[滄州], 헝수이[衡水] 등 11개 대도시와 22개 

현급 시(市), 108개 현, 6개 자치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하이[渤海] 연해 지역을 포함한 100여 개의 시와 현을 개방하여 120여개 국가와 무역을 교류한다. 

거주 인구는 한족(漢族)과 만주족(滿洲族), 회족(回族), 몽골족과 조선족 등 54개 민족이 혼재하는데, 소수민족이 4~31%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 스좌장은 

중국 허베이 성(河北省)의 성도(省都). 타이항 산맥(太行山脈)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925년에 붙여진 이름인 스먼(石門)에서 1947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지명의 좡(莊)은 '마을'을 뜻하며, 한(漢)나라 때의 석읍현(石邑縣)에서 유래된다. 

부근이 농업 지역으로 중국 최대 면화 생산지의 하나이다. 

밀, 조, 수수 등의 생산도 많다. 부근에 탄전이 있으며, 방적·제철·기계·화학 공업이 발달했다. 

서북 지방의 강남(崗南) 댐의 건설과 대형 화력 발전소의 건설은 이 곳을 공업 도시로 크게 발달시켰다. 

특히 도시의 가로 정비가 방사상으로 이루어져 주변 농촌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16.02.08 ~ 2016.02.09 (D+11)

KOREA - China 

City : Dingxing - BaoDing - DingZhou - Xinle - Shijiazhuang - Shang`an


2016.02.08 (D+10)

자...잠

잠..좀 자고 싶습니다

제발요 ㅠㅠㅠㅠ

새벽1시까지 폭죽 터트리고 새벽4시?5시부터 폭죽이 터져오른다.

춘절 당일 폭죽들은 극에 달한정도로 여기저기서 마구잡이로 터져올라왔다.

중국 이 대륙 전체에서 만약 이렇게 울려퍼진다라고 생각하니 소름이....

이틀 전 어제도 폭죽이 어마어마 했지만 춘절 당일은 더 했다.

오늘도 엄청 추웠지만 그래도 잘 버텼다..

소변이 마려워도 참았다.

나가기 싫었다.

침낭에서 나오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요래요래 눈서리들이 떨어진다..

텐트에 얼어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수건으로 쓱쓱 닦아주기만 할 분 말라 없어질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다.

오전 내내 춥기 때문에 마를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이틀 전에 구입했던 빵

한조각이 남아 얼어있는 빵을 이빨로 긁어먹다.

이거라도 남아있어서 다행이지...휴

아주머니가 주신 사과 !

드디어.......

그토록 먹고 싶었던 사과를 한 입 베어뭅니다...

아 ~~~~~~~~~~~~~~~~정말 사과가 이렇게 맛있다니 !!

왜 몰랐지 !!

그리고 출발하는데 여기저기 폭죽의 흔적이 사방에...

베이징은 어떗을려나...

밤새 울렸을 것 같은 느낌이...

춘절 당일인 오늘 한 참을 달리다 만난 가족들의 뒷모습..

바라만봅니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떠나는 이들의 뒷 모습을..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고 어떤 음식들을 먹으면서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우리 가족들도 지금쯤이면 함꼐 모여서 음식을 나누고 있겠지..

달리는 중 니하오 ~ 라는 말이 들려 옆을 보니 자전거 타시는 한 아저씨를 만났다.

자전거를 세워서 어디서부터 왔는지 어디까지 가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같이 사진도 찍고 잠시동안 가족처럼 즐거운 분위기를 즐깁니다.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시는데...

꽈배기과자와 사과7개가 담긴 봉지를 다 주십니다...

사과는 새빨개서 어찌나 맛있어보이는지 보기만해도 사과의 맛이 느껴질 정도였는데 이걸 다 주신다니..

그럼 아저씨는 뭐 드실려구요?

딱 보니 자전거 타고 돌아가는 길이 아니고 이제 자전거 타고 나가시는 것 같은데 이걸 그냥 다 주셨다..

괜찮으니 받으라고 하신다.

감사하단 말씀을 거듭드리고 아저씨는 저 멀리 사라지셨다.

이 많은 양의 과자와 사과를 넣을 공간이 없어서 뒤에 올려놓은 패니어가방 위에 대롱대롱 매달아놨다..

특히 이번에 선물 받은 사과는 정말 정말 새빨갛게 생겨서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줄줄 흐를 정도로 맛있어보였다.

폭죽을...

얼마나 터트린건지 몇 박스인지...

길거리는 온통 폭죽의 잔해물로 가득찼다.

이제는 스좌장을 바라보고 달릴 차례

바오딩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외각 도로를 빙글 빙글 돌다 스좌장으로 빠지는 길로 들어갔다.

128km ..

오늘도 끝 없이 이어지는 평지..

닫혀있는 매장들

거리에는 차들도 별로 없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그야말로 조용했다.

식당들 역시 다 닫혀있어서 밥 먹는 건 꿈도 못 꾸는 상황

그나마 아침에 받은 꽈배기과자와 사과가 있어 큰 힘이 되었다.

제일 좋아하는 포즈...? 

예전에 윗 옷 벗고 세계지도만 들어내놓고 이 포즈로 찍었던 사진이 있었죠..ㅎ

계속 된 평지를 달려 도착한 한 도시

평지만을 계속 달리니깐 지루하다.

차라리 오르막을 오르게 해주세요 !

아니면 내리막이라도....

내 눈 앞에 펼쳐지는 끝도 없는 평지에 점점 페달 굴리는 힘을 떨어져가기도 했다

어쩌다가 들린 도시는 조용하기만 할 뿐...

도시는 이렇게 조용했다

문 연 곳이 없었다.

아무도 없다

하지만 마을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다.

저마다 가족들끼리 무리를 지어 마을 구석 구석을 걷고 있었다.

나는 먼 발치에서 바라봅니다..

그저 부러운 시선으로...

어엇 뭐지 왠 톨게이트 !?

내가 달린 곳은 국도가 아닌가?

국도가 맞는데 왠 톨게이트지?

처음엔 당황했지만 몇몇 오토바이들이 옆에 작게 있는 길로 빠져나가는 걸 보고 따라 갑니다..

난데없는 톨게이트에 당황했다...

다음에 도착한 도시는 그래도 규모가 꽤 큰 도시였는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광장쪽에서 노랫소리와 함께 떠들석하길래 노랫소리를 따라 들어갔다.

광장 가운데에서는 짝을 이뤄 춤을 추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모여 있었다.

여기에서 조금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립니다..

적어도 해가 지기 전에는 이 도시는 빠져나가야 될 듯 해서 빠르게 빠져나갔다

어엇..?

스좌장 이정표를 따라 왔더니 길이 막혀있었다

어 !? 뭐지 !?

뒤로 다시 가서 주민분께 여쭤보니 여기 말고 저~~~~~~~~~쪽으로 돌아서 가라고 알려주셨다.

아하.. 

감사합니다 !

중국 여행하다보면 이렇게 길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많이 보게 되는데

새끼강아지들이 많이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뒤지고 다니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ㅠ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들이 씻지도 못하고 온 몸에 먼지 뒤집어쓰고 쓰레기를 뒤적거리며 다니다니..

이 지나가다 보게 됐지만 조금 가슴이 아팠다..

좋은 주인 빨리 만나서 따뜻하게 지냈으면...

도로쪽에서 캠핑할 곳을 찾지 못해 또 마을쪽으로 향해 들어갔다.

밖에서 쭈욱 둘러 본 결과 여기가 뭔가 평화로워보이고 뭔가 이끌려서 들어오게 됐다

입구에 계신 어르신분들에게 인사드리고 ~ 소개 간단하게 하고 혹시 마을 주변으로 캠핑 할 곳이 있는지 여쭤봤지만 모르겠다라고 하셔서 

마을 좀 더 깊숙히 들어갔다.

거리에 앉아 계시는 분들한테 인사드리고 이야기 나누면서 혹시 주변에 텐트 칠 곳이 있는지 여쭤봤다.

어르신분들이 바로 여기 가르키시면서 이 집 아무도 안 사는 빈집이니깐 이 집 대문 앞에 치라고 하신다.

어...어 

감사하긴 한데...

여긴 너무 눈에 띄는 마을의 중심 한 복판이였다.

제 텐트를 은엄폐 해줄 수 있는 건 찾아볼 수도 없는 그런 곳...?

흠.. 너무 경계하면서 몰래 숨어서 캠핑하는 것도 그렇고 이 왕 이렇게 된 거 아예 오픈해버리자 !

텐트를 설치작업을 거치고 패니어들을 하나 둘 텐트안에 넣어두고 텐트 문을 활짝 열어 오픈을 해버렸다.. (무슨 베짱인지?)

마을 주민분들이 몰려와있는 상황 ! 아예 오픈해서 저는 이렇게 자전거 타고 여행하면서 이렇게 자고 다닙니다 ~ 라고 설명을 했다


지나가시던 주민분들도 궁금하셨는지 오셔서 한 번씩 다 보고 가시거나

텐트안에도 보고 만져도보고

자전거 기어가 몇단인지도 보시고 같이 이야기를 나눴다

귀여운 꼬마아이들도 많이 있어서 가지고 있던 사탕 , 초코바도 하나씩 나눠주고

나눠주다보니 어느새 텅비어있는 내 사탕창고ㅋㅋ..음 ~ 뭐 나도 받은게 있는데 이렇게라도 나눠줘야지..

한국 사탕 , 초코바를 받고 신기해하는 아이들 

맛있게 먹으렴 !

여기저기에서 주민분들이 밥 먹어냐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답변을 어디에 먼저해야될지 난감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다.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여기저기서 물어보시니...

처음에 만났던 내 사정을 어느정도 익히 아시는 어르신들이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하나 하나 다 말해주셨다 ㅎ

우와 ^.^

한 아주머니꼐서 꽃빵과 만두를 가져다주셨다 ! 

따끈 따끈한 만두와 꽃빵 ..! 이렇게 맛있다니 

한참을 먹고 있는데 또 어떤분이 보온병과 함께 또 만두를 가지고 오셨다....

만두 한그릇을 다 먹고 가져다 주신 만두를 먹는데 

또 다른분이 만두와 잎사귀에 돌돌 말아서 찐 밥과 고기반찬을 가지고 오십니다...

커컼....

만두를 우선적으로 비우는데 급해서 만두만 허겁지겁 먹다가 이것도 먹어보라고 한 어머님이 손수 잎사귀를 풀어 찐 밥을 만두그릇에 담아주십니다..

끈쩍거렸는지 손에 옷에 닦으려 하시는데 

만두그릇을 내려놓고 물티슈를 꺼내 가져다 드렸다,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젊은 여성분과 함께 ~

이렇게 마을주민분들에게 둘러쌓여있는 상황에서 한 가족이 와서 여긴 너무 추우니 자전거와 짐들은 자기 집에 놔두고

저기에 대형트럭이 있으니 트럭에서 자라고 한다

음 ~ 고민을 하다가 그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하고

텐트 철거 시작 ....

대충 대충 빠르게 철거하고 자전거를 집 안에 넣어두고 제가 오늘 자게 될 트럭을 소개 받고

가족 중 젊은 여자친구가 오늘 몇시에 자냐고 물어보길래 아무때나 자도 상관없다고 하니 우리집에와서 뭐 좀 더 먹으라고 해서 집으로의 초대를 받았다.

왼쪽부터 이 집의 어머니 ! 그 옆에 작은 딸 저를 이곳까지 데리고 온 은인 ! 그리고 할머니

그 옆에 작은 딸들은 그 옆집에 살았는데 트럭에서 자는 걸 흔쾌히 허락해주신 분의 딸입니다 

영어실력도 어린나이에 저보다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 ! (저는 뭐 잘하는 것도 아니고 엄청 못하는 수준입니다)

제 옆에 계시는 분이 트럭 뒷자석에서 자는 걸 권해주신 분이였다 

이렇게 저녁을 함께 즐기고 술 한잔을 이 집의 아버지께서 권하셨는데 

음 ~ 일단 한 잔 마셔보기로 한다.

소주잔에 가득 담긴 술...

첫 잔은 원 샷 아닌가요 !?

짠 하고 원 샷 했는데 주변에서 말린다...

응?? 왜그러지..?

갑자기 목에서 화끈한 반응이 몰려오기 시작

커..커억...

이걸 밷을수도 없고 일단....삼기자 !!

얼른 삼키고 안주를 막 집어넣었다..

중국 술이 독하다라고 들었지만 이건 상상이상이다..

주변에서 천천히 조금씩 마시라고 한다.

아무래도 그래야할 것 같고 또 마시려고 하니 갑자기 두려워졌다..ㅋ

안그래도 소주도 안마시는데 이걸 마시려고 하니...

그 다음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마시는데 두잔째 먹으니 취기가 올라온다.

흠 내일 출발하면 이 이상은 마시면 안될 것 같군...

저녁 10시정도 되서야 피곤이 몰려와서 자야 될 것 같아 정리하는 걸 도와주고 트럭으로 가서 잠을 잤다.


2016.02.09 (D+11)

다음 날 아침 오늘 푹 잤던 트럭 운전석 뒷자리 !

이불도 깔끔하게 해놓고 나갈 준비를 했다

사과는 밖에 두면 얼어버리니깐 안에 가지고 들어가라해서 가지고 들어왔었다.

귀한 식량을 얼려버릴 순 없죠 !

트럭 덕분에 오늘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아침에 인사드리고 들어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

25살인 친구 !

아침엔 리그오브레전드 라는 게임 이라기를 합니다 ㅎ

한국에 SKT T1 팀도 알고 있고 페이커라는 선수도 알고 있고

중국에는 EDG 라는 팀이 있고 자기는 징크스 , 트리스타나 라는 케릭터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

여기에 와서 게임 이야기를 할 줄 이야 ㅎㅎ

아 갑자기 하고 싶은 !!

안녕 ! 잘 잤니 !?

아침에 만두 한그릇을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뚝딱 비우고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출발 준비를 했다

오렌지와 해바라기씨 , 땅콩 , 빵을 싸주면서 가면서 먹으라고 건네주시는 어머니.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저번처럼의 실수는 하지 않기 위해

노트에 전화번호와 위챗 아이디와 이름을 적어달라고 했다.

나중에 시안가서 와이파이가 잡히면 꼭 연락하겠다라고 하고

이렇게 까지 해주셨는데 내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여행하면서의 사진을 전송하면서 이 분들의 도움이 었었기 때문에 이렇게 여행할 수 있었다라는 걸 

메세지의 사진으로나마 전송해서 알려드릴 것 뿐이 없다..

지금으로써는..

감사합니다 !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또 보는 날이 오기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마을을 떠나려는데 미로처럼 되있는 마을 어디로 나가야될지 몰라 헤메고 있었다.

어디로 가야 나가는 길이지?

이리 가도 저리 가도 보이지 않은 미로마을

그런데 저 멀리에서 스쿠터 한대가 와서 자세히 보니 집 주인 아버님이였다.

길을 헤멜 것 같아 직접 스쿠터를 타고 마을 입구까지 안내해주셨다.

덕분에 많이 헤메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도로까지 갈 수 있었다.

춘절이 지나고 다음 날이 되니 도로가 꽤 복잡해졌다.

많은 차량들이 뒤섞여 엉망징창이 되었다.

천천히 이 곳을 빠져나가 달리는데

눈에 띄는 곳을 발견...

뭐...지 !? 이 곳은 !!?

알 수는 없지만 꽤 나 웅장하고 유럽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건축물을 이 곳에서 보게 됩니다.

교회인가? 너무 웅장한데?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웅장했고 멋스러웠다.

마지막은 삼각대를 놓고 ~ 점프샷까지 

춘절이 지나니 확실히 차량들이 많아졌다.

춘절 전과 당일에는 엄청 조용했는데 다음날은 정 반대로 많은 차량들을 볼 수 있었고

택시 한ㅠ대가 저와 같이 달리면서 대단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쫘악 펴주시고 저 ~ 앞으로 쭉 가셨다.

응?

택시가 유턴하더니 다시 이쪽으로 온다

손님 태우고 반대편으로 가시나...?

제 쪽으로 오시더니 사과 하나 먹으라고 주고 가셨다 !

어멋 감사합니다 !

잘 먹겠습니다 !

화이팅 !

그렇게 사과는 점점 쌓여만 갑니다.

이 때만 해도 사과는 10개에 이르렀으니..

처음에 과일이 먹고싶어 군침을 흘렸는데 지금은 사과부자가 되었다.

도심은 아직 조용한 상황...

거리에 자동차도 사람들도 보이질 않았다.

그리고 발견한 길거리 음식 파는 곳 

베이징 이후 3일만에 음식파는 곳을 발견했다 !

하지만 이미 점심을 빵과 함꼐 먹어버린 상황 아쉽지만 ~ 그냥 떠났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자전거데이트를 즐기시는 어르신 부부..

춘절을 잘 보내셨을까 ..?

베이징을 벗어나 처음으로 보는 편의점....

365..

지금은 사과만큼은 절대 부럽지 않다 !

내 패니어엔 지금 10개의 사과가 대기하고 있다 

허베이성을 지나 이제 산시성으로 향하는 길인데...

본격적인 오르막의 시작일까요?

느낌이..? 

뭔가 쎼~~~~~~~~~~~~~~~~~~~하다

높은 건물 , 끝 없는 평지길을 보다가 산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날이 왔다.

이제부터 산시성의 시작입니다.

중국의 마을 입구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입구에 저렇게 거대한 문이 있습니다.

문이라고 해야 표현이 맞으려나..? 다른 적당한 표현이 있을까요..?

항상 고도 30m ~50m 유지하던게 어느새 300m 400m 올라가기 시작하고 해가 저물어간다.

캠핑을 해야되는 시간

그 전부터 자리를 물색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지나가다가 멋진 곳을 발견해서 후다닥 들어와서 지나가는 주민분께 이 곳에 텐트를 쳐도 되는지 여쭤보고 

이 곳에서 자도 된다라는 허락을 받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늘의 하루도 이렇게 가고

허베이성을 지나 산시성의 시작...

오랜만에 오르막 업힐이여서 신이나게 밟았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

몇일 동안 끝 없는 평지만 봐와서 그런지 오랜만에 오르는 오르막이 즐거웠다.

저녁은 가방 안에 있던 오렌지2개가 생각나서 꺼내먹었다..

여태 먹었던 오렌지 중에 정말 맛있었다.

오렌지가 이렇게 달달했다니 !

이렇게 맛있다니 !

하나만 먹으려했던 오렌지 2개 다 까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꿀맛 이였던 오렌지 !

오늘 하루도 해가 이렇게 지고 산과 함께 잠이 들었다.

여기에서 타이위안까지는 200km 남은 상황

타이위안에서 시안까지는 또 대략 700km정도 됬던걸로 기억했다.

중국에서의 진짜 여행은 시안에서 충칭으로 가는 길 부터가 환상이라고 들었는데 기대되기도 하면서 ~ 

엄청난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다고 들어서 또 얼마나 추울지 걱정되기도 하면서 ~

텐트에 누워서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다.


2016/02/08 = 0위안 @자전거이동거리 96.9km

2016/02/09 = 0위안 @자전거이동거리 91.2km

(주민분들이 주신 과일,빵 등으로 해결)


= 2016년02월08일 ~ 2016년02월09일 : 사용금액 0위안

= 2016년1월30일 ~ 2016년02월09일 총 사용금액 194.5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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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cky 2016.04.02 22:13 신고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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