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를 이용한 세계여행 (구글 네비게이터 + 구글어스)

2009. 2. 8. 17:55취미/🛵 여행

구글네비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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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에 하면서 여행지를 공유하기란 쉽지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쉬운곳이 아니라면 그러한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우리가 친구들하고 약속하고 만나듯이 "야 어디 편의점 앞으로 나와~!" 이렇게 세계여행을 하는데 가보고 싶은 곳을 다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넓은 곳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간단한 장비의 구축으로 세계여행지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준비물 : 구글어스, 가민 or 마젤란 gps ( PDA+GPS로 가능 )
이렇게 준비되면 나의 여행정보를 누군가에게 알릴 수도 있고, 또는 누군가의 여행정보를 내가 찾아갈 수 있다.

 

구글어스 + 구글네비게이터 조함(세계여행)

구글어스는 이제 누구에게나 친숙한 프로그램일 듯해서 긴 설명없이 패스 하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세계여행을 위한 GPS구축에 대한 이야기인데,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
 
자금에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가민GPS 또는 마젤란GPS로 손쉽게 세계여행을 위한 GPS구축을 완료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조금 높은 가격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그런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 세계여행을 위한 GPS는 자금의 여유가 없는 사람은 그냥 포기해야 하나? 아니다 다른 방법을 통한 세계여행 GPS 네비게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PDA + gloposis
2. PDA + Google navigator
(PDA는 gps가 내장되어 있거나 아니면 gps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gps내장 PDA로 poz g300을 사용중이다.)

이미 gloposis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한 바가 있으므로 링크로 연결시켜 놓은것으로 마무리 짓겠다.

두번째 방법으로 구글네비게이터와 PDA의 조합으로 가능한 세계여행 네비게이터 시스템의 구축이다.
필자의 경우 두번째를 추천한다.
글로포시스 같은 경우 여러번의 문의 메일을 보냈으나 항상 엉성한 대답으로 답신을 보낼뿐아니라. 현재 홈페이지도 거의 정지 상태다.
개발의지가 없는 듯 느껴진다. 또한 편리함에서 있어서도 구글네비게이터가 이미 글로포시스를 앞질러 버렸다. 거기에다 대형포탈업체의 작품이다 보니 앞으로의 유용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 ex : 현재 구글지도의 국내지도 베타서비스등 )
또한 구글 지도는 현재 v4.6까지 꾸준하게 업데이트 되어 나오고 있으나 글로포시스는 1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아무래도 구글네비게이터에게 자리를 내줄려고 맘을 먹은 듯하다.

그럼 구글네비게이터에 대해서 살펴보자.
(구글 네비게이터 다운받기) - PDA외장메모리에 넣고 PDA에서 실행. 저장경로는 저장소카드로 할것:지도맵의 용량으로 인해...


첫번째 사진은 구글 네비게이터를 PDA에서 실행 시켰을때의 모습이다. 
정식유료버젼은 $59에 판매되고 있다. 트라이얼버젼에서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미리 지도를 다운 받아놓는 가장 편리한 기능인 지도묶음 다운로드 기능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좀 불편하지만 드러그로 화면을 전환하면서 계속 지도를 다운 받는 형식이어야 한다.
59달러면 괜찮은 가격인듯 하니 유료구매도 추천한다. (나도 곧 사야징...환율아 조금만 더 내려봐~~~ ^^;;)

두번째 사진은 View-map 로 본 중국은 지도다. 축소/확대는 총 20단계로 이루어져있다. 좀 불편한 점이라면 scale bar나 축척을 알수 있는 표시 형식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지도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

세번째 사진은 view-satellite 로 본 중국의 위성사진이다. 무척이나 깔끔한 해상도를 보여준다.
그외에도 Hibrid 로 볼 수 있는 기능과 Terrain으로 지형도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또한 스트리트 뷰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는데 이는 물론 서비스가 되고 있는 지역만 가능하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 많은 곳에서 스트리트뷰가 지원되고 일본 또한 많은 곳이 가능하다 앞으로 스트리트뷰는 계속 확대 될듯 보인다.


 

[스트리트뷰로 본 모습-360도 한바퀴 빙~둘러서 다 볼 수 있다.] 

미국 뉴욕의 어느 한 부분을 임으로 찍어서 스트리트뷰로 본 모습이다. 이런걸 볼땐 구글이란놈 참 대단하긴 대단한 놈이구나. 생각한다.
이쯤으로 구글네비게이터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소개를 마치고 추후에 동영상으로 네비게이터가 돌아가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는 것으로 다시한번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세계여행의 정보를 좌표로 공유하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세계여행을 하는 곳을 어떻게 공유를 해야 한다는 것인가?
구글어스를 실행 시켜보자.

실행화면의 좌측하단부에 보면 숫자와 영문자로 보이는 숫자들이 계속해서 변한다.
저부분이 좌표인 것이다. 손바닥 모양으로 된 커서를 움직일 때마다 계속해서 숫자가 변한다. 그렇다 현재의 커서가 가르키고 있는 부분에 대한 좌표를 알려주는 정보인 것이다.

37˚31'28.93"N 127˚01'08.71"E
위와 같은 좌표를 보여준다. 뭐 잘은 몰라도 국제표준기준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도 좌표를 통해서 위치를 찾을 수 있을까?
구글 네비게이터에서는 가능하다.

위의 좌표점이 나타내는 구글어스에서의 위성사진이다. 빨간 원부분의 좌표점을 나타내고 있다.

 
위의 세 사진은 PDA에서 구글네비게이터로 위치를 찾는 과정이다.
Menu-Find Location-위치정보를 넣어준다.  ( 37˚31'28.93"N )-빨간색으로 표시한 ˚와 N은 생략하고 써준다.
구글어스에서 찾은 위치와 완전하게 동일한 점을 잡아주었다.

GPS로그를 통해서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더 편한 방법일테다. 하지만 간편한 방법으로 이러한 방법도 있다.
구글어스에서 찾은 정보나 아니면 다른 여행자가 공유해준 좌표정보가 있다면 이렇게 위치를 확인해서 찾아갈 수 있다.


나만의 여행 정보를 누군가와 공유하자!

이렇게 간단한 장비만 구축을 하고 있다면 누구에게나 나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공유된 정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행의 정보는 역시 일반적인 국내 여행에서는 그다지 필요한 정보 같지는 않다.
IT강국 한국의 네비게이션으로는 못갈데가 없고, 검색엔진을 통해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검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배낭여행자들에게 무료숙소정보를 알려준다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찾기 힘든 정보등을 공유할때는 유용하게 사용 되리라 생각 된다.

앞으로 나의 여행정보 또한 이렇게 좌표지점과 함께 GPS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일반적이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여행을 하거나 근방의 여행지를 여행하는 조금 특별한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나의 기억을 조금 더 연장을 시키는데도 좋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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